[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25일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영유아 교육센터는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50만 달러(약 6억 5천여 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하며, 이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및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에만 250만여 명이 인도주의적 도움을 필요로 하며 이중 어린이가 110만여 명이라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며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 외 다른 국가에서도 유니세프와 함께 소외된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3일(수)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4,000 TEU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알포 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그 첫 번째 5선석 터미널 하부 준설매립 공사와 연결도로 등 연관 인프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알포 항만 공사를 수행해 오면서 이러한 이라크 측의 Needs를 파악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알포항만개발 기본 계획 검토 및 5선석 운영 컨설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올리브영이 KOTRA와 함께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K-BOX)’를 전 세계 31개국 바이어사(社)에 소개하여 1년도 채 안 돼 220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케이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KOTRA와 함께 K뷰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박스는 KOTRA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중 K뷰티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해외 바이어에게 해외 진출을 원하는 올리브영 입점 기업의 제품을 담아 연 3회 배송하여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는 올리브영과 KOTRA가 지난해 9월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 했다. CJ올리브영과 KOTRA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쉽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손을 잡았다.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케이박스는 매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범 배송을 통해 68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게임 앱뿐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 선호도에 따른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이밍 허브는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콘솔 게임기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더욱더 간편하게 게임 타이틀에 접속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콘솔 게임기가 없는 사용자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구글 스타디아 △유토믹 등 인기 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일시 : 2022년 7월 1일자 ◇ 상무 ▲ 김지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종합부동산세 등 세부담과 대출규제 등에 전국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주춤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면서 거래 위축이 예상돼 집값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0.17%, 전세는 0.14%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폭이 각각 0.03%포인트, 0.01%포인트 축소됐다. 신규 공급이 많은 세종과 대구 등에서 집값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013%→0.11%)과 수도권(0.21%→0.18%), 지방(0.18%→0.16%) 모두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낮아졌다. ◆종부세 부담에 금리인상 우려…수도권 상승폭 축소 지난주 0.13% 상승한 서울은 이번주 0.11%로 상승폭이 줄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가 고지된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4곳(강북·양천·강서·강동 보합)을 뺀 21곳에서 상승폭이 줄었다. 정비사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용산구(0.23%)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월요일인 8일 대기 불안정으로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동쪽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서해5도·전남서해안·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며 "수도권·충남권·전라권은 새벽 3~6시 사이, 강원도·충북·경상권은 오전 6~9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비는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덧붙였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내륙·충청북부·전북동부에 비가 오겠고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내륙의 높은 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서 10~40㎜(많은 곳 제주도산지·지리산 부근 60㎜ 이상),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에서 1㎝ 내외다.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 특히 바람도 매우
◇보직교수 ▲입학본부장 및 청소년진로탐색지원센터장 서영호 ▲야생동물구조센터장 김종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찰이 이유 없는 길거리 폭행,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를 내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구속수사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25일 "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상습·직업적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사범, 생활 주변 폭력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는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약 1200만원을 훔친 절도범, 강남역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 5명을 폭행한 20대 남성 등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경찰청 형사국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한다. 관서별로는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방 ▲피해자 보호 ▲수사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장기간 수사가 필요한 폐쇄 집단 안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폭력 등 중요사건은 시·도 경찰청에서 전담할 계획이다. 상습적 폭력의 경우 강력범죄수사대, 성폭력과 학교폭력의 경우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각 전담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여죄 및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일부 대기업 사이에서 '성과급' 규모를 놓고 직원들의 반발이 빗발쳤다. 해당 기업의 직원들은 동종업계 혹은 타부서와 비교해 낮은 성과급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영진에 직접 반기를 들었다. 성과급 액수 자체가 아니라, 지급 기준에 대한 투명성과 형평성을 갖추라는 게 직원들의 주된 지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노사협의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우리사주 매입 권리를 제공키로 하고,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임직원에게 연봉의 2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는데, 이를 두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성과급 규모가 호실적에 비해 박하며 경쟁사 대비 크게 낮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연봉을 전부 반납한다고 밝히고, 이석희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올해는 성과급 예상 수준에 대해 소통하겠다며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당장의 실질적 조치에 대한 불만이 계속됐다. 이에 결국 우리사주,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이번 갈등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다.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도 비슷한 논란이 불거졌다.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