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보건소가 24일 제 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 두류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OX퀴즈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2주 이상의 기침, 가래,발열, 체중감소 등 결핵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054-380-7456)을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과 직원들과 관내 환경단체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3월 2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 슬로건인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에 따라 자연 속에서 물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김진열 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한다.”며 “군위군에서도 물의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21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산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닷새째 이어지며, 2천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 추정치가 약 1만4694㏊에 달해(25일 기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는 이재민과 진화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간편식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도시락 제작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00인분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했다. 제조된 도시락은 피해 지역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에 신속히 전달되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지원을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진열 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히 진압되어 빠른 일상 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늦은 오후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발생 보고를 접수해 25일 내사에 착수했다. 전날 오후 6시29분께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3)씨가 사고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직전 도로를 통과한 40대 여성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과정 등을 조사하고, 박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한 뒤, 원인에 따라 관련된 자들에게 형사책임을 물을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외교부는 25일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새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를 왜곡한 내용이 검정 심사를 통과한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본 고등학교 1~2학년생이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지리·역사와 공공 교과서 모두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다뤘으며 일부 교과서에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도 있었다.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해선, 정치·경제 교과서의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연행됐다'는 부분에서 연행이 '동원'으로 변경됐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신안군협의회(회장 김귀복)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경산시와 신안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00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차원의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히 친목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도 두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청과 시의회 방문을 비롯해 동의한방촌 체험 등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우 경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경산과 신안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찾아주신 신안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만남이 양 도시의 교류를 넘어 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플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불국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영일)는 지난 20일, 개학기를 맞아 불국공설시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국사초등학교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편의점·주점·음식점·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이성 혼숙 금지,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채두 불국동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불국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집수리봉사단(회장 정민호, 회원 23명)이 지난 21일 동천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노후된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방문을 교체하고 창문 롤러를 새로 설치해 보다 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정민호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경주집수리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지난 21일 11시 30분에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남영숙 도의원, 박광덕, 한구홍 시의원, 함창읍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신흥1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71㎡, 건축면적 75㎡의 규모이며, 소요된 건립비용은 총 222백만원으로 2025년 1월에 준공되었다. 기존 마을회관은 1995년 건립되어 약 28년이 경과하여 건물의 노후화와 균열 발생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통해 신흥1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신흥1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내집처럼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