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은 2024년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된 장학금으로, 금복장학재단의 경주 지역 누적 기부금은 총 2천만원에 이른다. 2007년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김동구 이사장은 “경주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 환원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일본 시카켄 가모군에 위치한 봉사단체 ‘사랑의 회(日本 愛の會)’가 12일 경주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사랑의 회(日本 愛の會)는 일본 내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회(日本 愛の會) 관계자는 “경주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지역의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사랑의 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경주시장학회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 588명에게 10억 1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경주시장학회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은 △대학생 443명에 각 200만원 △고등학생 79명에 각 100만원 △중학생 38명에 각 50만원 △체육 특기생 28명에 3500만원으로 나눠 지급됐다. 경주사랑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생활지원 장학금 성격으로 장학금 총 지급액은 전국 기초 지자체와 비교하면 현저히 큰 규모이다. (재)경주시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 5373명에게 80억 571만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시에서도 지역 인재육성 사업과 교육격차 해소 등 장학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