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 소속 육성재의 선택에 네티즌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전산오류를 범한 MBC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도 엿보인다.MBC ‘일밤-복면가왕’이 전산오류로 출연자가 기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55분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 ‘DMC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다. 이날 1라운드 2번째 조로 ‘LP소년’과 ‘거울공주’가 나와 대결을 펼쳤다. 처음에는 '겨울공주' 장혜진이 승자로 알려졌으나 이내 사회자가 집계 오류를 사과하며 결과가 뒤집혔다. 하지만 이미 ‘LP소년’이 복면을 벗고 육성재임을 공개한 상태였다. 육성재는 다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달아달아’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준비한 노래를 열창한 뒤 기권의사를 밝혔다. 얼굴이 알려진 상황에서 공정한 투표가 불가능하다는게 이유였다.육성재의 결단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그의 선택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명백한 MBC 잘못이고 본인도 속상했을텐데 현명한 선택한 것 같네요”라고 지지했다. 다른 네티즌도 “육성재의 인성클래스. 이번 일로 오히려 호감연예인 됐네. 육성재는”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은 MBC의 실수를 지적하며 “2조
서울·런던·LA를 잇는 'CJ엔터테인먼트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 잇달아 열린다.콘텐츠 그룹 CJ EM의 영화사업부문(이하 CJ엔터테인먼트)이 문화사업 출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서울, 영국 런던, 미국 LA를 잇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20년 전인 1995년 4월 미국 영화사 '드림웍스'에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문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 해 8월 제일제당 내에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영화 투자배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는 오는 10월 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다. 영국에서는 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제10회 런던 한국영화제’에서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기념 상영전’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미국 LA에서도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의 경우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20여편의 상영작을 선정한다. CGV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받는다. 지난 20년간 CJ엔
"컴백하고 방송은 이제 한 번 밖에 안 했는데 춤을 30번 정도 춘 것 같아요. 지금 다들 허벅지가 말이 아니에요. 그래도 이번 앨범 끝날 때까지 허벅지 부서지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민혁) "개인적으로는 화면에 얼굴이 좀 퉁퉁하게 나와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활동 하면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아요. 체중 감량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주헌)지난 7일 보이그룹 '몬스타 엑스'(MONSTA X·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시'(RUSH)로 컴백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 활동을 마친 지 고작 한 달만의 빠른 컴백이다. "오래 준비한 건 아니지만 정말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오히려 빨리 컴백해서 긴장이 풀리지 않고 지난 활동 때의 그 텐션을 그대로 유지해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주헌)타이틀곡 '신속히'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른 남자를 보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하자는 당돌하고 패기어린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힙합과 알앤비의 조화를 바탕으로 데뷔곡 '무단침입'보다 한층 더 부드러운 내용을 담았다. "'무단침입' 때는 너무 세고, 다 때려 부술 것
"저희가 2년 만에 딱 1주 활동 했잖아요. 일주일이 3일처럼 바쁘게 지나갔어요. 그동안 진짜 서고 싶었던 컴백 무대라 하루하루 너무 긴장되고 설렜어요."(성학)그룹 '빅스타'(래환, 바람, 성학, 주드, 필독)가 2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달빛 소나타'로 첫 주 활동을 마치고 만난 멤버들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일주일 동안 되게 스케줄이 꽉꽉 차 있어서 잠도 못 잤고, 다음 주도 쉬는 날이 없대요. 어제도 두 시간 정도 자고 나왔고, 아예 못 잔 멤버들도 있어요. 그래도 이 자체가 좋아요. 저희끼리 이게 좋은 거고 행복한 거라고 얘기하면서 '으쌰으쌰' 해요."(래환)이번 컴백에서 큰 욕심 없이 그저 아직 건재함을 알리고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원했던 멤버들의 바람은 이미 어느 정도 이뤄진 상황이다.노래가 좋다는 입소문을 바탕으로 '달빛 소나타'는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곡 '핫 보이'(HOT BOY)나 '생각나' '일단 달려' 등 지금까지 활동했던 곡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초반에 반응이 좋았
‘함정’…9월10일 개봉 감독 권형진 / 출연 :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 장르 : 스릴러, 범죄 / 96분 / 청소년 관람불가 ‘준식’(조한선)은 5년 전 아내 ‘소연’(김민경)이 첫 아이를 유산한 뒤 트라우마가 생겨 부부 관계를 전혀 갖지 못한다. 그런 남편을 평소 안타까워하던 소연은 준식에게 기분 전환을 하자며 여행을 제안한다. 두 사람이 떠난 곳은 서해의 어느 외딴 섬. 그곳에서도 두 사람은 차를 몰고 핸드폰이 아예 터지지 않는 산속 깊이 들어간다. 소연이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맛집을 찾아서다. 이윽고 만난 맛집, 그런데 아무리 외딴 섬 산속이라고 해도 가게가 너무 남루하다. 게다가 주인 ‘성철’(마동석)이 장애인인 미모의 아내 ‘민희’(지안)를 폭력적으로 대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등 분위기가 왠지 험악하다. 소연은 준식에게 그냥 돌아가자고 하지만, 눈치 빠른 성철은 모처럼 온 손님을 놓칠세라 토종닭 백숙을 맛있게 끓여내고, 준식 부부에게 귀한 지네 술을 권하는 등 살갑게 대한다. 특히 준식은 민희의 미모와 독특한 색깔에 자신도 모르게 끌리고 만다.결국 두 사람은 경계를 풀고 그곳에 머물기로 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가 지고,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허영지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리는 'KMF 특집 쇼 챔피언'을 진행한다.11일 MBC뮤직은 "오랜 일본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일본어에 능통한 점, 풍부한 MC경험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하라와 허영지를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오는 13일 오후 6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KMF 특집 쇼 챔피언'에는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유키스, 라붐, 옴므, 뉴이스트, 미스터미스터, 매드타운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오는 30일 MBC뮤직 채널에서 방송된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한다.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지난 7월 발매된 첫 번째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수록곡 10곡 외에 그루브한 사운드의 타이틀곡 '매직'과 신곡 '놈, 놈, 놈'(You Got It) '도로시'(Dorothy) '사랑♥'(Sarang♥) 등 모두 14곡이 담겼다.슈퍼주니어는 멤버 은혁이 오는 10월13일, 동해가 10월15일, 시원이 11월19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6일 정오 음원공개와 함께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룹 'SS501' 멤버 김형준(28)이 일본의 대형 레이블 포니캐년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10일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지난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 활동을 마무리한 김형준은 오는 가을부터 포니캐년과 함께 일본에서 음악은 물론 다양한 기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포니캐년은 후지 미디어 홀딩스 계열사로 가수 아이코, 윈즈, 글레이, 섹시존 등이 소속돼 있다. 장근석, B1A4, 방탄소년단 등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 SS501 일본 데뷔를 돕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폭넓은 활동으로 김형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박보영이 토론토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10일 영화 '돌연변이' 측은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일정을 확정했다"며 "주연배우 3인과 권오광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돌연변이' 상영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13일 오전 출국한다"며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17일 오후 인천으로 입국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돌연변이' 팀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6시(한국시각 15일 오전7시) 552석 규모의 스코티아뱅크 상영관과 15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각 16일 오전1시) 649석의 더 블로 핫 독스 시네마에서 총 2번의 공식 상영회에 참석하며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돌연변이'가 상영되는 뱅가드 섹션은 한국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가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는 류승완 감독 '베테랑'과 함께 동반 초청돼 한국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국민MC 유재석의 종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된다.10일 JT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라는 새 이름으로 10월에 첫 방송된다.지난달 19일, 26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는 유재석·유희열의 호흡과 '원 히트 원더' 가수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을 재조명했다.첫 회 시청률은 2.027%에 그쳤지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오르고 2049세대 남녀 대상 타겟 시청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윤현준 담당 CP는 "파일럿에서 보여주신 성원과 우려를 종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 공감의 확장이 새로운 '슈가맨'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성주(43)가 EBS TV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지난 2010년 '60분 부모' 이후 5년 만의 EBS 복귀다.'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실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보여주는 교실 중계방송이다.9일 EBS에 따르면 김성주는 내년 초등학생이 되는 둘째 아들 민율이의 영향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김성주는 "민율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 교실을 미리 들여다보며 예비 초등1학년 아빠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김성주와 함께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호흡을 맞춘다. 서천석 박사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의 육아서적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서천석 박사는 "이 방송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제작진 측은 "국내 스포츠 중계 1인자 김성주의 교실중계와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박사의 따뜻한 해설로 아이들의 순수하고 유쾌한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전하며 육아와 중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오는 11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된다.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감'(感)으로 컴백하는 가수 노지훈(25)이 타이틀곡을 '니가 나였더라면'으로 확정했다.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을 남자로 돌아온 노지훈의 새 앨범 콘셉트를 예고했다.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니가 나였더라면'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잔잔한 멜로디의 알앤비 팝 장르다.2012년 MBC TV 오디션 '위대한 탄생'과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너를 노래해'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노지훈의 한층 더 성장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할 신곡이다.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노지훈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곡이 다수 실렸다. 소속사 측은 "가을에 걸맞는 풍부한 감성을 담은 미니앨범"이라며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노지훈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 'f(x)'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기세가 무섭다.레드벨벳이 9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의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특히 아이유와 박명수가 뭉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등 최근 2주간 음원차트를 독식하던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발표곡들을 제친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전날 오후 10시 SMTOWN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SM타운채널 등에서 공개한 '덤 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이 담긴 가사와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레드벨벳은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앨범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덤덤'과 기존 히트곡 '아이스 크림 케이크' 등 2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덤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 그룹 '원더걸스'의 래퍼 유빈(27)이 출연한다.'언프리티 랩스타'는 함께 출연하는 래퍼 키디비가 "시즌 1 멤버들이 너무 못해서 실망했는데 직접 해 보니까 못할 수밖에 없는 스케줄이더라"고 말할 만큼 제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해도 이를 완벽히 발휘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매번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하는 원더걸스 멤버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다져왔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셀프 카메라 한 장만 올려도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는 '핫'한 스타 유빈으로서는 잃을 것만 많은 위험한 도전이다.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빈은 "원더걸스 안에서 할 수 있는 랩과 이 프로그램 안에서 할 수 있는 랩이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 동안 레트로한 복고풍의 음악을 하는 대중가수 원더걸스 멤버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도 유빈의 이 생각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너무 빤히 보이는 득과 실을 예측하며 출연을 고민하고 있을 때 "원더걸스 유빈이 아닌 유빈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았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응원이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두 배우는 오는 10월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송강호는 ‘괴물’ ‘설국열차’ ‘변호인’ 등 1000만 영화와 ‘공동경비구역 JSA’ ‘밀양’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현재 이준익 감독의 ‘사도’ 개봉을 앞둔 상태로 국가대표급 배우가 스무 해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게돼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는 중국의 탕웨이 이후 해외 여배우로는 두 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국내 영화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열악한 환경에도 영화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담아 2003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영화 ‘천상의 소녀’는 어린 소녀 마리나 골바하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마리나 골바하리는 데뷔작 ‘천상의 소녀’로 2003 몰로디스트키예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아역상, 2004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 영화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