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는 북군펜션단지 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절정 속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초 북군동 492-3번지(약 325평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주민들이 손수 관리한 결과 꽃이 만개하여 마을을 가을의 노란빛으로 물들였다. 한때 공휴지였던 장소를 2022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하여 올해 봄에는 금영화와 관상용 양귀비, 여름에는 메리골드로 북군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동안 펜션단지에 머물렀던 경찰 등의 지원 근무자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도 하였다. 북군펜션단지 내 주민은“꽃밭이 생긴 뒤 동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북군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산책이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소소한 재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강구식 보덕동장은“황화코스모스로 물든 북군펜션단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계절마다 특색있는 꽃동산 조성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오는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며, 전 세계 MICE 산업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MICE 산업 교류의 장이다.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은 하이코가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구미코,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주MICE얼라이언스 등 도내 주요 MICE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주의 MICE 인프라 홍보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MICE 유관기관 네트워킹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관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1:1비즈니스 매칭(PSA 상담)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남을 갖고, 향후 MICE 행사 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코 윤승현 사장은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연말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 시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각각 300만 원씩을 기부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정 맑은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산시와 영천시는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시의 연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앞으로 적극 행정에 나선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 기관의 보호와 지원이 의무화돼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 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해야 한다.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만 면책이 추정되고, 감사원 감사는 건의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 추정이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적극행정으로 고소나 고발을 당한 경우 형사사건 기소 전 수사 단계에 한해 비용 등을 지원했던 것을 형사 사건까지 확대해 무죄로 최종 확정된 경우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의 93.4%가 정상화됐다. 소방청의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 등 2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62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이날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소방청의 소방헬기통합출동관리와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100%, 2등급 94.1%, 3등급 92.7%, 4등급 92.9% 등이다. 정부는 이번주 중 '개인정보 조사정보 통합시스템'과 '보훈통계시스템' 등을 추가로 복구해, 복구율을 95%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 봉양면(면장 김영훈)은 지난 10월 30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풍리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실천해 산불 예방에 기여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풍리2리는 전 주민이 참여해 불법 소각 근절 서약운동을 전개하고, 영농 부산물 수거 및 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산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풍리2리 김선식 이장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꾸준히 알리며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힘써왔다”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도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양면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월 30일 의성체육관에서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3개소 합동 체육대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져 온 어르신 대표 화합행사로, 관내 복지관 3개소 소속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뛰고 웃는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의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복지관 간 교류와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큰 공굴리기 ▲콩 주머니 던지기 ▲과자 따먹기 등 명랑 경기와 함께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운동회가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복지관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적십자울진봉사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10월 30일 근남면 산포2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 울진봉사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20가구 50여 채의 이불을 수거한 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직접 가정마다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옥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세탁봉사를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근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21일 남울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품격과 예절’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 태도와 예절을 익히고, 품격 있는 봉사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의 중심이 아닌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현장감과 공감대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는 보다 성숙한 자세로 봉사 현장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다”며“군에서도 봉사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재난 대비 자원봉사 훈련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지난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조산천 플로깅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장과 인접한 조산천을 따라 약 2.6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미션 스탬프 존’에서 <행복한 표정 사진 찍기>, <버스킹 음악 듣기>, <행복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로깅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