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카카오뱅크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종합 금융서비스를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외국인통장과 프렌즈 체크카드, 해외송금 서비스와 다국어 상담 등 필수 금융상품을 결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1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외국인 서비스 프레스톡(Press Talk)'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고객처럼 외국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을 개설하고 이체와 현금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캐시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입 절차와 언어, 인증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를 설계했다. 계좌 개설부터 상품 이용과 상담까지 모바일에서 이어갈 수 있다. 비자 연장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과 익숙한 통화로 잔액을 확인하는 기능도 마련했다. 외국인 서비스 출시를 총괄한 배정호 카카오뱅크 외국인고객캠프장은 "국내 고객이 누려온 편리한 금융과 혜택을 외국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국어 서비스와 전용 인증, 보안 기능 등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더해 한국에서의 금융 생활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통화정책은 한두번의 금리 인상 행위보다 전체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금까지 통화정책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화정책 기조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환율을 보면 단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환율은 5~6월 1560원까지 갔다가 해외 금융기관 보고서를 보면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가 원화 가치를 올린다고 전망한다"며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물가 하락하고 내수에 도움된다는 것을 복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운영은 경제 상황과 시기에 맞춰 판단한다"며 "금융상황과 인플레이션 추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제어함으로써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취약차주는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그 부분은 다른 정책을 동원해서, 정부와 가깝게 공조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와 관련해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임박했다"며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좀 더 상세히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우리은행은 수출선도기업대출을 출시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일정 신용등급을 갖추고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수출기업이 시설자금대출 신청할 경우 최대 15%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를 활용하는 기업에는 영업점 권한으로 대출 금리를 우대한다. 주요 외환과 수출입 관련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서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민단의 80년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기념식이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1982년 재일동포 소액주주 341명이 자본금 250억원을 모아 설립한 신한은행에서 출발했다. 금융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금융보국(金融報國)'을 창립 이념으로 삼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전용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금융시장 투자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했다.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은 국적과 거주자 여부에 따른 계좌 개설 절차와 국내외 투자자금의 입금·송금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비롯한 재일동포 사회에서 국내 금융시장과 신한금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홍보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일동포와의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네이버페이가 대안신용평가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과 손잡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KB국민은행 등과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페이는 웰컴저축은행과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신용정보만으로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금융소외계층과 신파일러(thin-filer)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 우선 연내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기반으로 네이버페이가 신용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웰컴저축은행의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 네이버페이가 보유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존 신용평가 방식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금융소비자의 특성을 신용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금융상품 및 마케팅 협력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개발, 여신·수신 관련 디지털금융 서비스 발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KB국민은행, 한국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내년 4월부터 은행 점포 개점시간이 오전 9시에서 9시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제5차 산별교섭회의를 열어 '2026년도 입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노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개시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9시30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현행 주 5일 근무체계는 유지하되 영업 전 업무 준비시간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세부 영업시간은 각 기관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점시간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점포 확대와 유연근무제 운영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내년 4월 시행 전까지 각 기관의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보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주 4.5일제 등으로 근로시간이 변경될 경우에는 고객 불편 등을 고려해 영업시간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내년도 임금 인상률은 총액 임금의 3%를 기준으로 하고 각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에도 합의했다. 총액 임금의 0.75% 상당액을 재원으로 약 1만명 규모로 청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날 신한은행에 이어 시중은행에서 연이어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도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KB국민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어느 정도 사고 내용을 확인해 대응 중이고 IT팀이 현장에 나가 있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로나 세부 내용은 현장에서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고가 이날 외부에 알려지기 전부터 현장에 인력을 보내 관련 내용을 확인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KB국민은행에서는 고객 100여명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유출된 정보의 종류, 추가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에서도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하면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전날 신한은행 사고와 관련해 대응 회의를 열고 사고 발생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하나금융그룹이 2일 인천 청라 헤드쿼터(HQ) 오프닝 행사를 열고 지난 15년간 추진한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을 공식 선포했다. 금융과 정보기술(IT), 디지털, 인재육성 등 그룹의 핵심 인프라와 역량을 한곳에 집결해 관계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을 비롯한 미래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하나의 진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제 하나금융은 인천 기업"이라며 "인천시와 하나금융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동행 100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라 헤드쿼터 오픈은 하나금융타운 대장정의 결실이자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하나금융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본행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우리은행은 전일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 진출 국내기업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99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문을 연 다카지점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진출 이후 수출입 기반의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현재 9개 지점·출장소 등에서 147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은 연평균 2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지점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공시기준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다. 진출 초기 국내기업 금융지원에서 출발해 현재 현지 고객 비중을 약 73%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국가표준 QR 결제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등 현지 금융환경에 맞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업으로 창출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수익의 일부를 빈혈 환자 예방과
[파이낸셜데일리 김지원] 하나은행이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을 위한 '하나 나라사랑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4분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은 CU 편의점, 버거킹, 무신사에서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해 총 최대 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쿠팡와우 멤버십을 결제하면 최대 3개월 간 구독료 전액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국군의 날 당일 CU편의점 행사 상품 30% 현장 할인도 적용한다. 하나카드가 제공하는 'AI 스마트팩'의 첫 달 구독료인 9900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챗GPT, 제미나이 등 30여 종의 AI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장병내일준비적금 최고 연 10.6% 금리, CU편의점 행사 상품 5만원 추가 할인, 딜리버리 서비스 5000원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