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지난 2월 28일(금)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농산물 수출 농가에 대한 ‘배·포도 수출 농가 검역요건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요수입국의 품질관리·위생조건 강화 현상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비관세 무역장벽’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각국의 수입검역요건 및 수출용 농식품 안전성 확보방안 교육이 진행되었다. 1차 교육에는 배·포도 수출 농가 400여명이 참석하였고, 2차 교육은 3월 28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은 국내 농산물의 수출촉진을 위하여 매년 진행되는 교육이며, 미참석 농가에게는 해당국가 수출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농산물 수출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교육이다.
한편,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수출지원팀은 수출 농가들에 대해 수출 검역요건 및 품질관리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 농산물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