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홍콩익스프레스 대구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6월부터 홍콩 관광객 직항 타고 대구 여행 시작
대구-홍콩 신규 항공노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협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대구-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6월부터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홍콩익스프레스와 지난 3월 26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6일(금)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은 양 지역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광, 비즈니스,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구와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대구 방문을 희망하는 홍콩 여행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진행 예정인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초청 대구 관광 홍보 팸투어 등을 통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홍콩 내 대구 여행상품 개발과 대구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홍콩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인 신규 항공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그간 큰 노력을 투입했는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와 홍콩 간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홍콩 관광객들이 대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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