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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 핏2 프로’ 국내 출시

‘스피도 온’ 앱 기본 탑재…운동 분석 정보 등 제공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삼성전자가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와 ‘갤럭시 노트8’과 함께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with Controller (Gear VR with Controller)’를 국내에 출시한다.


‘기어 핏2 프로’는 더 강력해진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특히 기어 제품으로는 최초로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장과 얕은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수영용품 전문업체 스피도(Speedo)와 협업한 ‘스피도 온(Speedo On)’ 앱을 ‘기어 핏2 프로’에 기본 탑재해 수영 영법과 스트로크 횟수, 거리, 속도 등 종합적인 운동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기어 핏2 프로’는 물살에 의한 터치 오작동을 방지해주는 ‘워터 락 모드(Water Lock Mode)’ 기능으로 수영이나 수중 레저 활동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어 핏2 프로’는 심박센서가 더욱 정교해졌고, 초단위로 심박을 측정해 보다 효과적으로 피트니스 관리를 할 수 있다.


내장된 단독 GPS 센서를 활용해 이동거리와 속도를 측정하고 운동시간, 심박수와 함께 운동 효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주요 운동은 별도로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기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 핏2 프로’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2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기어 핏2 프로’와 블루투스 이어폰 ‘유 플렉스(U Flex)’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기어VR with Controller’도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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