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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 첫 24시간 어린이집 개원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첫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을 내년 5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다산지금 A5블록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들어서는 24시간 어린이집은 야간 경제활동을 하는 부모들을 위해 주간 보육서비스와 함께 오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야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24시간 어린이집에 쾌적한 수면실과 다양한 야간보육 프로그램, 영양가 있는 조·석식 식단을 갖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만6세 미만 미취학 아동으로, 시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시는 추후에 해당 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해 긴급 상황이나 일시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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