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제21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천시 관계자와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명의 무료진료관, 족욕체험 등 다양한 한방체험과 먹거리촌, 야간경관조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영천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금년 1월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주산지 지정에 따라 작약과 관련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5월 중순경 개최예정인 작약꽃 축제와 병행하여 더욱 풍성한 문화행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한욱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한약축제는 예년과 달리 5월에 개최되지만 화사한 봄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함박꽃이라 불리는 작약꽃처럼 전국 최초의 작약주산지로써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로 준비하여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