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수 의원, 아산-천안간 1차 구간 고속도로 준공 환영

이 의원, “아산과 천안의 지역 균형 발전 및 산업 경제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아산-천안 1차 구간 고속도로 개통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 20일 오후 2공구 아산현충사 IC 광장에서 아산-천안 건설공사 개통행사가 개최된다. 

 

이명수 의원은 “국회의원 뱃지를 달며 이것만큼은 꼭 해내겠다고 다짐했던 사업 중 하나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다.”라며 “고속도로가 1m도 없던 아산시에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아산-천안간 1차 구간이 준공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천안 시내를 거치지 않고 아산에서 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하여 서울과 부산행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진-아산-천안 고속도로 사업」 중 1차 구간인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총 1조5,082억 원이 투입되어 2017년 4월 착공, 지난해 개통 예정이었으나 자재 수급 차질로 인해 오는 2023년 9월 20일 개통된다.

 

해당 구간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를 잇는 구간으로, 아산시와 천안시 간 이동시간을 17분 이상 단축하고 수도권과 대전·충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형성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산-천안 고속도로 1차 구간은 아산시와 천안시의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의 염치읍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1차 구간 준공으로 물류비 절감과 함께 기업 투자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의 잦은 간담회 및 대면보고를 통해 사업 진행사항을 면밀히 살피는 등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고속도로 준공을 통해 아산시와 천안시간의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대전을 비롯한 충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며 “복선전철화사업‧충무교 확장공사‧교차로 신설 등 아산시 교통 현안을 두루 살펴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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