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소방서,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

수변안전요원 자격요건으로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난구조요원, 수변안전요원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난구조요원 자격요건으로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및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육상·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에 임하게 된다.

 

수변안전요원 자격요건으로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안전홍보 및 순찰 ▲육상위험요소제거 ▲구조활동보조 ▲응급처치 등 활동에 임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선정이 되면, 오류·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약 한달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구조활동을 하게 된다.

 

실제로 2023년 7월 21일 오전 10시경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10세,남) 1명을 구조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사례도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2024년 여름도 119시민수상구조대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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