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을 이달 27일 열기로 결정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남아 있는 탄핵심판 사건 가운데 윤 대통령 사건을 최우선 심리한다는 입장이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제1차 변론준비기일을 12월27일 금요일 오후 2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 신문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헌재는 변론준비절차를 모두 마치면 변론기일을 열고 사건을 집중 심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헌재는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변론기일을 진행한 바 있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탄핵심판 사건 중 최우선적으로 심리한다고 했다. 현재 윤 대통령을 포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 8건의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심리가 진행 중이다. 헌재는 최 감사원장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준비기일을 17일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최재훈 반부패2부장탄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제 6단체에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투자·수출·채용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6단체 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동향과 정부의 대응계획을 설명하고, 경제계 협조를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김창범 한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경제팀은 해야 할 일들을 흔들림 없이 신속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 민생경제 안정과 미래 신산업 정책 추진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밝혔다. 이어 경제단체 대표들에게 "산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현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한다면 장기적으로 산업경쟁력을 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의대들이 13일까지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정시모집 인원을 의학 교육 여건을 감안해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39개 대학은 이날까지 입시요강 등에 따라 내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총 3118명을 발표해야 한다. 의료계는 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제한, 정시 모집 인원 감축 등 의대 정시모집 인원 재조정을 통해 의학 교육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부터 본격화된 전국 의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날 마무리되면 대학에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정원을 교육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2024학번 예과 1학년 학생들이 2025년 3월에 복귀할 경우, 2025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정원의 2배인 학생들이 한 학년에서 수업을 듣게 돼 교육의 질 저하와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서 "또 전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육사 47기·중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삼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곽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혐의에 대함 참고인 신분이었다. 이번에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서 공범으로 적시된 만큼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된 상태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특수전사령부 산하 1공수여단과 3공수여단, 707특수임무단을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거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계엄 선포 이전인 12월1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비화폰으로 계엄 관련 임무를 사전 지시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현재 검찰 특수본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사장 승진 ▲성장지원부문 전현기 ◇상무 승진 ▲브랜드부문 이정섭(은행 겸직) ▲경영지원부문 박제성 ◇본부장 승진 ▲홍보실 김익중(은행 겸직) ▲리스크관리부 박연호
◇부행장 승진 ▲WM그룹 김선 ▲기업그룹 배연수 ▲IT그룹 류진현 ▲리스크관리그룹 김지일 ▲업무지원그룹 한세룡 ▲경영기획그룹 성시천 ◇부행장 전보 ▲개인그룹 박종인 ▲IB그룹 이명수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송윤홍 ▲HR그룹 조병열 ◇상무 승진 ▲정보보호본부 윤태진 ◇본부장 승진 ▲고객센터 오지영 ▲투자금융본부 박성민 ▲프로젝트금융본부 김희천 ▲금융개발본부 이해영 ▲검사본부 한창식 ▲남부영업본부 겸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 최봉계 ▲서대문영업본부 한오현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신진호 ▲경기남부영업본부 정청락 ▲충청북부영업본부 겸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 전민재 ▲경남영업본부 겸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이민구 ▲광주전남영업본부 겸 호남BIZ프라임센터 윤석하 ▲본점기업영업본부 최영민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용철 ▲트윈타워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인재 ▲신성장기업영업본부 김경숙 ▲본점영업부 김병규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이태훈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김병진 ◇본부장 전보 ▲WON뱅킹사업본부 김동성 ▲여신감리본부 이상호 ▲기업경영개선본부 손형주 ▲경영기획그룹 이해광 ▲강남1영업본부 이재영 ▲강남2영업본부 정동일 ▲강서영업본부 민복기 ▲광진성동영업본부 박영하
▲신재순(88)씨 별세, 이양헌·이성헌·이일헌·이경희·이경미씨 모친상, 민경옥·김경희씨 시모상, 나태준·최헌·박창봉씨 장모상 = 12일 별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1), 발인 15일, 장지 전남 영광 선영. 02-2030-4444
◇부실장 ▲경영기획본부장 김상수
◇농업경제 부서장 ▲경제기획부장 백대연 ▲경제지원부장 허용준 ▲디지털경제부장 한상구 ▲산지유통부장 노순현 ▲농산물도매부장 김태완 ▲공판사업부장 양동완 ▲양곡부장 이정훈 ▲인삼특작부장 신영석 ▲마트지원부장 정태연 ▲감사부장 이세용 ◇축산경제 부서장 ▲축산기획부장 김종수 ▲축산유통부장 김진홍 ▲축산물도매분사장 윤용섭 ▲축산지원부장 김태연 ▲축산사료자재부장 민병민
◇교육지원 부서장 ▲비서실장 오정윤 ▲이사회사무국장 김병용 ▲경영혁신처장 이철호 ▲미래전략연구소장 이욱 ▲기획실장 박종탁 ▲인사총무부장 권동현 ▲농협인재개발원장 신상일 ▲디지털전략부 조현상 ▲회원지원부장 장성원 ▲농촌지원부장 김진욱 ▲지역사회공헌부장 김일한 ▲IT기획부장 정창섭 ▲IT경제개발단장 오호종 ▲IT디지털정보부장 고문재 ▲정보보호부장 이주호 ▲신용보증기획부장 이건우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원묵 ▲조합구조개선부장 김기훈 ◇상호금융 부서장 ▲상호금융기획부장 류정훈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조상진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류지민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한명호 ▲상호금융자금부장 구정각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조건형
<신규선임> ◇ 그룹장 ▲Growth그룹 심재훈 ◇센터장 ▲강남금융센터 WM2센터 이정은 ▲수원금융센터 WM2센터 김현영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재균 ▲압구정WM센터 차정근 ▲강릉WM센터 허영진 ▲안산WM센터 남현주 ▲이촌동WM센터 고의영 ▲구포WM센터 윤미라 ▲울산WM센터 구성룡 ▲진주WM센터 이성현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임동빈 ▲강남법인센터 방인성 ▲강북법인센터 최석용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영화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정회준 ▲Premier Blue 강북 3센터 서성혁 ▲연금자산관리센터 허준호 ◇부장 ▲HNW지원부 이채훈 ▲디지털영업추진부 정연미 ▲Global주식솔루션부 장철기 ▲상품기획부 문성근 ▲상품지원부 강기석 ▲퇴직연금컨설팅2부 권대희 ▲퇴직연금컨설팅3부 황지연 ▲Global Syndication부 정성준 ▲구조화금융부 김재현 ▲SME부 김기훈 ▲M&A부 이상민 ▲운용기획부 이선영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Equity Sales부 박태진 ▲해외기관Sales부 김신완 ▲기관상품솔루션부 한종환 ▲대차솔루션부 김소형 ▲경영관리부 김연실 ▲인사부 한금명 ▲노무담당관 김찬희 ▲D
◇부장급 인사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박찬규 ▲홍보부장 김상택 ▲ESG전략부장 박종국 ▲고객전략부장 하성국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변성환 ▲홍보부장 홍종표 ▲영업채널전략부장 김판욱 ▲디지털전략사업부장 이홍규 ▲프로세스혁신부장 김용환 ▲NH멤버스사업부장 김동수 ▲개인디지털플랫폼부장 유일봉 ▲프로젝트금융부장 민병도 ▲농업금융부장 이재진 ▲대손보전기금부장 김동영 ▲공공금융부장 김일섭 ▲경영지원부장 정인호 ▲CIB심사부장 박한글 ▲여신관리부장 오희관 ▲기업개선부장 박진균 ▲신용감리부장 백종승 ▲신탁부장 송정미 ▲수탁사업부 이윤화 ▲FX파생사업부장 정경원 ▲준법감시부장 박현동 ▲자금세탁방지부장 정재용 ▲고객정보보호부장 정낙현 ▲IT기획부장 박진상 ▲IT시스템부장 이강수 ▲IT금융부장 이준협 ▲NH카드분사 이인희 최영우 ▲고객행복센터장 김선달 ▲기술금융단장 황의경 ▲투자금융지원단장 김근창 ▲농식품투자단장 조윤환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승훈 ▲IT투자금융단장 김성은 ▲서울영업본부 김강훈 최원준 <농협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박동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장춘호 ▲경영지원부장 이완진 ▲상품개발부장 신명용 ▲GA사업부장 장병철 ▲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국제 무대에서 재정 가이던스, 무탄소 에너지 활용, 인공지능(AI) 기술혁신 논의를 제안했다. 국제금융체제 실무회의 공동의장으로서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부채 지속가능성, 글로벌 금융안정 등 주요 과제 해결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11~12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제1차 2025년도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무차관회의에는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총 7개 세션에서 각국의 주요 관심사항을 내년도 G20의 세부과제로 제안했다. 세계경제 세션에서 최지영 심의관은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 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세계경제의 하방리스크와 부채위기에 대응해 재정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가이던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별 최적의 녹색전환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활용,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혁신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 협력 방안 논의를 촉구했다.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 최 심의관은 2024년도 재무트랙의 핵심 성과인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로드맵의 차질 없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반도체 수출 활황에 올 3분기 상위 100대 기업 무역집중도가 29분기만에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모두 1년 전보다 늘었고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 수출액이 큰 폭 뛰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738억 달러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6% 증가했고 수출기업 수는 6만6837개로 1.4% 증가했다. 이번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는 통계청이 주기 단축을 예고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분기별 통계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3분기 수출액은 중견기업(-4.1%)에서 줄었으나 대기업(16.2%), 중소기업(5.6%)에서 증가했다. 특히 전기전자(21.3%), 석유화학(7.2%), 운송장비(4.7%) 등 광제조업(12.9%)에서 증가했다. 이와 반면 도매업을 중심으로 도소매업(-0.6%)이 감소했고 건설업 등 기타 산업(-1.9%)에서도 줄었다. 재화성질별로는 소비재(-3.1%), 원자재(-1.2%)에서 감소한 반면 자본재(22.0%)에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 무역집중도(37.4%)와 100대 기업 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이날 오전부터 수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비상계엄 당시 특수전사령부 병력이 탑승한 육군 특수작전항공단 헬기의 국회 진입 승인을 수방사가 보류하자, 편성 준비 중이던 계엄사령부가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운 특수작전항공단장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당시 특전사 병력 국회 수송을 위한 공역 진입 승인을 수방사가 보류했냐'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R75(비행제한구역)는 평상시 제 명의로 통제한다"면서 "그것이 사전에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통제하고 있었는데, 당시 계엄령이 선포돼 R75 통제 권한은 수방사가 아니라 계엄사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전날에도 비상계엄 선포 당시 직접 국회로 병력을 보낸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국회 통제 작전에 계엄군을 투입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자택,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해압수수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