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점과 베트남의 소비재 시장을 개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베트남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 있어 핵심적인 조립·가공단지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한·베트남 FTA를 통해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편직물, 아연도강판 등 주요 소재부품 품목의 관세가 철폐된 점은 높이 평가된다. 베트남 측에서도 이번 FTA를 통해 해외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 증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양국은 이번 FTA 체결을 두고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형 FTA라고 평가하고 있는 상태다. ◇FTA를 통해 中企 베트남 수출 확대될 듯 지난해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210억8800만 달러 어치의 물품을 수출하고 71억75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139억1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에는 159억4600만 달러 수출, 57억1900만 달러 수입, 무역수지는 102억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통적으로 우리나라가 베트남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흑자국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때문에 이번 한·베트남
이번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에 이르면서 우리나라는 15번째 FTA을 성사시키게 됐다.이로써 앞으로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중소기업들의 제품 수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10일 오후에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이 FTA의 실질 타결을 선언하면서 우리나라는 총 15번째 FTA를 체결하게 됐다.특히 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해 12월 호주와의 FTA 타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캐나다, 11월 중국·뉴질랜드 등에 이어 5번째 FTA가 타결 국면에 이르렀다.다만 베트남의 경우 아세안 회원국인 만큼 이미 한·아세안 FTA가 체결돼있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와 비교한 경제영토는 73.4%로 협정 체결 전과 같은 수준이 유지된다.이번 FTA 타결로 당초 지난해 말까지 타결키로 합의했던 인도네시아와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경우만 인도네시아 국내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을 뿐 다른 양자 FTA 협상은 당초 합의된 시한대로 타결되고 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특히 아세안 회원국 중 우리와
국세청 조세박물관은 공정과세와 근거과세를 위한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기 위해 호적(戶籍)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구려 광개토대왕비(414년경) ▲통일신라시대 신라장적(755년경) ▲조선전기 경국대전 (1471년) 등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호적자료와 세금의 연관성을 소개한다. 근대 이전의 호적은 국가가 나라살림 운영을 위해 세금부과 대상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신분을 구별하기 위한 다목적 인구조사 자료로 활용됐다.대표적으로 통일신라시대 사람과 가축이 결합된 노동력과 토지결수 등 경제력 차이에 따라 호구를 9등급으로 나누고, 세금을 고르게 부과하도록 조사·기록한 신라장적에서 여러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현재 종합소득세의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이외에도 이번 전시기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호패(戶牌) 만들기 체험코너가 운영되는 등 1만500점의 다양한 유물과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금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특별전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에서 확인하면 된다.국세청은 "관람객들이 공정과세와 근거과세를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건설·인프라, 원전·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양국 정상은 우선 말레이시아가 2015년말 이후 추진계획 중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약 400㎞ 길이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 규모가 약 130억달러에 달한다. 2016년 상반기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말께 입찰이 실시될 전망이다.또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의 원전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향후 발주 예정인 '말레이시아 정유·석유화학 복합개발(RAPID)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RAPID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국경 인접 조호바루 지역에 30만배럴 규모의 석유정제 및 유관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총 200억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7개와 탱크팜 및 인프라 14개 프로젝트가 입찰에 붙여질 예정인데 우리 기업은 이 가운데 총 30억달러 규모의 4개 프로젝트 입찰에 참가한다.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
수원-광명, 제2영동 고속도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수원-광명고속도로(수원시 호매실동~광명시 소하동, 27.4㎞)와 제2영동고속도로(경기 광주시 초월읍~원주시 가현동, 56.95㎞) 건설사업이 전체사업 공정률 50%(내년 초)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광명역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수원광명고속도로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중부내륙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제2영동고속도로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두 사업은 정부가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2008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등을 거쳐 2011년 공사를 착공해 2016년에 각각 준공(수원광명 4월, 제2영동 11월)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수원광명 1조7903억원, 제2영동 1조6381억원이다.수원-광명고속도로는 최장 3280m에 달하는 광명터널 등 모두 5개의 터널(총연장 9890m)과 대야미4교 등 48개(총연장 5524m)의 교량이 건설되며, 제2영동고속도로는 최장 2790m에 달하는 지정2터널 등 모두 12개의 터널(총연장 1만3221m)과 여주교 등 75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SB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수도권 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환경지수 12월 전망치가 전국 105.3, 서울 109, 수도권 102.6, 지방 115.1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월 대비 전국은 11.1p, 서울은 13.4p, 수도권은 21.5p 하락했다. 단 지방은 0.5p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 시장의 하락세가 가장 크다"며 "올해 HSBI는 정책효과에 따라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하반기 서울·수도권의 증감폭이 두드러졌고 지방은 시장 기대심리가 꾸준하게 지속됐다"고 했다.주택사업환경지수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과 전망 등을 조사해 집계된 지표인 주택경기실사지수(HSBI)의 하나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면 반대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109.0(-13.4p), 경기 107.7(-19.0p), 인천 97.4(-24.0p), 충북 112.9(-14.4p), 세종 106.9(-2.2p), 경북 114.7(-1.4p), 부산 113.2(-2.6p), 제주 112.0(-4.0p) 등이 떨어졌다. 반면 충남
이르면 2016년 5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4단지 재건축사업이 첫삽을 뜬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 4단지(부지14만2376.90㎡)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개포 4단지는 대모산 일대 대규모 재건축 추진에 따라 도시 형상(形象)이 바뀌는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지역에 속한 사업이다.서울시 공공건축가가 계획의 초기단계부터 설계자를 자문, 단지 내부와 인근 지역 도시환경개선, 도서관부지, 근린공원부지, 미래문화유산보존계획에 대한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해 '우수디자인 공동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 학교, 공공 커뮤니티시설 등도 신축된다.건축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34개동, 총 3256가구(재건축소형 임대주택 202가구 포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43㎡형 177가구▲45㎡형 130가구 ▲59㎡형 684가구 ▲76㎡형 344가구 ▲84㎡형 1393가구 ▲99㎡형 232가구 ▲114㎡형 263가구 ▲132㎡형 33가구다. 착공예정일은 2016년 5월, 준공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시 관계자는 "991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소형주택(전용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유라시아 국가와 경제협력을 위한 거점을 확충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라시아 지역과)경제협력을 위한 거점을 확충하고 투자환경 개선,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인프라 부족, 높은 물류비용, 투자 불확실성 등 기업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을 완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통·물류, ICT, 에너지 등에서 상호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처럼 거대한 경제 블록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이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유라시아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촉진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387개 핵심기술테마를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제 3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387개 핵심기술테마는 ▲창의산업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에너지산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창의산업에는 산업간 융복합 관련 테마를 담고있는 37개 RD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부품산업 산업에는 핵심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관련 테마를 담고 있는 88개 RD 과제, 시스템산업과 관련해서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담고 있는 RD 과제 119개가 선정됐다.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는 21개 테마가 선정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민간 RD 투자동향, 산업가치사슬 및 글로벌 기업분석을 통해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387개 핵심기술개발테마를 도출했으며 이는 내년도 상반기에 산업부가 지원하게 될 과제 도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월 체감실업률이 10.2%로 전월보다 더 늘어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체감실업률은 10.2%로 지난달 10.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통계청은 지난달부터 ILO(국제노동기구)기준에 따라 공식적인 실업자 외에 취업자중 실제 취업시간이 36시간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고 추가 취업이 가능한 자에 대한 고용보조지표인 일명 '체감실업률'을 발표하고 있다. 체감실업률은 올들어 7월 10.7%로 최고조를 보이다가 10월 10.1%까지 떨어졌지만 한 달만에 10.2%로 다시 높아졌다. 한편 11월 취업자수는 259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만8000명 늘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5만8000명으로 9.8%, 도매 및 소매업이 13만6000명으로 3.6%, 제조업이 10만2000명으로 2.4%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60.8%로 전년동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소폭 상승했다. 11월 40.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0%보다 0.8%포인트 올랐다. 25~29세의 고용률 역시 전년 69.1%에서 69.5%로 다소 개선됐다. 공식적인 실업률은 40~50대
건설기술용역업자들의 보증사업과 공제사업, 자금융자를 담당하는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 10일 공식 출범한다.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설감리협회(현 건설기술관리협회)가 내부적으로 운영했던 공제조합을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해 운영토록 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의 설립을 인가(11월21일)했다고 밝혔다.출범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조합원, 국토부 관계자, 유관 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건설기술용역업자로 등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업무수행에 따른 입찰·계약·선급금 지급 및 하자보수 등 보증사업과 손해배상책임 보장 및 업무상 재해로 인한 손실 보상 등의 공제사업을 주요업무로 한다.이밖에 조합원의 사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와 건설기술의 개선·향상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사업, 조합원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의 설치·운영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21일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의 보증사업과 공제사업 육성과 계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건설사업관리 관련 보증 및 공제사업 감독기준'을 제정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0%로 떨어지면서 주택 매매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공급과잉으로 소외됐던 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금리 인하로 금융비용이 낮아지면서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기대수익이 커진 만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쏠림 현상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이런 수요에 맞춰 수익률이 예상되는 명품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12월 분양 예정인 창성건설㈜의 '클래시티 영통'에 벌써부터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 된 노후 오피스텔이 70%가 넘어 새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클래시티 영통'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역 중심상업지역 내(분당선 영통역 도보 3분)에 있다.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5층부터 15층까지는 오피스텔 341실로 꾸며진다.'클래시티 영통'의 가장 큰 매력은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다. 3만5000명에 달하는 삼성디지털시티의 임직원과 재학생 1만8000명에 달하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공업화박판강구조(PEB)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이 20m 이상인 건축물 등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설계·시공·감리 기준이 강화된다.또 화재에 취약한 복합자재(샌드위치 패널)의 불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성능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생한 마우나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건축구조기준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건축 피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등 특수구조 건축물은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 장관이 건축법상 기준과 절차를 강화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특수구조 건축물은 ▲보·차양 등이 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3m 이상 돌출된 건축물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가 20m 이상인 건축물 ▲특수한 설계·시공·공법 등이 필요한 건축물 등이다.강화되는 건축기준과 절차는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서 구체화 것이다. 예컨대 특수구조건축물은 건축허가 전에 건축위원회에서 '구조안전성 검토'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아울러 기후 변화, 건설기술의 변화 등을 고려해 일정 주기마다 하중기준 등 건축구조 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문기관을 지정해 건축
국민안전처는 9일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10일 정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방송은 이날 오전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균열이 발생해 물이 새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하 2층 수중 터널 구간에 수조 아크릴과 벽면 사이 실리콘 작업을 한 곳에 7㎝ 가량의 균열이 생겨 물이 샌다는 것이다. 롯데월드는 이에 대해 지난 3일 지하 2층 수조에 발생한 미세한 누수 현상은 아크릴과 벽체 사이의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발생한 것이라며 보수는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안전처는 누수 보도 직후 인근 소방대를 출동시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에 실제 균열이 생기고 물이 새는지 점검하고 누수 상태와 보수 결과를 확인했다.또 이를 토대로 10일 국토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송파소방서를 중심으로 정부합동 안전점검단을 꾸려 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충남도가 중국 제조업 분야 기업의 첫 투자유치 결실을 봤다.외자 유치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8~12일까지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중국 기업의 제조분야 투자를 유치했다.안 지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에서 류밍종(刘明忠) 신흥지화그룹(XinXing Cathay International Corp Group) 회장, 임민섭 ㈜KSP-신흥DIP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중국 신흥지화그룹과 KSP-신흥DIP는 49대 51로 합작, 2016년까지 1500만 달러(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를 투자해 보령 주포2농공단지 4만3000㎡ 부지 내 주철이형관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이들 합작 기업은 또 지역 주민 고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와 보령시는 공장 증설과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흥지화그룹과 KSP-신흥DIP는 증설 공장에서 연간 1만2000t 이상의 주철이형관 제품을 생산해 이 중 90% 이상을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도는 이들 합작 기업이 증설을 마치고 정상 가동하면 앞으로 5년간 매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