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회장 이덕봉)는 지난 8일(금)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배문휴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를 위해 도움주신 회원 및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임 제23대 이덕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와 고령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고령군(이남철 군수)은 “지난 3년간 묵묵히 회원들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을 이끌어 주신 배문휴 회장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나아가실 이덕봉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Rakso Travel, Eastern Pacific Travel&Tours 등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로 포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청하공진시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 불국사를 방문해 ‘Korea in Korea’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역사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방문했다. 공사는 팸투어와 함께 간담회도 진행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필리핀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지난 1월 1일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월 6일 오후 9시 13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3월 10일 오후 6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66일)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3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우수작가전은 경북 시각예술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전시로써 미래의 경상북도 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서 경북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경북 미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경북에서 활동하는 우수 작가를 다양한 장르별로 선정하여 전시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3월 7일(목)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국가, 기업,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 자산의 안전을 관리하고 보안 위협을 예방 ** 최근 5년간(’18~22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30.8%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2,112㎡(640평) 부지에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연구센터를 대구에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SK쉴더스㈜와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H&S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이고, 두 번째가 수성구인 현실에서 경산 교육이 수성구를 따라 잡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그만큼 부담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입시 제도와 교육시스템이 수없이 개편 되었지만 교육의 문제를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지난 시간 경산 경제 인프라를 어느 정도 닦았던 만큼 이제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총장들과 협의하여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세부적으로 방학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수능 핵심 과목에 대한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의 해외 자매대학으로 우리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제휴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축물 해체공사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건축물해체공사 원스톱 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관련단체인 관내 건축사협회, 전문건설업협회 및 폐기물처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인 건축사협회는 건축물해체계획서 및 기술자검토확인서를 작성하고 전문건설업협회는 건축물해체공사를 시행하며 폐기물처리업체는 해체공사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령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빈집정비사업(철거 20가구 및 수선4가구)에 한하여 건축사협회는 수수료의 약66% 할인, 전문건설업협회와 폐기물처리업체는 약20% 할인을 약속했다. 건축물해체공사시 비교적 위험요소가 적은 비도시지역의 주택,농축산용 창고 및 축사의 경우 기존 수수료에서 약40% 할인을 상시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하여 건축물해체공사시 발생해왔던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 및 복잡한 행정절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 협약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주민의경제적 부담해소와 행정절차 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에는 1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4건의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8건, 도정질문 5회, 정책반영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계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낙후된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열정을 펼쳤다. 특히‘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와‘지역콘텐츠 활성화 연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의 관련 조례(‘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경상북도 로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6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도심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구광역시와 지역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의 공실을 통합 강의실 및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대표들이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고, 4개월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구)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의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 했다. 경산지역 내 특산품 및 가공 관련 기업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기업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경산시 공동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은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막창 가공품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전통차를 이용해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본(주)(대표 김익중)도 현지 바이어와 침출차(티백)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떡볶이와 김치절임분말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 ㈜더밥(대표 정혁식) 역시 일본 바이어와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경산 식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일(수) 경북 경주, 영천 지역의 신규 학습코칭단 역량강화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학습코칭단과 신규 학습코칭단이 참여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학습코칭 첫 단추 끼우기, 학생 특성에 따른 보드게임 활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3월 13일(수) 3월 사례회의 및 위촉식을 시작으로 3월 말부터 학교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매월 사례회의와 수업지원방문, 워크샵 등을 통한 학습코칭 역량 강화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신규 학습코칭단들이 학습지원대상자들의 기초학력을 키워나가는데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도 학습코칭단들과 함께하며 학습코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일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경찰, 소방, 한전, KT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왕산면 하의리 야산에서 산불 대비․대응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재난사고 중 우리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훈련을 선정하여 재난민방위부서와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와 다름없는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군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써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빼어난 산새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산림손실이 발생 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신불예방은 물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처에서부터 소방차 긴급출동 및 응급구조 그리고 사상자 후송과 응급처치까지 민간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은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5년까지 3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정주인구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특히, 시는 매입 물건 인허가 지원 및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매입 공고 등 주택매입과 입주자 모집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6일 영천경찰서와 3기동대를 방문하여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경찰서에서는 신속한 수사로 스토킹범을 구속시켜 피해자의 불안을 해소한 여청수사팀 김윤영 경위와, 항상 친절한 민원인 응대와 자세한 설명으로 민원인들을 감동시키는 교통조사팀 구순덕 행정관을 표창했다. 또, 3기동대에서는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한 허성민 순경을 표창했다. 또한, 다양한 세대와 업무의 직원들이 참여한 ‘공감’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자신의 위치와 업무에 따라 자신만의 애로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천경찰서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경청하고, 요구에 정확하게 응답해 줄 때 도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조직 내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외부적으로 경청과 응답을 통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