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100%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은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한편,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룽지는 일반적인 스낵과 다르게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으며,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밀가루 없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누룽지를 먹고 자란 중장년층에는 익숙함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명은 특징을 반영해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w’와 ‘누룽지’를 합성해 ‘뉴룽지’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룽지는 100% 국산 쌀과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만의 제품 개발 기술력으로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 쌀과자”라며 “누룽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만큼 폭넓은 소비층에게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룽지는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오리온농협은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오리온과 농협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및 오!그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 3일부터 필수품목 항목과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기재하도록 한 개정 가맹사업법 설명회를 성료하고, 오는 22일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주무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정책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의 취지와 내용,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소성훈 공정위 가맹거래정책과 사무관은 “가맹본부는 가맹계약서에 모든 구입강제품목(필수품목)의 가격과 종류를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기준 시점도 명시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기재 방법은 가맹계약서 본문이나 별지에 포함하거나, 미리 계약서에 관련 내용을 포함한 경우 POS 또는 전자매체 공지정보 제공으로 갈음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 사무관은 “공급가격 산정방식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지 기재하라는 것으로, 성격이 동일·유사한 품목은 공급방식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기재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기준이 동일·유사한 품목은 묶을 수 있고, 역시 계약서에 미리 포함한 경우 POS 또는 전자매체 공지정보 제공으로 갈음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가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고, 일반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샘플 제품 1만여개는 모두 소진됐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맑은 컬러와 펄이 조화를 이뤄 빛을 가득 머금은 듯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영양 상태 진단부터 개인별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Butler, 집사(가칭))’를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연구·생산·유통 역량 등을 집약해 고객이 영양 상담부터 맞춤 식단 구매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최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 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는 개인 식습관 등에 대한 설문과 함께 체성분·당독소·미량영양소·피부상태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4종의 전문 측정 기기를 통해 진단 후,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도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특히, 현대그린푸드가 자체 개발한 AI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통해 그리팅 스토어 매장 내 상품 뿐만 아니라 현대식품관 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현대카드와 함께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I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 먼저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II로 결제할 경우 기본 적립률과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가 배민포인트로 적립된다. 배민 한그릇카드는 결제 금액의 5%(기본 3%+추가 적립 프로모션 2%),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10%(기본 5%+추가 적립 프로모션 5%)를 배민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치킨 주문을 위해 배민 앱에서 2만원을 배민현대카드II(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00원의 배민포인트가 적립돼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앱에서 결제 시 적립되는 배민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배민 한그릇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이 건강검진 분야에서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최신 의료 솔루션으로, 수검자의 숨겨져 있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비케어는 외래 시장을 넘어 검진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AI 심전도 기기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국내 대표적인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건협에 모비케어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건강검진 시장 내에서 모비케어의 독보적인 영향력이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건협은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 등 유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17개 건협 건강검진센터(MEDICHECK)에 모비케어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건협은 건강검진 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은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급식 문제를 예방하고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전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지속 진행해온 SP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의 약 1만 5천여명의 아동에게 누적 7억 2천여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해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 400명의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천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 아동들이 소외감과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일반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 형태와 동일한 형태의 카드로 지급되며,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많은 브랜드 매장으로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지원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참여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를 비롯,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 등 8개 단체(일부 중복 포함 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는 연합회를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산업정책부터 입법 과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등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여름을 맞아 8월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여름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카누 풀’에서는 마치 수영장 속에 들어온 듯한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미니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홀에 넣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골프장’과 캐리어에 카누 제품을 채워 정해진 무게를 맞히는 ‘손저울 캐리어 챌린지’ 등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으로 오르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사업 전략 지원 정도,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및 E-사규집 마련,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한미약품 법무팀은 ALB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초복을 맞이하여 더위에 지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홈이 초복에 맞춰 준비한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날 이벤트 대상은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까지 총 1만5000여 명이다. 아워홈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늘리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사내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15일 초복에 맞춰 현장 직군 등 본사 방문이 어려운 근무 환경을 고려해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순차 발송했다. 특히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개별 문자로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웅진식품이 하늘보리X국립공원 컬레버레이션을 기념해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은 국립공원의 반달이 캐릭터로 제작된 인형 형태의 굿즈로, 최근 유행하는 가방 키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특히 반달이가 입은 후드 형태의 옷과 손에 든 하늘보리 제품이 귀엽게 디자인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 굿즈 및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출시를 맞이해 자사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늘보리와 떠나는 국립공원마블’ 테마로 웅진식품 자사 인스타그램 콘텐츠에서 주사위가 돌아가는 영상을 스크린화면으로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이동한 자리에 해당하는 국립공원명을 기재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늘보리 반달이 키링과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500mL 한 박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웅진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전국 각지의 국립공원과 국립공원을 수호하는 대표 야생생물 ‘깃대종’ 캐릭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 외에도 국립공원 오프라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2024년 6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4% 상승했다. 이 같은 인기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단련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팩(190ml)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올해 4월 부드럽고 진한 초코의 풍미를 가득 담은 ‘베지밀 고단백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GC인삼공사의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Herbal/Traditional Dietary Supplements)’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천만달러(한화 약 41조3330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천만달러(한화 약 1조6046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을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 정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활기력’, ‘홍삼원’ 등의 주력 제품과 더불어, 녹용, 석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천녹’, ‘굿베이스’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섬이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중소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패션기업 중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ESG 컨설팅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은 한섬이 최초다. 한섬의 첫 컨설팅 대상은 20년 이상 한섬의 주력 브랜드 타임·시스템·더캐시미어 등의 니트 제품 가공을 맡고 있는 중소 협력사다. 한섬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컨설팅에 사용한 ESG 평가 기준 19개를 영세 중소 협력사의 경영 환경에 부합하고, 현실적으로 수용하고 개선 가능한 13개 항목(환경 5개, 사회 7개, 지배구조 1개)으로 조정했다. 또한 한섬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환경 개선 ▲안전 교육 제공 ▲자금 지원 강화 등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한섬은 본사 경영개선팀 주관하에 전문 미화업체와 협력사의 작업 현장을 점검·청소하는 ‘클리닝 데이’를 진행했다. 적재함과 이동 통로를 점검해 산업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적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