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현대해상이 '비엣틴은행 보험사' 지분을 인수하면서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1일 베트남 손해보험사 '비엣틴은행 보험회사(VietinBank Insurance Joint Stock Corporation)'의 지분 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VBI는 베트남 은행업계 2위인 비엣틴은행(VietinBank)의 자회사다. 설립 10년 만에 30개 현지 손보사 중 시장점유율을 13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스트 500(Fast500)'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뱅킹&파이낸셜 리뷰'에서는 '베트남 고객 서비스 2017 최고의 보험사' 상을 받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VBI 지분 인수로 베트남 신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997년 호치민, 2016년 하노이에 각각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저축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투표를 통해 각 산업별 소비자 만족도 1위 기업에게 돌아간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됐고, 약 31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4년 연속 브랜드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JT친애저축은행에 투표한 소비자는 20~40대가 86.67%로 다수를 차지했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미혼 직장인 남성들의 지지가 많았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서민금융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력을 고객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셔 감사하다"며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고자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번달 31일까지 제1기 '노란우산공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가입자는 매월 일정금액을 납부하고 폐업이나 사업주 노령·사망 등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한 금액에 일정액의 이자를 합산해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제도 홍보와 소상공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해 제도를 알리게 된다. 제도 특징과 운영 성과, 가입 및 대출이용, 복지 서비스, 고객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한편 경영정보와 성공사례, 우리지역 소상공인 탐방취재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과 대국민 인식개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매월 활동수당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중기중앙회 포상, 중소기업관련 행사 참여기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노란우산공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포터즈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노란우산본부장은 "서포터즈들은 소상공인 현장을 파악하고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랩)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일임은 그 동안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일임계약 시 비대면 설명의무가 허용돼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운용성과를 1년 6개월간 공시하고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면 직접 영업점까지 찾지 않아도 일임 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2개의 일임형 랩은 모두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운용되는 서비스다. 고객 계좌별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게 자산 배분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시장상황에 대응하여 정기적으로 또는 수시로 리밸런싱 운용이 가능하다. 자체 일임인 ‘QV 글로벌 로보 랩’은 미국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1차 테스트베드에서 해외 적극 투자형 누적수익률 1등(16.10월~17.4월 누적 6.38%)을 기록한 바 있다. ‘QV로보랩(디셈버)’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자산운용사인 디셈버앤컴퍼니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또 인공지능(AI)에 의해 펀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디지털 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데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9개 그룹사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원 신한(One Shinhan)' 전략을 강조했다고 18일 신한금융이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 354명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이같은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숫자 원(1)'과 '도형 원(동그라미)', '한자 원(元)' 등 세가지 원에 빗대 "처음 마음을 떠올린다면 한단계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토대로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원 신한의 모습으로 미래 신한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원대한 목표와 함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를 명심하고 신한이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전설이 돼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신한금융의 그룹 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9개 그룹사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신한의 전략과 문화 등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공동 마케팅과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향후 쏠(SOL)앱에서 출시될 관련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에쓰오일 주유시 할인혜택과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의 중장기 성장 투자 금융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에쓰오일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폭넓은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은행연합회는 17일 경기 연천군 육군 제5사단을 방문해 국군 장병에게 노고를 격려하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해당 사단과 1969년부터 자매부대로 인연을 맺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하는 인증이다. CCM 인증을 취득한 국내 증권회사는 세 곳뿐이다. 한화증권은 '고객중심 윤리경영 선포식' 수행, 최고고객책임자 (CCO) 임명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화톡톡'을 활용, 민원 및 불만 VOC가 감소한 점을 높이 높게 평가됐다. 한화증권은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철회서비스', '완전판매보증서비스' 등을 운영해 소비자 관점에서 효용이 높은 제도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권희백 한화증권 대표이사는 "CCM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 경영 실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018년 제2차 Kibo-Star 벤처기업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13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은 ㈜건화이엔지,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진단조㈜, ㈜안마이크론시스템,㈜에이아이코리아, ㈜아이페이지온, ㈜정광, ㈜지오스토리, ㈜케이컴퍼니, 태창공업㈜, 티이엠씨㈜, 풍원정밀㈜, ㈜한국그린피아로 총 13개 기업이다. 'Kibo-Star 벤처기업‘은 기보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창업후 3년 초과기업 중 기술사업평가등급과 자기자본, 매출액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기보는 지금까지 총 6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에 선정된 47개 ‘Kibo-Star 벤처기업’에 349억원의 보증과 110억원의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육성해왔다. 최종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에 대해 5년간 투자 포함 최대 50억원까지 장기 안정적인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한, ▲0.5% 고정 보증료율 ▲보증비율 95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국제표준 IT 서비스관리 인증 'ISO/IEC 20000-1:2011(이하ISO20000)'을 지난 11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IT 서비스의 운영·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이다. BSI는 하나금융투자가 손님에게 제공하는 모든 IT 시스템에 대해 2021년 12월 10일까지 표준규격에 적합함을 인증했다. 인증 취득으로 하나금융투자는 효율적인 IT 서비스 관리체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흥만 하나금융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IT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 티저 광고영상을 14일 간편뱅킹 Liiv(리브) 앱에서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지난달 KB국민은행이 선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슬로건 '플레이 디지털 KB'를 모티프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소개한다. 영상은 15일부터는 유튜브 등에서도 볼 수 있으며 전체 영상은 다음달 1일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행한 뒤 빨리 실패해보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알고 다시 시도하는 애자일 방식이 본행의 혁신 과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내년 사회적금융에 올해 목표치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2400억원의 자금이 공급된다. 또한 시중은행의 사회적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모범규준도 이달 중 제정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손병두 사무처장 주재로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사회적금융 추진계획을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에서 11월말 기준으로 1805억원(1265개사)이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급돼 당초 목표치(1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 대출은 서민금융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281개 기업에 434억원을, 보증은 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967개 기업에 1167억원을 각각 지원했으며 한국성장금융과 한국벤처투자는 17개 기업에 204억원을 투자했다. 내년도 목표치는 올해 목표치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400억원이다. 신협과 새마을금고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 860억원을 대출한다는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지원 계정 신설과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확대 등으로 1150억원의 보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투자 펀드를 조성해 420억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도 세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앱에 '금융' 탭을 신설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선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정비된 '페이코 금융' 서비스는 각종 금융 조회와 비대면 금융 채널링 서비스를 한데 묶어 보여준다. 서비스는 ▲통합 계좌 조회 서비스 계좌조회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 신용정보 ▲송금수수료 및 적립 등 페이코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 발급 채널 PAYCO 제휴계좌 ▲페이코 브랜드 카드 발급 채널 PAYCO 제휴카드 ▲제휴 카드 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카드 발급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신용, 정부지원, 주택 담보, 자동차 등 다양한 대출 상품에 페이코 회원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추천 서비스가 신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각종 은행 앱과 카드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페이코' 앱 하나로 흩어진 금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등 맞춤형으로 금융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NHN페이코는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페이코 앱을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진일보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편결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이 판매고 200만장을 돌파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선보인 '카드의정석 POINT'를 포함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200만장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드의 정석은 카드 플레이트 표면 우상단에 'ㄱ'자 홈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화 작품 등을 입혀 지난 10월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우리카드는 판매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카드의정석' 시리즈를 5만원 이상 이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와 LG프라엘 마스크, 에어팟, 음료 무료쿠폰 2매가 포함된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 등을 총 1600명에게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패턴에 최적화한 적립 및 할인혜택을 담았다"면서 "우리카드 설립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카드"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디지털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은 인공지능 챗봇과 문자메시지를 결합한 마케팅 방안 아이템을 발표한 '머니브레인'팀이 수상했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그룹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비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신한금융 전 그룹에서 237개 팀이 접수해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원(One)신한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