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올들어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 늘어나 두 달 연속 5조원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늘어난 영향이다. 11일 한국은행의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48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올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같은달(5조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컸다. 다만 가계대출이 급격히 불어나던 지난 2015년~2018년까지 6월 평균 증가액인 6조5000억원보다는 적었다. 주택담보대출도 전월보다 3조9000억원 늘어 올 최대 증가규모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잔금대출 수요 등으로 집단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올들어 증가 규모가 컸지만 예년만 못한 수준으로 둔화 속도가 느려진 정도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올들어 매월 2조원 안팎의 증가 규모를 나타내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5000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뚜아뚜지'를 KB디지털 모델로 최종선정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을 통해 유튜버 제휴 콘텐츠 오디션을 지난 4월부터 약 두달간 열었다. 대도서관과 밴쯔, 엔조이커플 등 12팀이 경합한 결과 쌍둥이 자매 '뚜아뚜지'가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어 디지털 모델로 뽑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직접 뽑은 디지털 모델이니만큼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전국 초·중·고 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라이프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재정 컨설팅에 특화된 FC의 강점을 살려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제공하며 금융업 진로탐색 등 아이들의 학년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금융교육은 오렌지라이프 FC 170명이 강사로 참여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36개 학교에서 18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인원은 2016년 첫 시작 이래로 현재까지 약 2만 명에 이른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스타트업 증가 등 최근 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에는 창업게임과 같은 교구로 학생들이 즐겁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장 금융전문가인 오렌지라이프 FC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인 만큼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페이가 10일 스타트업 '인바이유'를 인수해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이번에 경영권을 확보한 인바이유는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서 카카오페이 보험 서비스의 교두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이번 인수 지분율과 인수액은 비공개라는 방침이다. 2017년 설립된 인바이유는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보험 컨설팅·보험 중개 등 보험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복잡한 보험 유통 과정을 개선해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보험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 대형 보험사 및 재보험사와 제휴해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도 지난 1월부터 제휴해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항목과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제공해왔다. 카카오페이는 인바이유와 보험 서비스에 대한 공통된 비전과 지향점을 확인했으며, 양사 간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계열사 편입이 완료되면 양사는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 전문성과 인바이유의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경험을 접목해 새로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오후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의 하반기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신설된 특별계정 도입 경과와 구체적인 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특별계정을 활용해 기존 수은 수출금융으로 지원이 곤란했던 신용등급 B+ 이하 초고위험국 사업에 금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선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수은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국영기업과 연이어 체결한 기본여신약정(FA) 내용이 발표됐다. 수은은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고 이어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전북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빚 탕감을 위해 179억원의 부실채권을 전액 무상 소각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신협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2019 전북 서민경제 희망불씨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부실채권 소각으로 전북 지역 908명의 채무자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채무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보험료 납부는 은행·계좌번호·공인인증서·OTP 비밀번호 등을 통해 송금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각종 입력 절차 없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BD손보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 공식제휴사인 ㈜더즌과 시스템 구축을 하고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장기보험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분기 중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체 보험 종목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험료를 회사에 직접 납부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간 계좌이체 방식보다 편리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이용하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은 8일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이 취약한 상태라며 증시 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며 "펀더멘털과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보험성 금리인하라는 믿음이 기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로 인해 경제지표 개선은 경기확장의 연장으로, 경제지표 부진은 금리 인하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대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초 이후 코스피의 수익률은 3.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증시 부진 장기화의 근본적 이유로는 펀더멘털을 들 수 있다"며 "연초 이후 반도체·IT를 중심으로 한국증시의 이익전망은 급격히 하향조정 중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이로 인해 코스피 레벨은 낮지만 12개월 전망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선진국, 신흥국대비 상대 PER도 2013년 이후 고점권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취약한 펀더멘털 흐름은 원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원화 약세는 한국 증시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년 구직자를 비롯해 멘토 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약 400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오는 7일부터 엿새간 중국 상하이·선전에 소재한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선도 역량과 노하우를 체험하게 된다. 스마트 원정대는 청년 구직자에 해외 4차산업 선도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하는 신한금융 일자리 지원사업인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기고만장(氣GO滿場)'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4차 산업현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운영 중인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에는 올해 전국 36개 대학교의 청년 구직자 360여명과 42개 멘토기업이 참가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태현 상임위원(사진)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5일자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김태현 현 상임위원은 최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사무처장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에서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동안 금융위 안팎에서 차기 사무처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김 신임 사무처장의 이동에 따른 상임위원 자리는 최훈 현 금융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최 신임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 영국 버밍험대 국제금융 MBA,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허브협력과장, 증권제도과장을 거쳐 금융위에서 은행과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금융정책국장 자리는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이 메우게 됐다. 이세훈 신임 국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 등을 받았다. 행시 36회 출신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KT&G에 대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들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제시했다.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157억원, 3503억원으로 전망하면서 2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T&G 별도 실적에 대해서는 "내수 담배의 경우 전자담배를 통한 수요 확대, ASP 증가 효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며 "수출 담배는 지난해 2분기 기저 부담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은 소폭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동 회복과 신시장향 수출 증가가 지속되며 하반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부동산의 경우 수원 부지의 분양수익 인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저가 낮은 영향으로(지난해 2분기부터 수원 분양수익 인식 시작)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GC 및 기타 영역에 대해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로드숍 점포 정리 등의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1분기 일시적 부진 원인이었던 홈쇼핑 채널향 매출이 정상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7일 홍콩의 국제금융잡지인 '디 애셋'(the Asset)이 주최한 '2019 디 애셋 트리플 A(the Asset Triple A)'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외화증권 대여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디 에셋 트리플 A는 매년 아시아지역 금융 부문별 최고 기관 및 사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금융부문의 혁신적인 사업 소개, 시장 발전에 기여한 시장 참가자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다니엘 유 디 에셋 편집국장은 "증권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해 예탁결제원이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새로이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예탁결제원은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 중인 외화증권을 활용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미국·홍콩·일본 시장 주식을 대상으로 씨티은행(Citibank, N.A.)이 대여중개기관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여자는 예탁결제원, 씨티은행(Citibank, N.A.)과 3자간 계약을 통해 대여대상 주식을 대여전용계좌에 계좌 대체하면 대여중개기관이 자동으로 대여하는 구조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예탁자의 수요와 보관규모 등을 고려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 매출 성장과 소줏값 인상 효과를 통해 하반기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61억원, 209억원으로 추정하면서 "맥주 신제품 '테라'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선전비 및 판매장려금 집행 부담으로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맥주 및 소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견조한 탑라인을 시현할 것"이라며 "맥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테라의 매출 증감분이 기존 브랜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며 "수입맥주 유통 매출액도 두자릿수 성장세(전년 대비 15.0%)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소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전년 대비 3.0% 물량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판가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상반기는 비용 이슈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2일 디지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 안에 은행(Bank in Bank, BIB)' 체제로 디지털금융그룹을 별도 조직으로 운영해 디지털 금융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과 인력 운영, 상품 개발 등에 있어 독립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오픈 API 기반의 전략적 제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뱅킹도 기존 '원터치'에서 'WON(원)'으로 개편된다. '우리은행(W)이 모바일 금융시장의 새시대를 연다(ON)'는 의미다. 우리은행은 원 뱅킹을 간편뱅킹인 위비뱅크와 함께 BIB의 핵심채널로 활용하고, 우리금융은 '원'을 대표 브랜드로 해 그룹사 전체의 모바일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이뤄진 첫 대규모 조직개편"이라며 "디지털그룹의 BIB화로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익성 다각화 차원에서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IB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B 금융부'를 신설하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오는 5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에는 CSI300(상하이선전 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도 포함돼 있다. CSI300지수는 중국 A주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재무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대형주 300개의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지수다. KB able ELS 924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CSI3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2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CSI3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2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