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민종(45)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최소형·김민)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김민종은 11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존 MC였던 한혜진이 일시 하차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운다. 앞서 SBS는 한혜진이 복귀하는 5월까지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민종은 출연자인 김건모·박수홍·토니 안 등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혼자 사는 아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형식의 관찰 예능이다. 신동엽·서장훈·한혜진이 진행한다.
배우 엄정화(48)와 구혜선(33)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 출연한다고 MBC가 9일 밝혔다.드라마는 스타 가수와 그의 모창가수의 삶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엄정화는 20년 동안 정상 자리를 지킨 톱가수 '유지나'를, 구혜선은 유지나의 모창가수 '유쥐나'로 활동하는 '정해당'을 맡는다. 유지나는 성공을 위해 포기한 것들로 인해 아픔을 가진 인물, 정해당은 실직한 아버지 대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무대를 전전하는 하는 캐릭터다. '내 딸, 금사월'(2015) '왔다! 장보리'(2014) 등을 만든 백호민 PD가 연출을, '금 나와라 뚝딱!'(2013) '호박꽃 순정'(2010) 등을 쓴 하청옥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수지(23·본명 배수지)가 솔로 가수 데뷔 일정을 공개하며 가요계 복귀를 예고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속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수지의 첫 번째 앨범 'YES? NO?'가 오는 24일 정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포함된 노래 중 한 곡은 일주일 앞서 내놓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음반 소식과 함께 수지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약 10초 분량의 세 개 영상에는 각기 다른 옷을 입은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수지는 그동안 그가 출연한 드라마 OST를 부르며 간간히 솔로 음악 작업을 해왔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OST인 '좋을 땐' '링 마이 벨' 등을 수지가 부른 바 있다.
SBS '낭만 닥터 김사부'가 월·화요일을, 같은 방송사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요일을, tvN 도깨비'는 금·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드라마가 2~3주 사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각 방송사는 새해 드라마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을 잇달아 내놓는다.이영애와 고소영이 출격을 준비 중이고, 최근 실패가 없었던 지성이 사회 비판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복귀한다. 윤균상·김지석이 생애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한 계단 도약을 노리고, 이제훈과 신민아가 환상적인 로맨스를 풀어낼 준비를 마쳤다.각 방송사가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드라마들의 면면을 살펴봤다.◇이영애!…'사임당 빛의 일기'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한 작품도 하지 않았으니까 12년 만이다. 드라마로 따지면, '대장금'(2003~2004) 이후 출연한 작품이 없으니까 13년 만이다. 그러니까 '사임당 빛의 일기'는 결국 '이영애(46) 드라마'다. 제목 그대로, 신사임당(1504~1551)의 삶을 다룬다.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사임당의 일기를 발견하고, 그의 비밀에 다가간다. 이영애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서지윤과 사임당을
배우 류수영(38)과 박하선(30)이 결혼한다.8일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2년여 동안 진지하게 만나왔고,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에스엘이엔티는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란다"며 "많은 축하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도깨비' 12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14.9%(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6일 전파를 탄 11회는 시청률은 15.0%였다. '도깨비'는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에 도전 중이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응답하라 1988' 20회는 18.8%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바 있다. 모두 16회로 예정된 이 드라마는 11회 방송부터 숨겨졌던 인물 간 관계가 드러나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2회차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저승사자'(이동욱)와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되고, '유덕화'(육성재)의 정체가 드러나 극 긴장감을 더했다.한편 '도깨비'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저주를 받아 도깨비가 된 남자가 도깨비 신부가 되겠다는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토론 태도 논란'을 일으킨 전원책(62) 변호사가 이번 일에 대해 사과했다.전 변호사는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 "토론 중에 나를 자제하지 못했다. 상처를 입은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하신 시청자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전 변호사는 지난 2일 전파를 탄 '뉴스룸 신년 특집 대토론-2017 한국 어디로 가나'에 출연, 함께 자리한 유시민 전 장관·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이재명 성남시장과 토론 도중 목소리를 높이고 상대 발언 기회를 빼앗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 질타를 받았다. 일부 네티즌은 그가 '썰전'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썰전'은 200회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청률은 8.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가수 김건모(49)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콘서트는 지난달 31일 서울 공연에 이어 7일 열리는 부산 공연 또한 매진됐다. 김건모 측은 14일 대구 공연과 다음 달 11일 진행되는 인천 공연 또한 잔여석이 1% 정도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김건모는 지난 11월 '다 당신 덕분이라오' 등이 포함된 미니앨범 '50'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한편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가 인기 만큼 많아진 각종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금일 부로, 트와이스 및 각 멤버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생산 및 유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트와이스와 멤버들에 대한 악성루머, 허위 사실 및 인신 공격성 발언, 성희롱 수위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및 관련 댓글,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확대 재생산 등이 모두 대상이다. JYP는 그간 자체 모니터링 및 팬의 제보를 통해 트와이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확인해왔다. 이에 대한 수위 파악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JYP는 "최근 이러한 악성 게시글의 수위와 양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보호함은 물론, 심리적인 건강과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라도 강경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JYP는 법무 법인과 과거 게시글등을 토대로 법적 조치 대상 및 조치 수위에 대한 세부 확인을 진행 중이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관련 행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법적 기
배우 최민용(40)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황교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508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11.2%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에서는 10.8%였다,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TV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KBS 2TV '추적60분'은 각각 3.7%, 3.3%로 조사됐다.이날 방송은 10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 최민용이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그는 대표작 '거침없이 하이킥'(2016~2017)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은 배우 이순재와 함께 등장해 연예계를 떠난 이유와 그동안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았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최민용은 지난 11월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연예계 복귀를 알린 바 있다.
경찰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개그우먼 이세영(27)씨 고발 건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 세 그룹의 멤버들의 진술을 받아본 결과 성추행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특히 B1A4는 이씨가 그런 제스처를 취해 놀라서 그에 대한 동작을 취했을 뿐 신체적 접촉이 없었으며 불쾌감이 들었던 것도 아니라고 진술했다"면서 "혐의점이 확인돼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발인인 이씨를 따로 불러 조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이씨는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SNL)'에 출연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B1A4'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지난해 11월26일 SNL 제작진은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을 공개했고 여기에는 이세영이 달려들며 특정 부위에 손을 대려는 듯한 동작을 취해 멤버들이 놀라며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어났고 B1A4의 팬이 같은 달 30일 이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글을 올리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서게 됐다.이로 인해 이씨는 수상 예정이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포기했고 SNL에
배우 이동욱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하얀 피부에 완벽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비주얼 저승이’ 다운 비현실적 외모로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4일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저승사자(이하 저승)역을 맡은 이동욱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촬영 쉬는 시간이 되면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며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 장소를 불문하고 앉으나 서나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매주 금·토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성추행 논란으로 잠시 연예계를 떠났던 가수 정준영(28)이 오는 2월 복귀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준영이 2월 새 솔로 정규 앨범으로 팬 앞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악으로 먼저 팬에게 인사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앨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더욱 성숙한 음악과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한 만큼 정준영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일 정준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금 새 앨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 아마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정준영은 지난해 9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최종 무혐의 처분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해 특집으로 내보낸 토론 방송이 시청률 11%를 넘겼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최순실 보도'로 급상승세를 탄 JTBC '뉴스룸' 시청률이 올해도 이어지는 모양새다.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뉴스룸 신년 특집 대토론-2017 한국 어디로 가나'는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직전에 방송된 '뉴스룸' 본 방송(11.3%)보다 높은 시청률이다.'2017 한국 어디로 가나'는 지상파 3사 포함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KBS 1TV '9시 뉴스'(17.7%)였다.이날 방송은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진행했고, 토론자로 '썰전'에 출연 중인 유시민 전 장관·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유력 대권 후보로 불리는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했다.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무례한 진행으로 구설에 오른 개그맨 겸 MC 이휘재가 사과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SNS에 "일단 모든 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고 했다.지난해 12월31일 방송된 '2016 SBS 연기대상'에서 패딩 점퍼를 입고 나온 배우 성동일에게 "배우 같지 않다"며 수차례 핀잔을 줬던 이휘재는 "성동일 형님께 이미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고 했다. 역시 이날 이휘재가 불편하게 만들었던 조정석과 아이유를 비롯해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휘재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조정석에게 맥락과 상관 없이 연인 거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고 압박했다. 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