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생태계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MWC2021에서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갤럭시 기기 생태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개발자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스마트 워치의 미래 비전도 제시한다. 또 최근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마트 기기 보안과 관련해 회사의 최신 기술과 혁신 노력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MWC 홈페이지에서 "개발자,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MWC2021은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회사가 계획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는 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15분부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4에 탑재할 통합OS를 선보일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앞서 구글과 삼성전자는 구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가 반려동물 관련 약 1만9000개의 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새롭게 정비해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번호안내114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전화문의는 약 28만건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과거 문의 대부분이 동물병원과 애견용품판매점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반려동물 동승 가능 택시, 반려동물 입양, 펫 사진관, 펫 보험, 24시간 동물병원 등으로 세분화됐다는 것이다. 번호안내114는 이번 DB 정비를 통해 이 같은 다양한 문의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번호안내114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공기관 전화번호도 안내한다. 반려동물 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비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기동물 신고 및 접수가 가능한 동물보호센터의 전화번호도 확인 가능하다. 또 번호안내114를 통해 가까운 동물병원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ARS가 아닌 상담사의 목소리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의 식품, 건강, 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의 전화번호를 제공하며 고객이 문자 서비스를 요청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심사결과 2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17년에 도입돼 지속적으로 지정 분야의 범위를 확대한 결과 작년 하반기까지 총 123개 우수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올 상반기에는 신청한 112곳 가운데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19개, 서비스 분야 10개 기업연구소가 뽑혔다. 제조업 분야의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된 바텍 기업부설연구소(전자제품·전기기기)는 활발한 R&D 활동을 통해 한번의 CT촬영으로 2D와 3D 영상을 동시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선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치과 영상기술을 개발해 국내 치과 의료장비 기술 수준을 높였다. 세니젠 기술연구소(의약·생명)는 생물정보 기반 식중독 미생물 고정밀 바이오 마커를 활용한 차세대 식중독 미생물 진단 및 살균기술에 관한 식품안전기술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여 국내 식품산업발전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지상파·영화·키즈 VOD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수도 다른 월정액 서비스 대비 21배 높게 나타났다. ‘슈퍼팩'은 월정액 1만9800원(VAT포함)으로 지상파(KBS, MBC, SBS) 방송 VOD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성인까지 총 10만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월정액’ 개념과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슈퍼팩 시청시간의 급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은 실제로 지상파 방송 VOD부터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콘텐츠까지 골고루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IPTV와 모바일tv간 이어보기(Seamless) 기능도 슈퍼팩 인기의 배경으로 꼽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슈퍼팩 가입자 중 50% 이상이 U+tv와 U+모바일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월정액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슈퍼팩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민간 주도 우주개발시대에 발맞춰 오는 2031년까지 산업체 주도로 공공분야 초소형위성 100기 이상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된다. 또 우주산업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연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기술 전문연수가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과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방안'을 이같이 보고했다. 과기부는 먼저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31년까지 공공분야 초소형위성 100기 이상을 산업체 주도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위성 개발에는 1호기(시제위성)부터 국내 산업체가 참여하고, 2호기부터는 산업체 주관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해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은 단기간·저비용 개발이 가능해 민간이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우주 상품 및 서비스의 경제성을 높여, 우주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여러 대를 군집으로 운용해 동일 지점을 더 자주, 또는 동일 시간에 더 넓게 관측할 수 있어, 고성능 위성과 효과적인 상호 연계·보완 운영이 가능하며, 전 지구적 임무 수행에도 용이하다. 과기부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한 '6G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 전략'을 통해 초공간 통신 서비스 실증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UN 산하 정보통신분야 국제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민간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 등 국제 통신표준화 기구의 지상-위성 통합망 표준화 단계에 맞춰 오는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 저궤도 통신위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력해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과기부는 해양수산부의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및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에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4월 수립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 등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방안에 따라 위성통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및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 계획이 과기부-해수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및 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8000만건)을 '인공지능 허브'(aihub.or.kr) 사이트에 18일부터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과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 규모를 대폭 확대해 추진 중이다. 과기부는 지난해 구축해 이번에 개방하는 8대 분야 17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음성·자연어(한국어 방언 등 39종), 헬스케어(암진단 영상 등 32종), 자율주행(도로주행영상 등 21종), 비전(스포츠 동작 영상 등 15종), 국토환경(산림수종 이미지 등 12종), 농축수산(가축행동 영상 등 14종), 안전(노후 시설물 이미지 등 19종), 기타(패션상품 이미지 등 18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60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총 170종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27종) 등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가 포함될 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는 클라우드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를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처음으로 동시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백서는 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보안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며 특히, 전담 보안조직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클라우드의 보안 체계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사용자 보안 설정이 누락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백서는 클라우드 보안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 규제, KT 클라우드 보안 현황, 이용 가능한 보안 서비스 등을 설명한다. 특히 고객이 관리하는 영역에 대한 매뉴얼 형식의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도 제공해 사용자가 손쉽게 따라함으로써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가이드는 ‘KT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KT는 지난 3월 판교에 스타트업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위한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열었으며, 유튜브(KT Cloud) · 블로그 채널도 운영하면서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KT 인프라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전자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IT 역량을 높이면서 꿈과 열정을 키워주는 글로벌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21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정보격차를 해소해 장애청소년들의 IT 역량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5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치열한 예선을 거친다. 여기서 선발된 인원은 10월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최종 본선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특정 상황에서 텍스트 검색, 이미지 검색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 ▲파워포인트, 엑셀 등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 챌린지’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e콘텐츠’ ▲자동차 모형을 이용해 실제 도로와 비슷한 경기장에서 장애물 인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코딩기술을 평가하는 ‘e크리이에티브’ 등 여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7일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6개국이 함께하는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지역 글로벌 연구망 협의체(APOnet) 구성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통해 거대과학 및 융합연구 분야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연구데이터 슈퍼하이웨이(Super-Highway)를 구축하고 있다. KREONET은 그동안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100기가급 글로벌 연구망을 기반으로 힉스입자의 발견, 세계 최초 블랙홀 이미지화 등 세계 과학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번에 구성한 APOnet(Asia Pacific Oceania Networking)은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오세아니아 지역의 100기가급 국제 연구망을 상호 연동해 오세아니아 지역의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아시아·태평양의 연구기관으로 초고속 전송하고 상호 백업을 통한 국제 연구망 서비스의 가용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또 참가 국가들의 연구망 간 협력 증진을 통해 다양한 국제 응용 개발 및 지원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APOn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2021년 4월 현재 94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이동전화 시장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단말기-유통망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알뜰폰 종합포털인 알뜰폰허브(알뜰폰.kr)의 월 가입신청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고, 알뜰폰 후불요금제의 가입자 수는 10% 이상 증가(42만명)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알뜰폰 시장의 양적 성장에 비해 이용자 보호 등에 대한 만족도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민원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기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알뜰폰 사업 등록 시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이행 여부와 2014년 제정한 '알뜰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다. 5월에는 전체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자체 점검결과를 서면으로 제출받았으며, 이달에는 주요 15개 알뜰폰 사업자를 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17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부동산 분야 AI컨택센터 사업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롭테크(Prop Tech)란,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정보제공과 중개 서비스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음성인식 기술(STT, Speech to Text)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 Personalized Text to Speech) ▲출시를 앞두고 있는 KT AI 보이스봇 등 KT의 AI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직방의 기존 업무들을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게 된다. 기존엔 직방에서 부동산 매물을 실시간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확인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KT AI 보이스봇이 단순 반복적인 매물 확인전화를 담당해줌으로써 직방의 매물 정보를 더 체계적으로 현행화할 수 있다. 또한 KT AI 보이스봇이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받아 적어, 매물정보에 대한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는 직방의 매물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정확한 정보에 따른 허위 매물을 근절해 직방 이용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온라인 여행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 검색, 예매, 발권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 T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T 항공은 단순 항공권 예약을 넘어, 항공권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공항명을 몰라도 목적지의 도시명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출도착지 공항을 추천해주고, 출발 장소-출발 공항-도착 공항-최종 목적지에 이르는 전체 경로에 적합한 이동 수단도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경우, 예매 상세 페이지와 알림톡을 통해 출발지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시외버스 및 기차 예매, 택시 호출 링크, 카카오내비 길안내 시작 링크, 카카오 T에서 자동정산이 가능한 김포공항 주차장 정보 등을 안내한다. 예매와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탑승객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최대 30명까지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예매 시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고, 카카오 T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할부 결제 기능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7개 기업·기관 대표들은 15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해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출범한 '착한셔틀 모빌리티 참여사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전국 확산을 위해 결성한 연합체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셔틀버스로 출퇴근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참여했던 SKT, 한국장애인공단, 모두의셔틀 외에도 쿠팡 등 4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성남시에서 최근 6개월 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착한셔틀 시범사업'의 경우 이용자 만족도가 93.4%로 매우 높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에 이어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를 내놓으며 전 국민의 빠른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카카오톡 개인 프로필에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프로필 편집→스티커탭에서 총 4종의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를 선택해 부착할 수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는 없기 때문에 접종자가 아닌 사람도 부착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부터 투표인증 스티커 등 이용자들이 프로필 편집에 흥미요소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티커나 배경 등을 운영해왔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며 이용자들이 개인의 프로필에 접종여부를 표기할 수 있는 스티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5명 증가한 14만9192명이다. 누적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 26일 접종 시작 110일 만에 1321만9207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