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고객용 솔루션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와 '노트북LM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기획, 조사, 콘텐츠 생성, 실행에 이르는 복잡한 작업을 한 번의 프롬프트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구다. 구글은 최근 연구에서 기업 근로자가 하나의 질문을 묻고 답하는 데 평균 4~6개의 도구를 사용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직원들이 회사의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기업 브랜드가 적용된 멀티모달 검색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대화형 지원,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변, 선제적 제안과 기업 고유 정보에 기반한 조치 등을 제공한다. 문서, 이메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테이블과 같은 정형 데이터까지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번역 기능도 내장돼 있어 기본 문서가 다른 언어로 작성됐더라도 사용자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컨플루언스, 구글 드라이브, 지라,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서비스나우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사 애플리케이션용 커넥터도 탑재돼 있다. 또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상황에 맞게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맞춤형 AI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기업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항암 신약 연구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후보 물질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TEAD1을 타깃으로 한 고효능 항암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DWP216은 종양 억제 유전자 'NF2' 변이 암종을 겨냥해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 'TEAD'의 저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NF2 유전자가 세포 성장과 관련된 신호를 조절해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NF2에 변이가 생기면 TEAD가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게 된다. DWP216은 이 과정 중 TEAD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발현을 차단한다. TEAD 단백질은 총 4가지 유형(TEAD1~TEAD4)으로 구성돼 있으나,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로 인해 특정 유형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 개발이 기술적으로 어렵다. DWP216은 모든 유형의 TEAD를 억제하는 기존 억제제와 달리, TEAD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 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회사는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합병 효과에 따른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 신장,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약 개발 성과 등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만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투자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2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로트러스트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등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확산 지원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 환경이 일반화되고 사이버 위협도 크게 증가하면서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기존 보안체계로는 이를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해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크게 주목을 받게 됐으며, 미국 등 주요국은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을 도입·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도 국내 기업·기관들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보안모델 개발부터 실제 환경에서의 시범 운영까지 지원해 다양한 제로트러스트 도입·구현 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일반 민간기업들뿐만 아니라 국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수입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수입·통관·운송·입고·보관 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신설해 ‘마약류 수입 및 운송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입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도난, 파손되지 않고 철저하게 취급 관리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지침에는 마약류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수입할 때부터 통관, 국내 운송, 창고 입고 및 보관 시 점검해야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식약처는 마약류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입관리 의무를 수행했음에도 통관 완료 후 수입승인 사항에 대한 정정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처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마약류 수출입 승인 신청 가이드라인’도 함께 개정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이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의 품질과 수량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보증된 의료용 마약류를 공급하고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SK텔레콤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이다.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가장 우수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기 검증을 통해 실험실 환경에서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통해 상용망에서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필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와 지난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회사(이하 해남 스터우)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톡스와 해남 스터우는 중국 내 마케팅 및 유통 역량 극대화를 위해 연매출 140조원 이상 판매를 하고 있는 중국 제약기업 시노팜과 업무 협약 체결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해남 스터우는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게 되며, 출시 후 10년간의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또 내년 말 중국 등록을 앞두고 있는 뉴라미스(중국명 필룩스) 판권도 5년간 갖게 된다. 해남 스터우는 출시 이후 지급하는 판매 로열티와 별도로 계약금과 마일스톤 1000만 달러(한화 약 143억원)를 지급하게 된다. 메디톡스는 지난해부터 뉴럭스의 중국 진출을 추진해왔다.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뉴럭스는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이점을 활용할 전망이다. 뉴라미스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최초로 실시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다가치 게임톡'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와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아름다운재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자 31명 중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지원자 4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사례 지원자가 게임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느낌 소감과 의미를 발표했다. 박윤섭 지원자가 마우스 스틱, 안구 마우스 등 지원받은 게임 보조기기를 활용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직접 시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들에게 우수사례 공유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하린(9) 지원자의 가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트래커'로 뇌손상을 입은 하린이가 가족의 도움없이 혼자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집안일을 하거나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주어졌다"며 "단순히 장애인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국내 제약사 동아제약이 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Customer Experience)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무료 리눅스 배포판인 '네빅스'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네빅스는 국내에서 제공되는 거의 유일한 리눅스 배포판으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네이버 인프라에 직접 적용해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기업(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리눅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돼 있어, 필요에 따라 누구나 수정하고 배포가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는 여러 배포판이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상업용 리눅스 배포판의 경우, 갑작스러운 기술 지원 종료·유료 전환 등의 이슈가 생기면서 기업들은 보안·안정성 우려, 비용 부담 증가 등의 불확실성으로 개발 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사용하고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보장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리눅스 배포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눅스 생태계를 만들어 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회사 측은 이미 팀네이버 인프라의 15%를 네빅스 기반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은 여성용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레이디’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형 크기를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인엔젤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 소염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여성의 월경 주기에 몸이 붓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함유돼 있다. 이번 리뉴얼은 생리통으로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9.7㎜, 세로 9.2㎜에서 가로 14.8㎜, 세로 10.8㎜로 줄였으며, 총중량기준으로는 1285㎎에서 1050㎎으로 약 18% 축소해 여성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생리통으로 인해 다회 복용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둔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며 “페인엔젤 전체 브랜드의 리뉴얼 작업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지난 5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 및 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 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 등 산업의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의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SG 환경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셀트리온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오픈소스 페스티벌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의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학생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자동으로 최적의 검색증강생성(RAG) 파이프라인을 찾아주는 자동화 툴을 주제로 한 오토랙(AutoRAG)팀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은 오픈소스 요구사항의 관리·추적·보고를 통한 프로젝트 운영·개발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 313DEVGRP이 받았다. 이외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후원기업상, 한국공개SW협회장상 등 최종 선정된 19개 수상자(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5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내외 유명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리더급 개발자와 함께 프로젝트 기능개선 및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도 열렸다. 대상은(과기정통부 장관상) 자바스크립트를 서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오픈소스 런타임 환경인 노드제이에스(Node.js)’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장상 등 최종 선정된 7개 수상자(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670만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제약바이오기업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됐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뇌물 및 부패보다 한 단계 나아가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 및 규정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하는 준법경영시스템(CMS)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관련 법규를 점검하고, 준법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환경,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규 관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견실하고 단단한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도 제고 및 경영 성과로 이어진다"며 "회사의 모든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NHN클라우드와 더존비즈온이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출시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옴니이솔)’ 출시 ▲ERP(전사적 자원관리)/그룹웨어 및 AI(인공지능)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스택 기반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닌 NHN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선택지 확대와 활용도를 제고하고 산업 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데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사장)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