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이안면(면장 김호웅)은 지난 21일(금)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경로당(30개소) 깔끄미사업 및 급식지원사업 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형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한 깔끄미사업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는 급식지원사업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강사의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상주시노인회에서는 활동시 근무 규칙 및 준수사항 설명, 활동일지 작성법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에 힘쓰겠다.”또한 “안전 및 활동교육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농지법이 지난 1월 3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가 의무화되었다. 이 제도는 농지에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불법 개량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농지를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다. 사전신고 대상은 필지 면적 1천㎡, 높이 50㎝를 초과하여 절·성토를 하는 경우이며,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행위,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하는 경우,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 50㎝ 이내의 경미한 행위는 사전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행복민원과 농지전용팀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농지개량을 할 경우 원상회복명령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승운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농지 개량 행위로 인한 농지 훼손이 방지될 것으로 생각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제80회 식목일 및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0.6ha 면적에 진달래 5천본을 식재했다. 평소 상주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남산근린공원에는 작년 수국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진달래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3월 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설중매, 감나무(둥시) 1천여 그루의 「반려나무 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122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헛개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을 조림하여 산림휴양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공익림과 산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경제림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산불예방 활동에도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에 시민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효령면 중구리 산29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면적 약2.2ha에 산벚나무 4년생 770본을 식재했다. 식재한 산벚나무는 양봉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로 4~5월에 꽃피고, 병충해에 강한 수종이다. 김진열 군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산림이 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른숲을 가꾸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심는 밀원수종인 산벚나무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 되어 줄꺼라 생각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에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의흥면사무소에서 ‘제10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18년간 격년제로 진행된 전통 있는 국제교류 행사로,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옛길을 따라 서울에서 도쿄까지 1,158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한일 간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체육진흥회와 (사)일본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025년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52일간 진행되었다. 군위군을 통과하는 일정은 3월 22일로, 참가자들은 의성군청을 출발하여 탑리역, 금성면사무소, 금성농협공판장, 청로역, 이화교, 우보역, 수서교를 거쳐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하는 약 26km의 구간을 걸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참가자 11명, 일본 참가자 15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군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환영 행사에 함께했다. 군위군은 의흥면사무소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환영 인사말씀과 기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등 6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소방본부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차량 ‘안심히어로’가 출동해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안심히어로’는 장시간의 화재 진압 업무와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한편, 한수원은 산청양수발전소를 산불통합지휘본부로 개방하고, 홍보관을 소방 인력 휴게 등을 위해 개방하는 등 장소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이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5일 전국 55만6000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다.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 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t을 공급했다.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은 전남지역 축협 15개소에 대해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이달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확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87일만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한 정부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1층에 위치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한 대행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으로부터 산불진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선포된 경남 산청지역 이외에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도 신속히 선포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진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지휘관들이 산불진화 인력들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대표 특산품인 곶감, 곶감약과, 곶감찹쌀떡 시식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명실상주몰’을 적극 홍보하며 비대면 판로 확대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송느버섯조합법인(대표:추윤성)도 참가해 송느버섯을 선보이며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판매 하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에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8일 청사內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회장 이윤지)와 함께 올해 첫 여성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동차 부품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해외 수출박람회 참가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융자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주시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이 지난해 3%에서 올해 4%로 상향된 데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시행된 IBK기업은행과의 ‘중소기업 동행운전자금’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이윤지 경주지회 회장은 “기업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는 경주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여성기업인들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