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000t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구축에 나섰다.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 만에 제2공장을 준공해 총 연산 4만3000t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규제환경 변동 속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인 리튬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도 소재보국의 길을 열었으며, 추후 글로벌 톱 리튬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필바라미네랄스에 지분 4.75%를 투자하고 필바라미네랄스의 필강구라(Pilgangoora) 광산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 원료를 20년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서비스가 26~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2024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겨루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수리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장비를 발굴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기술·혁신·미래'를 주제로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에게는 상장, 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5명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2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3명)이 추가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한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기술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도 운영했다. 전시관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가상 점검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김종근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지원팀장 상무는 "삼성전자 제품에 A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이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과 농업금융, 농자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이프코(IFFCO) 본사를 찾아 우다이 샹커 아와스티 이프코 대표이사, 란잔 샤르마 이프코키산파이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사업 부문 대표들과 면담하고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프코는 회원기관 3만6000개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료 협동조합이다. 현재 농협과 이프코는 합작사인‘이프코키산파이낸스(IFFCO KISAN FINANCE)’를 통해 인도 현지에 농업용 트랙터 구매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 최고경영자들은 지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현지 농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농협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NH농협캐피탈의 추가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과 이프코가 이프코키산파이낸스를 운영하며 인도 협동조합과 농업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도 한국 최대 비료기업인 남해화학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비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획기적인 방안을 찾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역량 제고와 수출금융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대자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무역보험공사와 '지식재산보유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유망 지재권 보유 혁신스타트업·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는데 협력한다. 특허청은 ▲IP(Intellectual Property) 평가비용 우대(최대 90% 지원) ▲연간 3조원 규모의 IP 금융 활용을 위한 컨설팅 제공 ▲IP 기반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을 실시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신용보증 한도 우대(1.5배) 및 보증료 할인(30%)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제공 등 전문 컨설팅 제공 ▲향후 5년간 약 1천개 기업에 대해 2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공급 등을 추진한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유망 수출 스타트업들이 지재권 활용, 적극적 수출금융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수출 지원기관들과 함께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반도체 사업 재기를 노린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여전히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으며,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장인 정현호 부회장도 자리를 지키며 부회장 체제를 공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항소심 최후 변론에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치 않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쇄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 도약을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수장을 교체했으며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중앙회가 정책 발굴과 지원사업 운영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2022년 12월 구축한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제공 플랫폼(BASA)을 통한 중소·소상공인 관련 기업정보, 재무·평가·분석정보 등을 중앙회에 제공한다. 중앙회는 해당 정보들로 중소기업 정책 현장성과 해상도를 높이고 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BASA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804만 중소·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정부와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가교(架橋)로서, 개별사업체(나무)와 산업전반(숲)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며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품질 높은 중소기업 정보를 활용해 중소·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기술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보안전략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4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 산업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산업보안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보호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산업부 6명, 국정원 6명)에 표창이 수여됐다. 케빈 울프 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차관보가 '2025년도 미국과 동맹국 수출통제 정책 이슈'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2부에서는 ▲일본 경제안보의 최근 동향 ▲주요국의 기술보호 정책동향과 시사점 ▲산업기술 보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제언 ▲인공지능의 활약 및 산업보안에 미치는 영향 ▲해외 법인설립시 보안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날이 갈수록 다양화, 지능화되는 기술유출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도개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25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를 찾아 수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고영은 2003년 PCB(인쇄회로기판) 납도포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반도체 검사 장비까지 개발과 생산을 확대해온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에 사용되는 세계 SMT(표면실장) 검사장비 시장 1위 타이틀을 가진 중견기업이다. 강경성 사장은 "현재 고영이 코트라의 중견기업글로벌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라며 "수출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 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목표 시장에서 기회 요인을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취임한 강경성 사장은 앞으로도 직접 수출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를 챙기길 예정이다. 당장 다음 달 지방 영세수출 기업의 현장 점검을 위해 기업들을 방문할 계획이며, 글로벌 사우스 지역 수출 기업 및 ICT 혁신산업 수출 현장도 방문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이번주 산업안전 특별감독에 착수한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을 상대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19일 오후 3시10분께 현대차 울산공장 4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복합환경 시험장(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차량 내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현대차 책임급 연구원 A(45)씨와 B(39)씨 등 2명과 협력사 소속 연구원 C(26)씨로, 발견 즉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이들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최 정책관은 "사고 원인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임버 내에 환기장치가 있고 차량 배기가스 배출장치가 있는데, 테스트 당시 이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 같다"며 "현재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부는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노출사고와 관련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감독을 마쳤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22일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신규 지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노르딕 세션이 신설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