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은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하여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같은 교육 수요처에 한국어 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수요조사를 통해 고령2일반산업단지(이하 고령2산단)와 동고령산업단지(이하 동고령산단) 입주기업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먼저 고령2산단에서 3월30일 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서 개강하여, 매주 일요일 3시간씩 11월 말까지 총 36회 108시간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동고령산단은 30여명이 참여하여 5월부터 실시 할 계획이다. 고령2산단 교육은 22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교육에 지원한 외국인 근로자는 “야간근무를 하고 피곤하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 왔다. 일하기에 바빠서 한국어를 배울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직장과 가까운 공단 내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며 빨리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여 안정적으로 한국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1일(월) 오전 8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방안과 주민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조사 및 신속한 복구 지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대책 등이 포함되었다. 청송군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 및 복구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송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군수는 “이번 산불 진화에 목숨을 걸고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산불진화대,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 철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사 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경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회용컵의 수거, 세척, 살균,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청사 내에 위생적으로 관리된 다회용컵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사 내 카페 앞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직원과 방문객이 개인 텀블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함께 텀블러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시청 내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이 의무화되며, 향후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면, 다른 공공청사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공부문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3월 31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 양재영 의원 대표발의한 「경산시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4건을 의결했다. 박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산시 읍․면․동 마을방송시스템을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행정정보, 재해․재난 정보, 마을의 공지 사항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정의 ▲마을방송시스템의 기능 ▲마을방송시스템 등의 지원기준 및 지원절차 ▲마을방송시스템 등의 유지․관리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미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각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마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1일, 유원아파트 일대에서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상가 및 주택단지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협의회 회원들은 도로변과 인도, 상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특성상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성동은 ‘CF 프로젝트: Clean & Flower’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과 꽃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석)는 지난 27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대형 화분에 비올라와 튤립 등 4,500본의 봄꽃을 심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도로변 곳곳에 다채로운 색상의 비올라와 우아한 튤립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봄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석 황오동장은 “거리 곳곳에 피어난 봄꽃이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계절별 꽃 식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효령면 고곡3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9일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곡3리는 1983년 부계면에서 효령면 고곡1리에 편입되어 있다가 1996년에 고곡3리로 분동되었으며 현재 85세대 142명이 거주하고 있다. 고곡3리 경로당은 연면적 110.82㎡(약33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4억 3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6월 착공하여 11월에 완공됐다. 은한수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곡3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 및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강석원 작가의 「군위 그림 전시회」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7월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된 이후 2년간 군위의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그려온 작가의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일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작가가 직접 화본역, 화산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군위의 역사와 일상을 담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시는 화본역 인근의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작은 미술관 1층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은 무료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번 산불과 관련하여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그리고 지역 산림 복원 등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https://www.wegive.co.kr/shop/donationProduct/0000003605) 홈페이지에서 참여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의성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군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현재까지 총 15개 지역 100개교가 선정됐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학교는 지역 기관과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교육부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규로 신청하는 학교들과 지난해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학교들의 계획서를 7월 중 심사해 20개 내외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받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대한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교원 배정,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 특례가 적용된다. 교육부는 내실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