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 필요 없이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 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도시, 산,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시간과 계절에 따른 동식물의 변화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익시(ixi)를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익시(ixi) 기반 NPC(Non-Player Character, 사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안내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연환경을 탐사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AI 안내원과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 NPC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사전에 방대한 지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 우리은행은 23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우리은행과 긴밀해 협력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삼성월렛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월렛과 업무제휴로 미래세대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L그룹 모빌리티 &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HL홀딩스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공유,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 이번 컨퍼런스 주요 목적이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이다. 지 난 2023년,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한 한편, ‘3개년(2024년~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2026년 목표는 ‘탄소 중립 내재화’다. 무엇보다도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관리가 선제적 과제라고 볼 수 있다. 협력사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이유다. 이날 HL홀딩스는 ‘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경 담당자 지정,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등 구체적 과제 수행에 대한 내용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 밖에도 HL홀딩스는 ‘안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시트러스 과일 농축액을 함유한 ‘썬키스트 오렌지 소다’, ‘썬키스트 자몽 소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썬키스트 오렌지·자몽 소다는 각각 새콤달콤한 미국산 오렌지 농축액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매력의 자몽 농축액을 함유했다. 시트러스 과일 특유의 상큼함과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량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광동제약은 향후 제로 탄산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355ml 캔과 600ml, 1.5L 페트 형태로 판매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렌지 소다 600ml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에 진열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미국 과수농업 협동조합이자 시트러스 과일 브랜드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썬키스트의 캘리포니아 감성을 제품에 담았다”며, “앞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Sunkist Growers Inc.)’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GB생명(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통제의 기업문화를 견고히 하고, 소비자 보호 의식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DGB생명은 이날 ’2024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중점과제’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직원 포상 확대 ▲고객친화적 홈페이지 개편 ▲금융소비자보호 프로세스 정비 ▲ 영업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DGB생명은 사내 공모로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슬로건 공모’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합니다’라는 의미의 ‘iM for U’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준수서약서와 슬로건을 선창하며 일상업무 속에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GB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DGB금융그룹 ‘정도경영회의’ 내용을 공유하며 내부통제 기업문화 자리매김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대회 마지막엔 김성한 대표가 직접 ‘올(ALL)바른 기업문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대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해본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되었다. # C사는 전세계 굴지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들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C사의 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휴대폰 제품은 유럽, 중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C사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해질 첨가제 등에서 확인된 특허 침해만 50건 이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 특허센터장 이한선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은 산업의 초창기부터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배터리 시장을 개척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Origianl Innovator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2024년 신제품과 함께 AI TV를 여는 핵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스크린의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질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투명 맥주 패키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산업 발전 기여자에 정부포상을 통해 패키징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긍심 함양, 최신 기술 공유를 통한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와 ‘칠성사이다 Full-Recycle Package’를 출품하여 국무총리상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술성, 지속가능성, 시장성, 표현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는 산소차단제와 Full라벨을 적용하여 맥주 품질은 유지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단일재질의 투명 맥주 PET 포장재다. 기존의 유색 맥주 PET는 복합재질의 용기로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단일재질의 투명 맥주 PET 포장재는 재활용 과정에서 라벨에 인쇄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이 야영장에 버려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다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부터 설악산·치악산·북한산국립공원 등에서 다회용기를 시범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여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시범사업을 통해 약 4,200여개의 일회용 폐기물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본 사업은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상,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