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산73-8번지 일대 34.598㎡는 골재 생산을 위해 삼봉산업에서 구미시로부터 허가받아 04년 3월 24일부터 21년 3월 23일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관리소홀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완료된 석산은 18년동안 석산(채석장)을 가동해 오면서 중간복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탁상 행정 관리로 설계와 다르게 형식적인 엉터리 복구로 부실시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현장이다. 삼봉산업은 구미시의 허술한 관리행정도 문제지만 복구현장이 처음부터 절개지사면은 무너져 흘러 내리고 계단식 복구현장은 다짐부실로 땅이 푹푹꺼지는 현장에는 치우지못한 생산된 쇄석을 현장에 그대로 쌓아놓고 주변은 온갖 건설폐기물과 60%이상 말라죽은 식재된 나무들로 취재진이 둘러 본 현장은 눈감고 봐주기식으로 마무리된 준공 현장이었다. 특히, 석산 개발지에서 유출되는 석분(슬러지)이 주변 수계에 매우 큰 영향을 줌으로 유출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다단저류지 설치 및 투수층 여수로 설치, 배수로 정리로 하천 유입 전 반드시 침사지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필수] 지구온난화 가스로 인한 기후환경변화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 가스 중 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20%를 점유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자동차의 국제적 규제는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무공해차인 전기차 등이 급격히 보급되었으나 작년 후반부터 하이브리드차 등에 비하여 가성비가 떨어지면서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전기차는 가격이 내연기관차 대비 약 2배가 높고 충전인프라 부족,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 충전전기비 상승은 물론 전기차 화재 등 부정적인 요소가 융합되면서 아직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물론 이러한 요소 중 전기차 가격을 낮추어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나 앞으로 3~4년 정도는 하이브리드차 등이 강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장기적으로 무공해차의 의무화는 강화되고 필연적이지만 아직은 과도기적 모델로서의 하이브리드차의 의미는 크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인기차종에 따라 반년 이상 기다릴 정도로 인기이다. 물론 아직은 대부분이 내연기관차 중심이고 주기가 최소한 10년은 되는 만큼 단번에 무공해차로 바꾸기란 불가능하다. 오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GPT 모델을 활용한 리뷰 요약 기능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별 상품에 등록된 여러 리뷰를 종합한 뒤 한 문단으로 요약해 보여주며 고객은 상품의 주요 장점과 특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량이 높고 누적 리뷰가 많은 ‘식품’ 상품군부터 우선 적용한다. 최신성이 중요한 신선식품은 최근 3개월 이내, 그 외 식품은 1년 이내 고객이 작성한 리뷰를 한 문단으로 요약해 보여준다. 전체 리뷰 요약 뿐 아니라 만족도, 품질, 신선도, 맛, 가격 등 원하는 속성별 리뷰 요약도 확인 가능하다. 첫 도입일인 29일 기준 식품 판매량 상위 1천개 상품 중 85% 상품에서 리뷰 요약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요약 기능은 쓱닷컴의 자연어 처리 기술력과 생성형 AI(인공지능) GPT 기능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먼저, 쓱닷컴 자체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한 AI가 상품의 특성 및 긍정, 부정 키워드를 골라내 속성별로 리뷰 내용을 자동 분류하고 주요 표현을 추출한다. 이 표현들을 GPT가 빠르게 요약해 문단을 만들면 자동 요약 리뷰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성암산 등산로에서 산림과, 서부1동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봄철 입산객 실화가 주원인이 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산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등산로변에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현수막 게첨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경산시 푸른 숲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22년 12월 29일 "가로등전기 사용해지"를 해 놓고 23년도 대가야축제 (4일)기간에서도 버젓이 해지된 도둑전기를 사용했다. 또, 24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도 해지된 전기를 도둑전기로 사용하다 취재진에 적발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사용 전기를 해지하면 계량기는 한전 자산이므로 반드시 한전에 반납해야 마땅하나 버젖이 달아 놓고 문서만 해지하고는 22년 12월 29일 이후 전기를 지속적으로 사용 했다는 것은 도둑전기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전기사용을 원격 검침이 아닌 검침원이 검침 할 시에도 해지된 계량기임을 알았을텐데 한두달도 아니고 묵인 해 왔다는것도 문제이지만 고령한전지사에서도 해지 전기임을 알고도 고령군에 통보하지 않고 십수개월을 봐 주기식으로 대처해 왔다는게 상당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축제 기간 3/29일~31일까지 취재진이 축제장을 둘러보다가 부스옆으로 전기선이 길게 늘어져 있는곳에 아기가 밟고 노는 것을 보고 행사 주변 임시사용 계량기를 찾아봤지만 어느곳에도 설치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축제 본부석을 찾아 진행 팀장에게 전기는 어떻게 사용하느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6일(금)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주행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 리모델링사업과 관설하이패스·부론 나들목 설치사업, 남원주IC 연결로 차로수 확보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원주시는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상황 홍보 및 시내 도로 정체관리를 지원하고, 나들목 설치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 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판매관리비는 장기간 지속 중인 고금리, 고물가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비용관리에 나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 그룹 0.44%, 은행 0.20%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NPL커버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으로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24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 및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라이프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신용카드 수수료, 증권수탁 수수료, 보험 손익 등 수수료이익 증가에 기반한 비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그룹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을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 흡수력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을 지속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와 함께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주간은 범국가적 캠페인인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하여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환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공사를 포함한 30여개 민·관 기업이 협업하여 함께한다.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내 환영부스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영부스 점등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영주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어 공사 이학재 사장, 장미란 차관, 이부진 위원장은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GC인삼공사가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은 양갱을 기호와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정관장 사색양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 사색양갱’은 ‘홍삼’, ‘통팥’, ‘대추’, ‘구기자’ 4가지 건강한 맛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각 3구씩 총 12구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양갱에 각 맛에 따라 알갱이와 절편이 함유되어 원물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홍삼양갱’은 국내 최초로 진세노사이드 성분들이 가수분해 되지 않는 ‘퍼핑 홍삼 제조공법’이 적용돼 홍삼 고유의 맛과 향미를 온전히 담아냈다. 대한민국 국산 고급 원료로 생산된 ‘정관장 사색양갱’은 트렌디한 외국인 관광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양갱은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함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스포츠 보급식으로도 활용될만큼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정관장은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와 한식 디저트를 즐기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맞물리자 ‘홍삼양갱, ‘수제약과’, ‘홍삼마카롱’ 등의 전통 디저트류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몰이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11월 출시된 ‘홍삼양갱 프리미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