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듀얼소스 CT(Somatom Force) 추가 도입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 가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듀얼소스 CT인 ‘소마톰 포스’를 지난 2월 10일 도입하여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서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적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하다.

 

정주호 병원장은 “소마톰 포스의 우수한 기능을 잘 활용해 환자분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이 알맞은 치료를 신속하게 받아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이번 최첨단 CT도입으로 본관 1층 CT/MRI실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우수 의료진 영입으로 필수의료 중심, 전문성을 강화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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