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송군산림조합,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 전달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조합원과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산림조합에서 조승래 조합장 및 임원들은 지난 8일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송군산림조합은 산림피해 조사를 위해 산불피해 조사에 경험이 있는 울진의 k씨(산림기술사), 산림분야 청송군 퇴직공무원 k씨등 산림관련 전문가 2인과 이번 산불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한 조합원 서동환(상평리 61세)씨를 신속히 배치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청송 산불 피해지 조사에는 산림피해 현장과 긴급벌채지 구획, 임도와 등산로 시설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사방대상지를 조사하여 복구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청송군산림조합은 “산림피해 산주를 위해 조합에서 송이생산 증명서  발급등 행정안내를 드리고 있으며 피해신고를 마감일 전까지 반드시 신고하여 보상등의 누락이 발생치 않도록 조속히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에 거주하는 이ㅇㅇ씨의 말에 따르면 산림조합에서 신속히 방제차를 투입하여 평생 살아 온 주택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고, 앞서 3월 25일 의성산불 진화 후 복귀하던 중 진보면문화센터(대피소) 앞 이마에 피를 흘리던 고령의 노인을 산림조합 직원 하창연(주임)과 서동환(자원봉사자, 상평리)씨가 입고있던 옷으로 들것을 만들어 대피소 안으로 옮겼으며 구급키트를 받아 지혈을 하고 119에 인계하기도 했다.

 

당시 119관계자에 의하면 “빠른 응급대처 덕분에 위급한 상황은 면했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보였다.

 

청송군산림조합(조승래 조합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조합원과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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