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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김동현, 6월 'UFC 싱가포르'서 콜비 코빙톤과 대결

'스턴건' 김동현(36)이 레슬러 출신의 콜비 코빙톤(29·미국)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6월17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

김동현의 상대도 결정됐다.

김동현은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UFC 베테랑 파이터이다.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과 타격 기술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유형의 선수다. 통산 전적은 22승1무3패다.

코빙톤은 뛰어난 레슬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동현의 그라운드 실력을 직접 시험 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현 웰터급 랭킹 7위 김동현을 꺾은 후 향후 챔피언을 꿈꾸고 있다.

코빙톤은 통산 전적은 11승1패다. 신장은 180㎝로 김동현보다 5㎝ 작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커리어는 김동현이 앞선다. 그러나 코빙톤은 그레플링 기술이 뛰어나고, 그라운드에서 타격으로 이어지는 기술이 좋아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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