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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산업 한 자리에…벡스코서 9월1~3일 'AI KOREA 2021' 개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AI KOREA 2021'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스마트시티사업과 블록체인특구에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관련 기술의 융합 트렌드에 맞춰 IT 관련 전시회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와 'IT 엑스포 부산', 'K-ICT WEEK in BUSAN' 등의 행사와 통합 개최해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홍보 및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AI기술관, 부산AI특별관, AI교육관, 블록체인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해외바이어 상담회, IR투자설명회 등도 마련돼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전시장 내에 구성되는 세미나실에서는 '인공지능윤리대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현대사회에서 AI기술이 활발히 적용됨에 따라 관심이 커진 인공지능 윤리 분야에 대응하고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윤리대전에서는 AI편향성, 딥페이크,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산업 관계자 및 시민들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0여 개국의 AI 전문가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컨퍼런스 'AWC 2021 in Busan'도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국의 대표 미래학자인 버나드 마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미국의 칼로 라티 등 저명한 AI 리더들의 기조연설 및 주제별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행정명령 고시에 따른 4단계 방역조치인 부스별 상주 인원 사전 PCR검사, 참관객 사전등록시스템 운영, 행사장 내 인원 제한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게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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