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12일(화) 영천시내 창의체험학습 농장에서 유·초·중학교 수석교사 및 교감 4명과 신규(저경력)교사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수업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2023학년도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마지막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의 특색이자 역점사업으로 진행되는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멘토인 수석교사, 교감과 저경력, 신규교사를 멘티로 팀 매칭을 통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만남으로 총 8회차로 수업나눔이 이루어져 오고 있다.
20여 명의 신규, 저경력 교사들이 멘토와의 대화와 수업나눔을 통해 수업 노하우 및 학생 생활지도 등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학교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사업 범위와 지원을 좀 더 넓힐 계획이다.
손00 신규교사는 “멘토 선생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이끎이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동료 교사끼리 마음을 서로 나눌 기회가 있어 좋았다.” 라고 말하며,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가 꾸준히 이어지고 확대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