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천교육청, 포은초 육상부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은메달(400mR)'수상

기록을 당겨(52초72)로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를 물리치고 당당히 은메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교육청 포은초등학교(교장 박광일) 육상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 5월 3일(금)~5월 5일(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400mR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누렸다.

 

포은초 육상부 선수(박*현, 황*찬, 박*하, 최*준-6학년)들은 지난 제12회 춘계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위(은메달)를 달성하여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초등학교임을 증명했다.

 

이번 에는 지난 춘계육상대회(53초 23)보다 기록을 당겨(52초72)로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를 물리치고 당당히 은메달을 수상했다.

 

개인전 부문에서는 200m 경기에 출전한 최*준(6학년), 황*찬(6학년) 선수가 전국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 학교 2명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광의 주인공들 중에서도 특히, 최*준 선수는 올해 목포(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00m, 200m, 400mR의 경북대표로 선발되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배*식 지도교사는“학생들이 열정 넘치게 경기에 참여하는 걸 보니 뭉클하고 멋졌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계기로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 교장은 “학교를 빛내 준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마음과 몸을 길러 가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포은초등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포은초 육상부의 전성기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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