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 특별 자수․신고기간' 운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범죄의 와해를 위하여 해외총책 조직원 및 국내 수거책 등 조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입국 및 고향 방문 시 자수를 권유하는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기간은 ’24년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31일 까지 8주간으로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 및 도경찰청 수사과 등 관련부서와 협업, 합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수 및 신고 대상자는 피싱범죄, 투자리딩방 등 조직원 및 가담자이며, 자수 및 신고권유 홍보 포스터는 영천 관내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 60개소에 집중 부착했다.

 

이 기간동안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사처벌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도 지급된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아르바이트를 빙자로 가담하게 된 청소년, 학생, 주부 등의 자진 신고가 신속한 사회복귀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적극적인 자수 및 신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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