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창기·남영숙·최덕규·한창화·허복 의원, 그리고 의성 지역 도의원인 최태림, 이충원 의원이 참석하였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의성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박성만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가 확정된 이후에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은 군민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군부대 이전지인 삼국유사면과 우보면을 방문하여 군부대 이전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열린 대화를 나누었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이전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설명하여 신뢰를 얻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과학화 친환경 종합훈련장 소음과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군위군은 훈련장의 소음 대책과 토양 및 수질 오염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을 계기로 동부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1일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국민의힘·경주시)을 비롯해 김영배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김건 간사(국민의힘·비례대표) 등 외통위 소속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KTX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정상회의장으로 예정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함께 기반시설, 경제, 문화, 수송, 숙박, 의료 등 부문별 준비 상황이 상세히 보고됐으며, 외통위원들은 이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의원들은 HICO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 운영 계획과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을 방문해 안전 대책과 편의시설 확보 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군위농공단지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군위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위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군위농공단지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홍보 및 노후화에 따른 개선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군위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85억 규모의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문화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주차공간 확충 및 농공단지 내 가로 환경정비 등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의 헌신을 기리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4회 군위군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 및 제11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2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대구광역시의원, 노영삼 대구광역시 강북소방서장, 장점택 군위군의용소방대장협의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난 대응 기술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는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이어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자세 ▲심폐소생술 경연 ▲소방기구 조작능력 평가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원들의 숙련된 기술이 펼쳐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군위군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의용소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자양면은 21일 금요회 회원 20명 및 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복지회관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및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사회와 기업·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캠페인 이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인근 지역상권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고 및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며, 이를 통해 ‘1인 1회 지역상가 이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꾸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모임사랑협회로부터 지역의 취약한 곳에 전달해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모임사랑협회 회원, 지역아동센터장, 봉사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7곳의 아동센터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용품이 전달되었다. 이번 전달된 물품에는 터닝용품 세트, 배드민턴 라켓, 피구공, 보드게임, 영어학습에 필요한 무선이어폰 등 총 500만원 상당이 포함되었다. 또한, 봉사단체에는 삼계탕, 국수, 쌀, 소고기 등 활동에 필요한 급식재료가 1,000만원 상당으로 전달되었다. 김정심 모임사랑협회 팀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회원 모두가 행복하다”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활기차게 움직이고 웃음을 터뜨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급식단체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활동으로 마음의 온기를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20일 2025년 1학기 개학을 맞아 포은초등학교 전정에서 가족행복과, 영천교육지원청, 청소년 시설 관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근절 및 청소년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 편의점 및 식당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안내 △미성년자 대상 유해물질 판매금지 △출입제한 업소 준수사항 안내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책임 강화를 요청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학회인 ‘WM2025 심포지엄’사무국의 초청으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닷새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美방사성폐기물학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은 자체기술로 개발한‘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COSMOS, COmpatible Storage Module for Spent fuel)’을 전시했다. 이는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통형의 캐스크(cask)에 비해 지진 및 대형항공기 충돌에도 견딜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경제성 및 부지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수원은 심포지엄에서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관리분야 안전성 확보 기술 및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고령자와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해 '기억 숲 산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남산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고령자, 치매 고령자, 치매 고령자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숲 체험활동 등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령자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 올해는 서울시 '서울형 정원 처방' 사업과 연계해 용산가족공원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주 화요일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고령자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 결과를 비교해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신체 기능 유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을 위한 수련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의는 다음 달 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중증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외상학 세부전문의'의 수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수련전문의 인건비 8800만원(연간)과 교육비 3600만원 등 외상학 세부전문의 1인당 총 1억2400만원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당초 올해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으나,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예산 8억68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외상학 수련전문의 지원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를 늘릴 수 있도록 수련 가능 병원에 12개 권역외상센터를 추가했다. 지원가능한 전문과목도 응급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추가해 6개로 늘렸다. 정부 관계자는 "외상 전용 중환자 병상이 확보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외상환자를 진료하며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증외상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려던 프랑스 과학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한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에 있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프 밥티스트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장관은 르몽드 등 자국 언론에 보낸 성명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려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소속 연구원이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밥티스트 장관은 "(미국의) 출입국 관리 사무소 직원들이 연구원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을 적은 메시지를 발견했다"며 "연구원의 휴대전화에서 동료 및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입국 거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견의 자유, 자유로운 연구, 학문의 자유는 우리가 계속 자랑스럽게 지켜나갈 가치"라면서 "모든 프랑스 연구자가 법을 존중하면서 연구에 충실할 권리를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이 입국을 거부당한 공항 및 참석하려던 학회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디언은 프랑스 언론의 외교 소식통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