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Hans Vranken)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스 브랑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서비스 및 보험 분야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전략적 미래 비전과 사업 통찰력, 보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악사손보의 혁신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AXA 인터내셔널마켓(International Markets of AXA)에서 HR,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책임자(Director of People, Communications and Brand)로서 여러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조직을 이끌어 왔다. 이에 더해, 다양한 시장에서 직원 참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포용적이고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탁월한 리더십 역량까지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보험경영 및 아시아 보험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벨기에에 위치한 다이렉트 보험사 ‘YUZZU’ CEO를 거쳐 2017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AXA 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HL디앤아이한라 주식 약 284만주(보통주 7.51%)를 HL홀딩스에 무상 증여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지분율은 10 퍼센트로 감소하는 반면, HL홀딩스가 보유하는 HL디앤아이한라 지분은 23.78 퍼센트까지 증가한다. 지난해 8월 HL디앤아이한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정회장의 후속 조치다. HL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지배력을 한층 더 보강하는 한편, 약속된 CEO 책임경영 체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최낙현)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내이사로는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원 삼양사 부회장,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이 재선임됐다. 삼양사는 2023년 매출액 1조 9,988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화학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품부문에서 환율 및 곡물가가 안정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스페셜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한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내실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 대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3월 20일(수)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의장 및 군의원,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최종 진행 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 축제 업무진행 사항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 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K-water고령권지사(지사장 김건욱), 케이워터기술(주)와 함께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지난 20일(수) 고령지방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천의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고령군 직원 및 K-water, 케이워터기술(주) 직원 45명이 참여하였으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업용 폐자재, 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75L*20개)를 수거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고령군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 먹는 물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100개사 정도이다. 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화재보장(화재배상, 화재손해)내용이 포함된 보험 가입 시,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또는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영천시 기업지원 카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재난에서 자유로운 도시 영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20일 (주)대한테크에서 봄철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 지휘체계 확립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하여 유사시 재난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성산면 소재 ㈜대한테크에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구조, 구급,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하여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고령소방서 통제단 전원,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재난현장 상황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 체계 구축 ▲재난상황 SNS 실시간 상황전파 및 정보 공유 등 ▲소방동원령 발령 대비 대응능력 강화 체제 확립 ▲자원 집결지 관리담당의 운영 및 임무 숙달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건설 및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에 대한 21일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6월 28일까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연금 부자 Cheer Up’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개인형IRP) 신규 및 기존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주주가치·기업 지배구조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총 4종)’를 3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다. 매수 금액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의 경우 3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우수한 장기 수익률이 기대되는 국내 가치주 펀드로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현대가 정주영 창업자의 23주기를 맞아 아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HD현대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5층에서 창업자 흉상 제막식 및 2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흉상 제막,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권오갑 회장은 추모사에서 “기술개발의 요람인 GRC에서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며, “창업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HD현대를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포기나 좌절 없이 항상 도전했던 창업자의 행보처럼 HD현대 또한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세계 1위 조선회사를 넘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가지면서 창업자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또 HD현대는 창업자의 기일인 이날 하루 동안 추모공간을 마련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헌화하며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울산과 영암에서도 추모 행사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하나로 TDF 디폴트옵션 수탁고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의 하나로 TDF 디폴트옵션은 올해에만 수탁고가 500억 가까이 증가하면서, 업계 5번째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디폴트 옵션을 통한 자금 유입이 계속되며 올해 전체 하나로 TDF 시리즈 설정액은 800억 이상 상승해 연간 상승률 1위(74%)를 기록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舊 웰스파고자산운용)과 TDF 운용 노하우를 협력하여 개발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하여 손실 방어를 추구하고 은퇴를 목표시점으로 하여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정한다. NH-Amundi자산운용의 공모 퇴직연금펀드는 연간 설정액 증가율 10 .7%를 기록했다. 특히 하나로TDF2035(190.1%), 하나로TDF2030(105.9%) 등 주요 상품의 연간 증가율이 크게 상승하며 전체 공모 퇴직연금펀드 설정액 증가를 견인했다. 이 외에도 올바른지구OCIO자산배분펀드, 글로벌AI산업펀드, 하나로단기채 펀드 등 다양한 상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1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총 4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동국씨엠 박상훈 부사장이 당일 의장을 맡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약 30분간 주주와 소통했다. 박 의장은 동국씨엠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 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판매 조정으로 손익을 개선함에 따라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 실천을 꼽으며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 방식 전환 ▲스마트 팩토리 3가지를 방향으로 제시했다. 차별화 제품 개발 및 독일·폴란드·호주 등 해외 신규 거점 검토, 방화문·복합패널 등 B2C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