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항공 확대로 인한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와 비카지노 선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3년 비용 구조로 인한 손실이 지속되었지만, 회복 시점에서 추가 부담이 없는 것은 장점이다. Mass의 회복력은 충분하다. VIP의 이탈이 아쉽지만, 팬데믹 기간 이루어진 2시간 영업 증가, 테이블 20대 추가 가동 등 실적 성장 트렌드를 유지할 모멘텀이 더 크다. 1분기 영업이익 872억원(+727.2%) 컨센 하회 1분기 매출액 3,633억원(+60.1%), 영업이익 872억원(+727.2%,)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전년대비 성장폭은 매우 가파를 것이다. 코로나19에 의한 기저효과는 2분기까지 유효하다. 카지노 매출액 3,219억원(+67.5%), 비카지노 매출액 414억원(+19.4%)으로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지노 Mass 호조로 전체 방문객 수준은 605천명(+69.5%)으로 견조하나, VIP 회복이 더뎌지며 드랍액은 1.45조원(+46.0%)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당 드랍액 레벨이 2019년 평균 대비 7%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꾸준한 카지노 모객 개선과 함께 실적 유지의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해외여행 확대에
바이오니아는 팬데믹 기간 동안 PCR 시약 및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성장하였다. 2022년 펜데믹 둔화로 진단키트의 매출이 감소하였음에도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이 성장함에 따라 전체 매출은 유지하는 견고한 모습을 기록하였다. 올해는 CosmeRNA를 통한 신규 성장동력에 집중, 새로운 Cash Cow를 발굴할 계획이며 향후 차세대 코슈메티컬을 비롯한 신약 등을 통해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Cash Cow로 기대되는 CosmeRNA 바이오니아는 신성장 동력으로 코슈메티컬을 타겟하고 있다. 처음으로 선보일 제품은 CosmeRNA로 siRNA 기반의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작년 4Q에 유럽 CPNP, 영국 SCPN에 제품등록이 완료되어 판매가 가능해졌다. 보통 탈모는 과다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5α-환원효소와 만나 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DHT)이 되어 모유두세포를 공격, 탈모가 진행된다. 현재 탈모 치료약은 DHT 생성을 억제하지만 동사의 화장품 기전은 DHT가 모유두세포의 연결부위인 안드로겐 수용체(mRNA)에 붙지 못하게 siRNA가 간섭하는 역할을 한다. 이 경우 호르몬의 변동 없이 안드로겐 수용체가 정상화되어 모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실망스럽게 느껴진다. 중국 판매량은 재차 전년 대비 두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글로벌 판매량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OEM들은 재고를 감안해 출하를 늘리는데 여전히 소극적이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 1위를 탈환했고,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첫 달 성적표는 양호했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 희석, 2월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 중국 리오프닝 효과의 지속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겠지만,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중국 판매량은 재차 전년 대비 두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계절적 요인이 더해져 글로벌 판매량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또 OEM들은 여전히 수요 회복에 신중한 입장이었고, 재고를 감안해 출하를 늘리는데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 1위를 탈환했고, 갤럭시 S23 시리즈는 첫 달 판매량이 전작의 2배 수준으로 양호했으며, 울트라 모델의 강세가 돋보였다. 향후 수개월 동안은 북미 세금 시즌, 중남미 신학기 시즌 등 주요 시장 판촉 시즌을 맞아 OEM들의
주간 글로벌 ETF 동향 지난주 美 3대 지수는 3월 FOMC, 美 은행권 리스크, 유럽 크레디트스위스 및 도이체방크 사태를 주시한 가운데 주 후반 하락폭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주간 SPY +1.5%, QQQ +1.8%, DIA +1.2%) 3 월 FOMC에서는 예상대로 25bp 금리인상이 단행되었고 파월의장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으나, 시장이 연내 금리인하를 반영하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증시 회복이 시현됐다. 이번 주에는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서 은행권 사태 관련 관계자들의 증언과 연준위원들 발언이 예정되어 있고, 美 2 월 PCE 물가, 中 제조업 지표 등도 발표 예정이다.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시장 내 의견 차가 엇갈린 가운데 관련 인사들의 발언이 주목된다. GICS 업종 기준 통신서비스(XLC +3.0%), IT(XLK +1.7%), 원자재(XLB +1.7%), 에너지(XLE +1.2%) 등 대부분 섹터 상승 마감한 반면, 부동산(XLRE -2.0%), 유틸리티(XLU -1.9%)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테마 ETF 중에서는 태양광(TAN +5.1%), 중국 기술주(CQQQ +4.9%, KWEB +
다음 주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소화한 만큼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 은행의 유동성 문제와 경기 흐름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3월 FOMC는 시장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25bp 금리 인상과 점도표에서 올해 최종금리 중간 목표값을 5.1%로 유지했다. 물론,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치며 물가안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였지만 최근 이어진 금융 불안이 갖고 오는 긴축 효과를 염두에 두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유동성 축소와 수요 둔화를 이끌어 내야 하는데 이번 은행 사태가 대출 제약과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은행 불안이 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연준 입장에서 볼 때 현재 은행 사태가 아직 대응 가능한 영역이며 오히려 금융불안이 긴축 효과를 갖고 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같은 인식은 연준의 금리 인상 필요를 약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성명서 문구에서도 보여준다. 통화정책 방향에 대하여 ‘지속적인 금리인상’ 문구가 빠지고 ‘추가 인상’으로 교체해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고 있다. 연준 금리 인상 흐름이 마
2012~2013년 주택주는 하락, 시멘트주는 상승 2012~2013년 주택은 미분양PF 리스크로 인한 이익 감소(적자)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반면, 시멘트 주가는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턴어라운드)로 상승했다. 2009년 67,500원이었던 시멘트 가격이 2011년 3월 52,000원으로 하락했다가, 2011년 6월 67,600원, 2012년 2월 73,600원, 2014년 5월 75,000원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멘트사의 이익이 2012~2014년에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유사한 2023년: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 올해도 2012년과 유사하다. 주택은 원가 상승 및 미분양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시멘트는 가격 상승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시멘트 가격이 2021년 7월 78,800원에서 2022년 2월 92,400원, 2022년 11월 105,400원으로 상승했다. 작년 11월 상승분이 올해 온기 반영되는 해로, 작년 대비 ASP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투자포인트는 실적 증가 + a(유연탄 가격 하락) 시멘트사 투자포인트는 실적 증가다. 2022년 실적 감소
3월 FOMC에서의 정책 결정 및 성명서 변화 3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4.75%~5.00%로 25bp 인상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개되고 있는 미국은행 리스크로 인해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워진 모습이었다. 성명서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ongoing increases)이 적절할 것”이라는 문구가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긴축(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변경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부분이 삭제되었고,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강조했지만, “최근의 상황 전개는 가계와 기업의 신용 환경을 긴축적으로 만들고, 경제활동,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 그 영향의 정도는 불확실하다.”는 문구를 새로 삽입해 신용경색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며 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점도표는 5.1%로 유지, 내년 점도표는 상향 조정 분기 경제전망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2023년 0.5%→0.4%, 2024년 1.6%→1.2%)되
금리 인상 제한적이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도 낮은 편 최근 연준 및 한은 금리 정책에 대한 투자가들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선 가계/소상공인 이자 부담 증가와 원/달러 환율 급등이 적정이며 미국에선 높은 물가 상승률과 SVB 사태로 인한 신용 경색이 문제이다. 결국 향후 정책 금리는 미국/한국 모두 인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시중 금리는 이미 고점을 형성했거나 곧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경기 회복 기대감은 높지 않은 편이다. 금리 하락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수출/내수 모두 부진한 편이며 2023년 확실한 이익 증가 기업을 찾기 쉽지 않다. 당장 1분기 프리뷰가 발간되고 있지만 실적이 좋다고 얘기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 기대 배당수익률과 조달 금리 차이 확대 양상에 주목 이러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 기대배당수익률은 오히려 연초 대비 높아졌다. 요금 규제 강화 및 통신산업 경쟁 활성화 방안 발표와 더불어 CEO 리스크로 인한 KT 주가 하락이 업종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LGU+/SKT 주가가 동반 하락한 결과다. 현 시점에서는 통신사 기대배당수익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시중 금리 및 통신사 조달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표적 안전 자산인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해외주식을 사들여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얻는 개인투자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108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1190원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1200원 중반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 상반기 금리 인상을 가시화하면서 환율 상승에 불을 지폈다. 연준은 최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시점을 내년 3월로 앞당기고 금리도 세 차례가량 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을 가속화한 가운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확산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몰리는 중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 압박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환율이 올라갈수록 일찌감치 해외주식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이 얻는 환차익도 커지고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는 달러 강세에 발맞춰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보관잔액은 이달 1일 1015
[파이낸셜데일리 편집국 기자]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디지털문화유산팀장 안호 ▲문화재활용국 문화유산협력팀장 김동대 ◇과장급 임용 ▲코로나19미래대응반장 이예나
▲사무처장 하광봉 ▲한림생활관장 오은미 ▲교무과장 남경문 ▲학생복지과장 김양곤 ▲취업지원실장 이인용 ▲입학관리과장 이창수 ▲기획과장 정성훈 ▲총무과장 허남인 ▲경리과장 한규석 ▲국제교류과장 김성목 ▲건설과장 최익준 ▲대외협력과장 전상학 ▲산학협력단 연구개발지원실장 김진석 ▲대학원 교육연구정책실장 김대준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지원실장 한진섭 ▲자연과학대학 〃 박넝쿨 ▲경영대학 〃 나진숙 ▲생명자원과학대학 〃 이정훈 ▲공과대학 〃 성기근 ▲의과대학 〃 김진길 ▲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장 황정후 ▲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1과장 서성구 ▲정보전산과장 류용주 ▲스포츠지원과장 박순우
◇발령 ▲전략기획부장 서원상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 주형민 ▲미답지연구단장 이강현 ▲기지운영실장 최선웅 ▲국제협력실장 정지훈
◇과장급 승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양지순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현동 ▲운영지원과 황남희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윤의순 ◇기술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김태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팝펀딩 사모펀드의 불완전판매한 혐의를 받는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향후 불완전판매가 입증되면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들처럼 CEO 중징계까지 갈 수 있다. 다만 한투증권이 손실액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미리 배상했다는 점은 징계 수위의 감경 요소로 꼽힌다.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한 부산은행도 이번 제재심 안건으로 올랐다. 판매 규모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 2시 한투증권과 부산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개최했다. 한투증권은 팝펀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부산은행은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이미 두 회사에 징계 관련 사전통보를 전달한 상태다. 사전통보한 징계 수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팝펀딩은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물품을 담보로 잡고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회사에 빌려주는 '동산담보 대출' 상품이다. 한투증권은 이를 자산운용사와 함께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사모펀드로 판매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에서 팝펀딩 대표와 관계자들이 투자금 수백억원을 돌려막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한투증권이 판매한 팝펀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New ICT와 결합된 디지탈 헬스케어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독보적인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 보유 기업인 '베르티스'에 대한 지분 투자 및 인공지능(AI) 기술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베르티스에 150억원을 투자한 SK플래닛은 2대 주주가 된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로 AI 기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내년까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테오믹스란 생체 내 존재하는 모든 단백질의 기능과 구조 등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SKT는 SK ICT 패밀리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르티스의 미국, 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 및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IR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단순 투자를 넘어 베르티스와 ▲딥러닝 기반 기술 협력 ▲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