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독립기념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10년에 걸쳐 한국독립인명사전 25권을 완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는 완간기념회가 오는 5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서훈받은 독립유공자 1만5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사업을 해왔다.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축적된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와 독립운동 자료를 기반으로 원고를 작성했다. 또 다양한 도판 자료를 활용한 뒤 독립운동가의 삶을 사전형식으로 정리해 편찬했다.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을 통해서 독립운동가의 삶과 공적을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겠다"며 "독립운동의 가치와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세계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자료로 활용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정보시스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웹사전(http://search.i815.or.kr/dictionary/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사장 승진 ▲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상무 승진 ▲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
◇부사장 승진 ▲박해관 ▲이종훈 ◇상무 승진 ▲김원 ▲송준규 ▲양경용 ▲원창희 ▲유승협 ▲장정수
<임원 승진> ◇부사장 ▲손헌배 ◇상무 ▲김종욱 ▲이재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KDI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같은 날 공개되는 보고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2024 KDI 컨퍼런스는 남창우 KDI 연구부원장의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라는 기조 발제에 이어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을 주제로 세 개 세션을 구성된다. 세션1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에서는 양용현 KDI 규제연구실장이 '규제혁신 전략', 김민섭 KDI 연구위원이 '노동시장 개혁',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노사관계 선진화', 김민호 KDI 연구위원이 '기업지원 합리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용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창희 중앙대학교 교수와 오지윤 명지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2 '창조적 혁신 제고'에서는 김희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지만 8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가던 증가폭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선식품지수가 32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무가 1년 전보다 62.5% 오르는 등 채소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다만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소비부진에 따른 물가상승 둔화로 '디플레이션(경제 전반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고물가 정상화 과정"이라며 일축했고, 이달에도 소비자물가가 2% 이내의 안정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2020=100)로 1년 전보다 1.5% 올랐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소방청이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소화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소화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소화기는 관련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 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만 시장에 유통할 수 있다. 현재 전기차 등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화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청은 승인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행위를 비롯해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부적합 표시·광고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소화기 수입·제조·판매업체와 시도 소방본부 등 주요 기관에 대해 단속 계도문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소방청은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유통과 과장 광고 유의사항 안내문을 두 차례 안내한 바 있다. 또 전동킥보드, 노트북 등 생활 속 소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시 냉각효과 등을 목적으로 한 KFI 인증 기준도 이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전국 17곳에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겸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기일 차관은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부사장 승진 ▲에코프로이엠 이규봉 ◇전무 승진 ▲에코프로 이승환 이수호 김순주 ▲에코프로비엠 방한민 최윤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강동현 ◇상무 승진 ▲에코프로비엠 이현진 오동구 공보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승진 ▲호반그룹 부사장 김준석(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 대한전선 경영총괄 임원) ▲호반그룹 상무 서동진 ▲호반건설 상무 이규재 ▲호반건설 상무보 오준균 ▲호반건설 이사 김진기 ▲호반건설 이사 유공상 ▲호반산업 전무 김용일(건설안전부문대표) ▲호반산업 이사 송진원 ▲호반산업 이사 김주철 ▲대한전선 전무 백승호 ▲대한전선 상무 남정세 ▲대한전선 상무보 이균수 ▲대한전선 상무보 홍동석 ▲대한전선 이사 한창석 ▲대한전선 이사 최승호 ▲대한전선 이사 한상유 ▲호반호텔앤리조트 상무보 고균범 ▲호반서서울(서서울 CC) 상무 이은래 ▲삼성금거래소 상무 이영만 ◇선임 ▲호반건설 개발사업실장(상무) 김시한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조트부문대표(전무) 강신주 ▲호반호텔앤리조트 퍼시픽리솜 총지배인(이사) 박광수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리솜 총지배인(이사) 김윤환 ▲호반호텔앤리조트 포레스트리솜 총지배인(이사) 이근수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전무) 김동남
◇승진(전무) ▲김형권 1사업본부장 ◇신규선임(상무보) ▲김경훈 홈케어사업실장 ▲심재정 글로벌신사업TF장 ▲한두원 선행개발실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 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예산안과 관련한 합의를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일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에 관한 법정 기한"이라며 "예결위가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에 부의돼 있지만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법정 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이유는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합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 중앙 정부는 물론 연계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까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한국은 노동시장 개혁의 성패는 사회적 대화에 달렸다"며 "노사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한민국 노동시장의 도전과 과제, 사회적 대화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구-이주-노동시장'을 주제로 그리스 경제사회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3일까지 열린다. 그리스 노사정 대표,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 국제노동기구(ILO), 국제경영자단체연맹(IOE),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관계자를 비롯한 30여개국 사회적 대화기구 대표가 참여한다. 세션별 발제와 각국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경사노위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이사국 및 사무부총장국으로, 사회적 대화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합 이사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전 지구적 노동시장 통합'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 첫 발제자로 나섰다.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복합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권 위원장은 "한국은 지금까지 국가 위기 때마다 노사정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확장사업 개장식이 29일 개최됐다. 공식운영은 종합시운전 등을 통해 내달 3일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등 공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조800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주요과업은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운영개시) 및 계류장 75개소(여객 62개소, 화물 13개소)를 신설하는 등 제2여객터미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4단계 건설 사업이 개장하면서 연간 여객은 현재 7700만명(국제선 기준)에서 1억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된다. 화물처리 능력은 기존 500만t에서 630만t까지 증설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반도체 수출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 체계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와 기준 마련에 나섰다. 입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뤄졌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제·개정하기 위한 절차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복지부 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차 심의를 위한 아동정책위원회의 특별위원회로 입양정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그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및 기준을 마련했다. 지자체장이 입양대상아동을 적합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