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R&D) 로드맵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차 에너지 R&D 계획 및 에너지 R&D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R&D 계획은 에너지법에 근거해 향후 10년간의 에너지 R&D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산업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6개 분과 7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왔다. 이번 계획의 중장기 비전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이다. 산업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14대 과제를 수립하고 에너지 R&D 투자성과 제고를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도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로 i-SMR 등 원전 활용 확대, 태양광 등 신재생 경쟁력 강화, 청정수소 및 청정화력의 경제성 강화·국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망 구축을 위해서는 전력망 비증설 대안기술, 전력 품질 향상 기술, 분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인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과 시상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지난달부터 청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동참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3개팀이 참가해 11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년 2개팀에는 내년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당국이 연간 가계대출 계획을 지키지 못한 제2금융권에 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일종의 페널티를 도입해 2금융권이 대출 계획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융당국은 2금융권의 연간 대출 계획을 받고 있다. 올해 남은 연말까지 일 단위와 주 단위로 가계대출 현황을 제출받는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2금융권의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저축은행 수가 80개, 상호금융조합만 수천개에 달하는 만큼 자산규모에 따라 선별적으로 계획을 제출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대출 계획을 초과한 2금융권에 대해서는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A저축은행 전체 차주의 평균 DSR이 30%였다면 내년부터는 25%로 더 죄는 방식이다. DSR이 축소되면 그만큼 해당 금융사가 취급할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줄게 된다. 이같은 페널티는 은행권에 먼저 도입되고 있다. 지난 8월 금감원은 시중은행의 연간 대출계획이 이미 모두 초과했다고 지적하며, 다음해 평균 DSR한도를 조이는 페널티를 부여했다. 해당 방안을 2금융권에도 검토하는 이유는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HD현대중공업이 선박 제조에 사용되는 '블록' 제조 기업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기자재 공급망을 확보해 생산 공정 안정화가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테스크포스(TF)를 꾸려 이영산업기계 인수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영산업기계 인수에 참여한 것은 지난 9월이다. 선박 블록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이영산업기계가 매물로 나오자 입찰에 참여했고,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인수 비용은 수백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영산업기계의 지난해 매출은 695억원, 영업손실은 28억원이다. 조선업이 호황을 맞고 있지만 불황기 누적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영산업기계는 2004년 11월 설립 후 울산 울주 공장과 전북 군산 공장을 가동해 곡면 블록 등을 생산해 왔다. 평평한 블록에 비해 곡면 블록 제조 기술은 고난도 제조 기법을 요구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곡면 블록 8만t, 메가(대형) 블록 2만t, 탱크 7척 등이다. 고층 빌딩보다 높은 대형 선박은 선체를 200~300개 조각 별로 만들어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조된다. 이영산업기계는 곡선 면 블록을 제작해 HD현대중공업에 납품하는 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에서는 올해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한다. 판매 수익과 물품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린다. 레드로드는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문화 글로벌의 거리로서, 2012년 상점가로 지정돼 일 평균 약 8000명이 찾는 곳이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K-뷰티 제품 홍보관 등 30여 개의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포토존,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구매 경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 견학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화폐의 실물을 확인해보고 위폐감별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며 하나은행의 브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내달 1일까지 김장용 겨울 제철 수산물을 염가에 판매하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쿠폰(20% 할인·최대 1만원)과 수협쇼핑 자체 할인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철 필수 품목인 생새우(동백하), 새우젓, 멸치액젓, 천일염 등을 비롯해 겨울철 제철 수산물인 생굴, 명태, 고등어도 할인 대상이다. 경인북부수협 강화도 새우젓(2㎏)은 수협쇼핑 회원인 경우 정상가 4만4000원에서 50% 할인된 2만20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52% 할인율이 적용되는 제주 자반 고등어(중·8마리)는 정상가 4만1280원에서 1만9920원에 판매된다. 수협은 다양한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생굴 상품 1㎏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는 봉지굴 2봉(150g×2)을, 김장용 수산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명에게는 '수협 달래꼬막장' 2병을 증정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닛로드시스템(ULS) 파렛트부문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산업물류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물류 표준화를 추진하고 구축하는데 공로가 큰 기업 등에 주어지는 포상이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며, 산업자원통상부와 국가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애경산업은 유닛로드시스템(ULS)을 기반으로 한 내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개선해 물류 표준화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애경산업은 ▲물류부문 표준 파렛트 100% 사용 ▲양방향수불부 도입 ▲국내외 주요 협력사 납품 파렛트 일원화 ▲창고관리시스템(WMS) 고도화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가 물류 표준화 실현 및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S증권은 오는 2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9번째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S증권의 대학생·취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세종투자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22일 오후 4시부터 6시50분까지 진행된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LS증권 염승환 이사가 '변화 속에서 주도주 찾는 방법'을 주제로, 테이바 랩스 강승희 대표가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미국 금리인하는 계속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LS증권은 참석자 전원에게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염승환 이사의 저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과 상품권도 제공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 보유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면서 첫 연간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하나금융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3분기까지 343억8700만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이 24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3분기에 약 99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은 30조1023억원으로 부채 28조5023억2000만원, 자본 1조6000억2000만원이다. 토스뱅크의 세부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토스뱅크 지분 9.5%를 보유한 주주로 하나금융 분기보고서에 토스뱅크의 재무정보가 포함됐다. 올해 토스뱅크는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연간 175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나 지난해 3분기 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첫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후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올해 3월 취임하면서 "올해를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차 한-필리핀 수산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 우리나라는 김명진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필리핀 측은 이시드로 벨라요 주니어(Isidro M. Velayo, Jr) 농업부 수산양식 자원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주요 의제로 이상 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양식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양국의 협력을 모색한다. 아울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어구 보증금제, 생분해 어구 보급 사업 등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한국의 어구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위원회에서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어업 근절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OOC)와 이와 연계해 개최할 APEC 해양관계 장관회의를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동위원회를 통해 아세안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필리핀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 정책,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어구 관리 등 지속 가능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반도체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국내·외 반도체 표준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국제반도체표준협의회(JEDEC)·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한 분야인 차세대 반도체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반도체 표준화 전략은 오는 2027년까지 첨단 패키징,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분야 신규 국제표준 15종, 2031년까지 총 39종을 개발하고 한·미 양국과 JEDEC·SEMI와의 협력 등 글로벌 표준화 우호국 확보를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 '뉴로소믹 소자 특성평가' 표준의 개발 성과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SMI의 반도체 제조 공정 효율과 품질 극대화를 위한 로봇 운영·통신·데이터 추적과 같은 자율공장 표준화 작업반 동향과 JEDEC의 저전력 D램 표준 규격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했다. 반도체 공장 자동화 기업인 피어 그룹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홍콩에 글로벌 프라이빗뱅커(PB)를 전진 배치해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홍콩의 시니어 자산가를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홍콩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업, 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라이선 그룹의 회장직을 겸직 중인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피터 람 회장은 "한국과 홍콩은 경제적,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이 선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핀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이자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인 홍콩과 한국의 다양한 금융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근 국내 시중 유동자금이 일제히 미국 달러화와 투자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달러와 증시, 비트코인 등이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 8일 628억67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606억7800만 달러 대비 3.6%(21억8900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달러예금은 지난달 32억1800만 달러, 4조원 넘게 빠져나간 바 있다. 지난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급등하면서 개인과 법인의 매도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예금이 다시 불어나는 모습이다. 은행에서 파는 보험(방카슈랑스) 채널에서도 달러보험 판매가 급증세를 보인다.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달러보험은 올해 3분기까지 7617억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실적인 5679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달러보험은 현재 금리로 미래 수익을 확정하는데 앞으로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