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마틴 어쿠스틱 기타보컬 콘테스트 2014(Martin Acoustic Guitar Vocal Contest 2014)'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테스트는 10월25일 오후 5시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주력뿐만 아니라, 자작 능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martincont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마틴'은 세계적 뮤지션 에릭 클랩턴, 존 메이어, 국내 뮤지션 조용필, 윤종신 등이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기타 브랜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가 개봉 12일 만에 전국관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6일 오후 1시 400만1681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기며 올해 흥행 신기록을 쓰고 있다.설 연휴에 개봉해 865만 명을 모은 영화 '수상한 그녀'가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선 것보다 빠른 속도다. 올해 최고 흥행성공작인 '겨울왕국'의 400만 돌파 기록인 15일보다도 사흘 빠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의 20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21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22일도 앞질렀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007년 시작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1편 '트랜스포머' 740만명, 2009년 2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750만명, 2011년 '트랜스포머3'로 778만명을 끌어들이는 등 우리나라에서만 2268만명이 본 히트작이다.앞선 세 편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4' 또한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외부세력에 맞서는 '옵
발라드가수 리안이 또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리안은 ‘졸라리안’이란 이름으로 첫 싱글 ‘2014 코리아’를 발표했다.졸라리안은 ‘위선적인 대한민국 사회에 돌직구 던지는 초절정 박력장전 무대뽀 날탱이 가수’라는 콘셉트로 출발했다. ‘2014 코리안’은 팝·댄스·탱고를 합친 신 나는 곡이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느꼈던 참담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바리톤 김재일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졸라리안 측은 “‘2014 코리안’은 ‘아이들아 미안해 어른이라 미안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미안함을 직설적으로 담은 노래”라며 “어른들이 다 같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는 다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룹 'JYJ'가 8월부터 아시아 투어 장정에 오른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월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홍콩, 베이징, 베트남 등 아시아 8개 도시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JYJ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의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을 마친 상태다. 녹음 작업도 막바지 단계다. 8월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준비된 2만장이 모두 팔렸다. 2차 표는 8일 판매한다.
케이블채널 tvN이 15일 국악을 소재로 한 4부작 스페셜 프로그램 '국악스캔들 꾼'을 방송한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7)이 국악명인과 함께 국악인재를 찾아 떠나는 소리여행 프로그램이다. '국악과 새로운 문화의 어울림'이 목표다. 박칼린은 "아버지 나라의 음악인데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며 "머릿속에 들리는 음악을 내놔보고 싶다. 그래서 연주자들이 필요하다. 그 친구들을 찾으러 다니겠다"고 말했다. 1회에는 명창 안숙선(65), 국악소녀 송소희(17), 가수 홍대광(29) 등과 함께 남원으로 떠난 소리여행이 담긴다. 제작진은 "각 지역에서 만나는 국악인재, 꾼들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이 지닌 저마다의 사연 등을 통해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후 7시50분부터 볼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들의 배틀쇼인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솔드아웃’에서 윤춘호가 우승했다.4일 밤 ‘솔드아웃’ 최종회에서 톱3 윤춘호, 최진우, 이지연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윤춘호가 우승상금 2억 원과 함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진행하는 TV홈쇼핑에서 대량판매 기회까지 얻었다.이날 파이널 런웨이에서 세 명의 디자이너들은 가을, 겨울 의상 5벌을 선보였다. 파이널 런웨이는 트렌드 쇼퍼 100명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디자이너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윤춘호는 ‘브레이드 미’(Braid Me)라는 콘셉트로 모던한 의상을 선보였다. 윤춘호의 의상은 5벌 중 4벌이 트렌드 쇼퍼들의 선택을 받았다. 최진우와 같은 성적을 받은 윤춘호는 다섯 벌의 의상 득표수 합산에서 최진우를 앞지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윤춘호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중적인 옷에 대해 시야를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솔드아웃’은 매회 트렌드쇼퍼들의 선택을 받은 의상이 방송 직후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이세영(25)이 개그맨 김준호(39), 김대희(40)의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세영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우먼 정주리와 함께 외모 개그로 개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성실함과 열정, 엔터테이너의 자질까지 갖추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모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영은 tvN ‘SNL 코리아’에 정명옥에 이어 크루로 합류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현, 조윤호, 김지민, 김영희, 이국주, 유민상, 양상국 등 40여명의 코미디언들이 소속돼 있다.
가수 싸이(37)와 태양(26)의 뮤직비디오가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 2위를 차지했다. 3일 ‘빌보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행오버’다. 이어 태양의 '눈, 코, 입’과 '새벽 한 시'가 2, 3위에 올랐다.6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역시 싸이의 ‘행오버’와 태양의 ‘눈, 코, 입’이 1, 2위에 랭크됐다. ‘새벽 한 시’는 4위다.빌보드는 “스눕독이 피처링한 ‘행오버’는 6월8일 공개된 이후 9000만이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싸이의 ‘행오버’는 5일 오전 기준 9110만9209건을 기록, 1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후원해온 가수 김범수(35), 탤런트 최정원(33) 오윤아(34), 영화배우 겸 가수 양동근(35)이 감사패를 받는다.이들은 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제11회 희망과 사랑 나눔 열린 음악회'에 참석, 감사패를 받는다.김범수는 일광복지재단 홍보대사다. 희소병을 앓고 있는 두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가수를 꿈꾸는 두 어린이들을 위해 매주 보컬레슨을 지원하며 후원하고 있다.김범수와 함께 일광복지재단의 홍보대사인 오윤아와 사단법인 포사람 홍보대사 최정원, 양동근 등도 매달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후원에 동참해왔다.포사람의 청소년 상담 프로젝트 '희망 버스 프로그램'의 스타멘토 1호로 선정된 탤런트 클라라(28)도 참석, 위촉장을 받는다.한편, '제11회 희망과 사랑 나눔 열린 음악회'에서는 김범수·아이비·럼블피쉬·레이디스 코드·양동근·씨스타·정준영·태진아 등이 공연한다.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 김원준(41)과 손지창(44)이 신곡 발표를 논의 중이다.김원준의 매니지먼트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는 4일 "김원준과 손지창이 친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사석에서 여러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라면서 "듀오나 프로젝트팀 결성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온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1989년 CF모델로 데뷔한 손지창은 '느낌' '마지막 승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듀오 '더 블루'를 통해 가수로도 나섰다. 1998년 배우 오연수(43)와 결혼했다. 2000년 중반 이후 연기 활동을 접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 김민종과 재결합, '더 블루' 앨범을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1992년 1집 '모든 잠든 후에'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김원준은 '쇼'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8년 '라디오스타'로 뮤지컬에 데뷔한 뒤 '셜록홈즈' '살인마잭'(잭더리퍼) '락오브에이지' 등에 출연했다.
그룹 '에프엑스(f(x))'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Red Light)'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건을 넘겼다.3일 정오 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오른 '레드 라이트'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현재 조회수 215만5585건을 기록 중이다.'레드 라이트'의 노랫말에는 잠시 멈춰서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경고를 상징하는 것이 빨간불(Red Light)이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가사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며 절도 있는 퍼포먼스는 최근 주목 받는 부부 안무가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의 작품"이라면서 "f(x)와 첫 호흡을 맞춘 이들은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고 소개했다.전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레드 라이트'의 첫 무대를 선보인 f(x)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5일 MBC TV '쇼! 음악중심', 6일 SBS TV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레드라이트' 음원과 음반은 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영화 '신의 한 수'가 정식 개봉 첫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한국영화가 '신의 한 수' 개봉을 기점으로 부활의 기운을 싹틔우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3일 661개 스크린에서 3490회 상영, 18만105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5만4921명이다.'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신의 한 수'보다 더 많은 999개 스크린에서 4259회 상영했지만, 10만9087명을 끌어들이는 데 그치며 2위로 주저앉았다.'신의 한 수'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액션물이다. '뚝방전설'(2006) '퀵'(2011) 등 주로 액션영화를 연출한 조범구(42)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프로기사 '태석'이 우연히 내기바둑판에 발을 들였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기바둑판의 절대 강자 '살수'에게 형을 잃은 '태석'이 복수에 나선다는 줄거리다.정우성이 주인공 '태석', 이범수가 악당 '살수'를 연기했다.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최진혁, 안길강 등이 출연했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공포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은 3위에 올랐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CF모델 출신 서정희(54) 부부가 결혼 32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연예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2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정희는 지난 5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했다.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서세원과 서정희는 개그맨과 CF모델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82년 결혼했다. 딸 동주(31), 아들 동천(29)을 뒀다. 서세원은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연출하기로 했으나 무산됐다.한편, 서정희는 50대 남성 A에게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달 말 피소됐다. A는 서정희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5월 미국으로 갔다.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참가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연습도중 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3일 '무한도전'팀의 연습을 돕고 있는 카레이서팀 '싱크로지(SynchroG)'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유재석, 레이스 연습 중 대파났어요!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비가 와서 송도 도심 서킷 엄청 사고가 많네요!"라는 글이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잠시 뒤 "추가! 근데 역시 안전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그런지 안전하게 나왔답니다"라는 글이 추가됐다.ID '유이'가 올린 글에는 유재석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파란색 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다.현장에 있던 레이싱팀 스태프는 "'무한도전' 유재석 무사합니다!"라며 "빨강 슈트 입고 서 있는 사람이 유느님! 앉아 있는 사람이 정준하씨인데 웃고 떠드는 분위기인 걸 보니 몸은 멀쩡하네요!"라며 사고 이후 유재석의 상태를 전했다.'무한도전'팀의 서킷 연습은 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관중이 몰릴 것을 우려해 하루 앞당긴 3일 연습에 나섰다.유재석은 코너를 돌다 방호벽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MBC 관계자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한 탤런트 공효진(34)이 왼쪽 팔 수술에 이어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매니지먼트 숲은 3일 "공효진이 일본 오키나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1일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주말에는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공효진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용인에서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팔이 골절되고 무릎을 다쳤다.소속사는 "제작사 측이 공효진에게 휴식기간을 줘서 이번 주에는 촬영이 없다. 다음 주 국내 분량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공효진·조인성 주연 '괜찮아, 사랑이야'는 이달 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