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 5일 오후 6시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남아 있는 자신의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등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그동안 이메일로 신청받아 진행된 싸이월드 '아이디찾기' 서비스가 이날부터 홈페이지 내 실명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지난 2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2D였던 싸이월드 '미니룸'이 3D로 구현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싸이월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000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 베타 서비스 돌입이 목표다. 앞서 올해 3월이던 서비스 재기 시기를 5월, 7월 등으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회원이 직접 로그인해서 콘텐츠 보관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추억을 기다리는 회원분들이 좀더 편안하게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5G 가입자가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후 2년 1개월 만인 지난 5월 증가세가 주춤하다. 전달 4월로 5G 상용화 2주년을 넘기며 약정을 채운 5G 가입자들이 저렴한 LTE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5G 가입자는 1584만1478명으로 전월(1514만7284만명)에 비해 69만4194명(4.6%) 증가했다. 5G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 1월 102만명에서 2월 79만명, 3월 81만명, 4월 67만명으로 감소 추세다. 5G 가입자 증가폭이 둔화된 것은 지난 4월을 기점으로 5G 가입자들의 2년 약정 기간이 잇따라 만료되면서, LTE로 돌아간 이른바 'LTE 리턴족'이 생겨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5월 LTE 가입자 수는 5116만9843명으로 전월(5092만392명)보다 24만9451명 늘었다. 월별 LTE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또한 고가의 요금제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5G 품질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수준의 전장(자동차부품) 역량을 보유한 LG그룹이 택시 등 모빌리티 플랫폼 1위 기업 카카오모빌리티에 천억원의 지분 투자에 나선다. 이로써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양사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LG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율은 카카오(59.2%), TPG컨소시엄(29.9%), 칼라일(6.4%)에 이어 LG(2.5%)가 4대 주주가 된다. 5대 주주는 구글(1.6%)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의 이번 투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주행 데이터 확보 및 배터리 교환,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LG 계열사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잠재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서울 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티머니와 1일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서울택시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티머니온다(onda)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택시 양 조합은 택시 호출앱 '티머니onda' 중심 콜 수락을 추진, 티머니onda활성화와 티머니onda의 서비스 전국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SK텔레콤과 우버의 '우티' 등 빅테크 기업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에 맞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택시업계는 티머니onda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택시 관련 규제 및 정책 공조 ▲택시 관련 혁신 서비스의 선제적 도입 ▲브랜드 콜택시 연계 추진 ▲티머니onda 서비스 전국 확대 등에서 협력해 보다 혁신적인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번 계약 체결에 맞춰 티머니는 '택시비 할인 쿠폰'을 신규 도입해 티머니onda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규 회원 2만원 쿠폰팩, 기존회원 1만원 쿠폰팩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측정한 실생활 체감 미세먼지 데이터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는 국내외 날씨 및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날씨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는 KT가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먼지 수치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버전에서 ‘지역명+미세먼지’를 조합해 검색해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2017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의 학교,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시설 주위에 2200여개의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이는 정부나 지자체 등 국가기관이 설치한 공기질 측정 장비의 약 4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KT는 공기질 측정장비가 정부로부터 1∙2등급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관과 비슷한 높이에 있는 전화부스나 기지국에 설치해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는 공기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공기질 데이터를 네이버 날씨와 함께 에어맵코리아 앱으로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KT와 네이버는 인공지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휴가철 방역대책에도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방문인구 분산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KT의 빅데이터를 본격 활용한다. KT는 해수부와 함께 7월부터 두 달간 전국 264개 해수욕장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의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0개 해수욕장에 한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서비스를 올해는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시범 서비스를 올해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자 이 서비스를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해수욕장에서 잡히는 KT 기지국의 무선 신호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실제 해수욕장에 방문한 인구를 집계한 후 혼잡도를 30분 단위로 알려준다. 해수욕장별 적정 인원 대비 인구 집계치가 100% 이하는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 초과는 빨간색으로 혼잡도를 나타낸다.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이나 KT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원내비', 정부 해양관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 역량을 갖춘 독일 튀빙겐대학교와 더욱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477년 설립돼 54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튀빙겐대는 AI 분야에서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 손꼽힌다. 인공신경망∙기계학습∙로봇공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과도 AI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네이버와 튀빙겐대학교는 AI의 편향성을 제거하고 해석 가능성을 향상시켜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AI가 다량의 언어·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편향을 제거 혹은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협력 연구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스템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에 대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 가능성'을 향상시킨 AI 연구도 함께 수행된다. 양측은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까지 튀빙겐대학교와 더욱 강력한 연구 협력을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가 IT 분야 전반에서 오픈소스 사용 비중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오픈소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올리브 플랫폼'(Olive Platform)을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범(베타)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올리브 플랫폼은 개발자가 등록한 깃허브(Github) 프로젝트를 분석해 사용된 오픈소스의 라이선스 및 의무사항을 확인하고 리포트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관리 서비스다. 신뢰할 수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오픈소스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계정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오픈소스 데이터를 등록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인디 개발자와 소규모 벤처기업들의 오픈소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 베타 버전은 현재까지 프로젝트 189개가 생성됐고, 오픈소스 라이선스 156개, 오픈소스 컴포넌트(Component) 7000여개가 공유되고 있다. 공유 데이터는 자동분석과 사용자가 등록한 오픈소스 데이터 리뷰를 통해 추가된다. 올리브 플랫폼 정식 버전은 오픈소스 컴포넌트 정보 분석을 통한 고도화된 자동분석, 심플체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는 30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오는 9월부터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로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나의건강기록은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 투약이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예방접종이력(질병청)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건강 정보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되고 있으며 연내 iOS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강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민간서비스를 공공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개인 주도로 공공기관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진료기록, 라이프로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전국 61개 전통시장을 가상현실(V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 대표 상품 147개를 한자리에 모아 시장을 둘러보듯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VR전통시장관'이다. 30일 '시장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VR전통시장관에 접속했다. 첫 페이지에는 한국 지도가 등장하고 ▲서울 ▲인천·경기 ▲강원 ▲충남 ▲대전·충북 ▲전북 ▲대구·경북 ▲경남 ▲부산·울산 ▲광주·전남·제주 등 입점 시장이 위치한 지역별로 이정표가 꼽혀있다. 평소 거리가 멀어 구매하기 힘든 특산품을 살펴보고자 '광주·전남·제주'를 선택했다. 해당 지역 이정표를 누르자 전통시장 한복판에 서서 바라보고 있을 법한 장면이 나타났다. 화면을 클릭한 채로 드래그하니 서 있는 자리에서 360도 돌아볼 수 있었다. 또 바닥에 놓인 화살표를 클릭하면 앞으로 이동한다. 실제 시장 모습처럼 상자나 쌀 포대가 구석에 적재돼 있거나, 물건을 실은 오토바이가 매장 앞에 세워져 있는 등 디테일이 꽤 살아있다. 애니메이션 기반이지만 매장 내부 모습은 실사 이미지도 섞여있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연중 24시간 음란 이미지가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막아주는 '엑스아이(X-eye) 2.0'을 다음달부터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엑스아이'는 네이버에 축적된 방대한 400여만장의 이미지를 형태별로 분류해 인공지능(AI) 학습을 거쳐 탄생했다. 기존에는 이미지 모니터링 담당자들이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해물이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음란물 필터링 AI 시스템 엑스아이 도입 이후 98.1%의 높은 적중률로 유해한 사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걸러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아이 2.0은 네이버 AI랩과 클로바가 진행한 선행 이미지인식 기술 연구결과들이 활용되어 더욱 고도화됐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기존 정상·음란으로만 구분하던 엑스아이 1.0에서 정상·음란·성인·선정 4가지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도 더욱 높은 판단 정확도인 99.5%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음란·성인성 이미지뿐 아니라 선정적 표현에 대한 판단 정확도가 뛰어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네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함께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KT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G보이스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대상자에게 예약 및 예약기관, 일정 등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 이상반응 여부를 AI가 자동으로 확인하는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 서비스를 개발 완료해 7월 중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은 AI가 전화를 걸어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정보화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까지도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숙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재 질병관리청 고객센터 및 보건소, 백신 접종센터 등으로 백신을 맞은 국민들의 이상반응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 서비스가 전국 백신 접종센터와 보건소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의 클라우드 기반 AICC 솔루션은 정부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을 획득해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29일 한국시간 기준부터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도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기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SKT는 자신했다. 서비스가 확대되는 iOS 및 PC를 통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엑스박스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OS 이용 고객은 엑스박스 사이트와 'Xbox 게임패스'(Xbox Game Pass)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글로벌 대표 콘솔 게임인 Xbox의 대작 게임 ‘드래곤 퀘스트’, ‘eFootball PES 2021’, ‘용과 같이 시리즈’ 등 100여 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월 1만6700원에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을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달은 100원에 이용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 5G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물류 장비와 초정밀 위치정보솔루션이 부산신항에 적용돼 작업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동원그룹 계열 비아이디씨, 물류 자동화 전문업체인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고 자동화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적용할 5G와 MEC기반의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는 야간과 유휴시간 동안 창고 내 물품을 작업자 없이 재배치해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대응한다. 이러한 자율주행 물류 장비는 비아이디씨의 물류창고관리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과 연동해 처리 물품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작업자 없이 입고 처리를 자동화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러셀로보틱스와 함께 부산신항 물류창고에 도입할 3방향 무인지게차는 좁은 통로에서도 9m 높이까지 지게차가 회전할 필요 없이 통로 양쪽으로 포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윗쪽 선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무인운반차(AGV)는 고정된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019년 6월~2020년 12월 말까지의 기간 동안 727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53%인 385건을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쟁조정 신청은 무선통신서비스의 경우 KT가 184건(38.4%)으로 가장 많았고 가입자 10만명 당 신청도 KT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선통신서비스의 경우 KT가 97건(39.1%)으로 가장 많았는데, 가입자 10만명 당 신청 건수는 LGU+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분쟁유형은 무선통신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품질’ 관련이 170건(23.4%), 유선통신서비스는 ’계약체결·해지’ 관련이 127건(17.5%)으로 가장 많았다. 분쟁해결 비율이 가장 높은 사업자는 무선통신서비스의 경우 LGU+(58.0%)이며, KT(39.7%), SKT(31.7%)가 뒤를 이었고, 유선통신서비스의 경우 SKT(73.3%), SK브로드밴드(73.1%), KT(68.0%), LGU+(63.2%) 순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수락률은 무선통신서비스의 경우 LGU+(22.7%)가 가장 높았고, KT(13.6%), SKT(8.0%)가 뒤를 이었으며, 유선통신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