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T는 리트머스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자체들과 도시, 교통, 환경 등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점, 개방형 API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목적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T는 리트머스에 ▲AI 실내외 유동인구 기술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 ▲실시간 교통량 및 신호 최적화 기술 등 AI 기반 신규 기술을 꾸준히 적용하고 있으며, 리트머스 분석 데이터에 ▲금융, 공공 등 이종 데이터 간의 결합과 ▲AI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R&D를 지속하는 등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T는 향후 통신 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펩트론(087010)이 자사의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PT105)에 대해 LG화학(051910)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펩트론의 '루프원'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이다. 대조 의약품인 루프린은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출시 후 30여년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펩트론은 루프린과의 약물동력학(PK)을 세계 최초로, 생물학적 동등성(BE)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회사로, 양사는 이번 루프원 판권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루프원의 제조, LG화학은 판매를 맡아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로 개발하여 자체 생산하는 첫 상업화 출시 제품으로서, 이를 통해 펩트론은 제조사로서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류프로렐린 제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추산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용평리조트(07096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9억원으로 역시 3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분양 사업 부문에서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의 공사 진행률이 반영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며, “리조트 운영 부문은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올해 하반기 객실 예약률이 높아 연간 기준으로 더 개선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는 루송채를 포함해 앞으로 2030년까지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분양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용평빌리지 내에 2025년 디로커스(D.Locus), 2026년 앙띠뉴(ANTITUE)라는 프리미엄 콘도를 차례로 착공할 예정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분양 사업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보여, 향후 용평리조트는 매출 규모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 운영 부문은 코로나19 리오프닝 이후 첫 시즌을 맞아 예년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앱클론이 자사가 개발한 CAR-T(카티) 치료제 AT101에 대한 임상2상 개시 모임을 지난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T101의 임상2상의 임상 프로토콜 및 진행 일정을 공유하고, 원활한 임상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앱클론은 1상을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을 추가해 7개 병원에서 임상2상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AT101은 기존 카티 치료제와 다른 신규 인간화 항체를 적용한 카티 치료제로서, 임상1상에서 75%의 높은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를 보여주었고, 특히 중간용량과 고용량 환자군에서 100% 완전관해를 보였다. 앱클론 관계자는 “완전관해로 판정 받은 환자 모두 현재까지 재발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용량 환자군의 경우 투여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도 완전관해를 유지하고 있다”며 “임상2상에서도 좋을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AT101에 대해 공동연구자인 펜실베니아 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대명소노시즌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명소노시즌은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약 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20년 이후 13분기 만에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16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를 약 33% 줄였다”면서, “특히 지난 2021년과 2022년 100억원 이상 사용됐던 광고선전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명소노시즌은 진상구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 하에 경영 효율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회사 분위기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실내 바이크 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구매대행(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사업과 리조트 내 유통매장인 굿앤굿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TCFD(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SKT는 이번 ‘2023년 TCFD 보고서’를 통해 고탄소 사회에서 저탄소 사회로 가는 경로에서 기후변화가 SKT에 미칠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SKT는 전환 및 물리적 리스크, 기회요인에 대한 중대성 평가결과를 단기 및 중장기 단위로 구분하는 등 넷제로 이행 경로와 재무적 영향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전환 리스크 평가’ 측면에서는 SKT가 목표로 한 2050년 넷제로와 RE100 이행을 전제로 전기요금 상승과 배출권 거래제 이행에 따른 재무적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반영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7억2600만원, 영업이익 1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3400만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11%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을 보인 영업이익에 대해 덴티스는 “29억2500만원 상당의 전환사채(CB)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며 임직원 주식보상비용(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한 데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서 일회성으로 발생한 임직원 주식보상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금액은 3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며, 실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티스 관계자는 “각종 전시행사 및 학회, 세미나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으며,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올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들의 매출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강기환·최준수 각자대표)가 9일과 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499.64: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톰테크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37%에 해당하는 84만98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억2460만56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3353억원이 몰렸다. 앞서 스톰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815개 기관이 참가해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신청 주 수는 13억6289만4000만주로 집계됐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자동화 설비 증설 및 신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종합 가전 부품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스톰테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해주신 만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톰테크는 오는 14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신규 공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10일 2023년 3분기 매출 257억2600만원, 영업이익 1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3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11%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을 보인 영업이익에 대해 덴티스는 “29억2500만원 상당의 전환사채(CB)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며 임직원 주식보상비용(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한 데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서 일회성으로 발생한 임직원 주식보상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금액은 3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며, 실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티스 관계자는 “각종 전시행사 및 학회, 세미나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으며,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고른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올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들의 매출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매출 성장세로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이사 이종수)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린리소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164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3.78%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1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1890곳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수요예측에 총 9억1136만5000주가 접수돼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관계인수인을 제외한 모든 참여 기관이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초전도선재 장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리소스의 일반청약은 11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늘어나는 ‘로봇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 안전 규격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로봇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오작동 및 작업 미숙련 등의 원인으로 인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KDI경제정보센터는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611건 중 낙상, 압착, 충돌 등 3대 유형의 사고가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모션 제어 분야의 국제 안전 규격과 사이버 보안을 위한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로봇 시장에서의 기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국제표준인 ‘IEC 61508(Fuctional Safety)’이나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 ‘IEC 62443(Cyber Security)’ 획득은 점차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IEC 61508은 전원이 꺼지거나 센서 오류로 인한 압착사고 발생 시 로봇이 스스로 작동을 멈춰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고, IE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작년에 선보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Jump2)’ 단말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점프3(Jump3)’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KT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4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블랙’,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43만 8,900원(VAT 포함)이다. 특히 갤럭시 점프3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멤버스 앱에 접속해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의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인 ‘애니티아(ANITIA)’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재 혹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프로티아의 애니티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으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다. 기존 피부자극방식을 사용한 알레르기 진단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해, 적은 양의 혈청만 있으면 총 125종의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가 가능하도록 경제성·편의성·신속성 등을 높였다. 현재 애니티아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더해, 최근 중국까지 진출하며 총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동인기연(대표이사 정인수)이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인기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공모물량은 147만400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대와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자체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OBM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동인기연의 일반 공모청약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며, 11월 21일 유가증권(KOSPI)시장 상장 예정이다. 동인기연 정인수 대표이사는 “동인기연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투자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투자자 친화적인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해 OBM(Original Brand Manufact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강기환·최준수 각자대표)가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스톰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000원~9500원)를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9%인 237만4500주 모집에 총 1815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73%(가격 미제시 1.21%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1만2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전체의 64.3%에 달했지만,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위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총 368억50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된 자금은 신규 공장 개설과 자동화 시설 투자, 종합 가전 부품 개발 등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IPO를 통해 종합 가전 부품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스톰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