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서울보호관찰소장 이형섭 <전보> ▲서울소년원장 윤태영
◇루텍 ▲대표이사 부사장 이장휘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 전무 한정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상무 반오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내년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본부장은 전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3인과 면담을 진행했다. ABAC 기업인자문위원회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효이사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로 지난 8월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이들과 내년 APEC 의장국 수임 의의와 정상회의 계기 경제인 행사 계획과 준비 현황, ABAC 위원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ABAC위원들은 내년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과 'APEC 정상과 ABAC위원 간 대화' 등 경제인 행사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업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유치 확대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정 본부장은 1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주를 방문한다. 교통과 숙박 행사장 등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 준비에 나선다. 행사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시청 관계자를 격려하며 계획이 차질 없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과 'NH올원TEENZ적금'을 1일 출시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TEENZ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당행 첫 거래, 평잔 30만원 이상 등 각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일 잔액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 NH올원뱅크에서 '우리아이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법정대리인이 가입할 수 있다. NH올원TEENZ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원까지 매회 100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2.85%에 생일인 달에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고객 가입 등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4.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상품은 영업점과 디지털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회사의 대표이사 등 임원들의 내부통제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 금융사고시 책임을 묻도록 한 '책무구조도'가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에서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은행은 책무구조도 제출을 완료헀다. 책무구조도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금융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거액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는데 임원별 내부통제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 사고 발생시 책임 전가 등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다.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금융회사는 대표이사가 내부통제 총괄 관리의무를 위반하거나 책무를 배분받은 임원이 내부통제 의무를 위반할 경우 신분제재가 가해진다. 책무구조도 제출시기는 업권별로 다른데 가장 도입 시기가 빠른 은행·지주는 내년 1월2일까지다. 다만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책무구조도 법정 제출기한인 내년 1월2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도입키로 한 바 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제출된 책무구조도에 대한 점검·자문 컨설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노사정 합의로 산업현장의 중대재해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어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안전보건 노사정 사회적 합의, 얼마나 이행되고 있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노사정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를 통해 2020년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사정 합의', 2023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이뤘다. 토론회 발제는 2023년 합의 당시 공익위원이었던 이준원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에 따르면, 2023년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13만6796명으로, 전년 대비 6448명 늘어났으나 사망자 수가 2016명으로 207명 감소했다. 유족급여 지급이 승인된 사고사망재해를 살펴봐도,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 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도 2022년 0.43‱에서 0.39‱로 줄었다. 사고사망자 수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중국철도과학연구원(CARS), 일본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와 공동으로 지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의왕 철도연에서 ‘제20회 한중일 철도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중일 철도기술교류회는 철도연의 제안으로 지난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철도연구기관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3개국 철도 연구진이 철도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철도기술교류회는 샹동 가오 CARS 부수석엔지니어 등 중국 19명, 기미토시 아시야 RTRI 수석부원장 등 일본 11명, 한석윤 철도연 원장 등 철도연 30을 포함해 총 6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중국, 일본이 철도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0일에는 3개 기관 대표단 수석 회의와 공동연구 주제별 토론 및 기술협력 방안 협의를 진행했고, 오는 31일과 내달 1일에는 기조 강연과 공동연구과제 내용 발표, 기술시찰 등을 진행한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20회를 맞은 한중일 철도기술교류회는 한·중·일의 철도 연구기관이 철도기술의 현재와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연, 중국 CA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9월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와 건설수주는 늘었으나,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감소했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의 '9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30.4(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통신(6.3%), 의료정밀과학(10%), 음료(10.6%) 등이 증가했고, 전기장비(-16%), 기계장비(-3.7%), 가구(-23.7%) 등이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자통신(7%), 의료정밀과학(9.2%), 자동차(2.3%) 등이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재고지수는 108.5(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22.1%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10.6으로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했다. 백화점은 4.6%, 대형마트는 4.3% 각각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6조571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신규주택, 발전·송전, 학교·병원 등의 수주가 늘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04.8% 증가했다. 민간부문도 공장·창고, 재개발주택의 수주가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했다. 공종별로 건축부문은 93.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넥슨이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장수 게임 지식재산(IP)을 프랜차이즈화한다. 30년간 축적한 넥슨만의 강점을 확대하면서도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규 IP도 도전해 글로벌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3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넥스트 온(NEXT ON)'을 열고 개발 중인 신작 공개와 함께 기업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30년간 쌓아온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이 넥슨만의 핵심 강점이라며 인기 IP를 프랜차이즈로 묶어 IP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대현 대표 "'퍼디' 성공 자랑스러워…게임대상 수상도 기대" 앞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날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명칭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로 소개하며 '던파 유니버스' 확장에 나섰다. '마비노기'의 경우 내년 상반기 '마비노기 모바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IP로 확장하는 '빈딕투스: 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 판매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CT-P41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CT-P41은 셀트리온이 내년 3월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CT-P41 주성분 데노수맙은 파골세포를 형성하고 활성화시키는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 단백질을 표적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를 낮춰 골 재흡수를 억제한다. 1회 주사로 6개월간 효과가 유지되고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10년 장기 투약 시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2024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발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78주 동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기준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해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600만명 추정)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10월 들어서는 6만4000명이 신규로 가입했는데 이는 9월 신규 가입자 2만1000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9월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이고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해지율 기준으로는 타 일반 시중은행 적금상품은 평균 55%, 청년희망적금은 23%인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12%에 불과하다"며 "일각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비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청년도약계좌에 보다 많은 청년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오랜기간 가입을 유지할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를 한시적으로 축소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다음날부터 주택담보대출 최대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한시적 축소 운용하기로 했다. 다만 잔금대출, 디딤돌, 정책모기지 등은 이번 취급 기준 강화 조치에서 제외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6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소재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 중이다. 한편 은행권은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내놓으며 대출 문턱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운영 중인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 제한'의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취급 제한 조치의 해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국민은행은 이 조치를 실행하면서 이달 말까지 한시적 운영을 예고했다. 이에 재개 여부를 검토했으나 아직 대출 억제 조치를 완화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이사관(승진) ▲일반행정정책관실 오정우 ▲일반행정정책관실 이병호 ▲산업과학중기정책관실 이승규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이순아 ◇과장급(파견) ▲2025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 시설사업부장 오정우
◇5급 승진 ▲토지정보과장 박상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에코프로 그룹 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메탈두’와 블랙매스(재활용 광물 파우더)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지금까지 국내 배터리 업체 및 양극소재 가족사 에코프로비엠으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을 공급받아 왔다. 이번 메탈두와의 계약을 통해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으로 원료 수급망을 확대하게 됐다. 향후 국내외 업체들과도 원료 공급을 위한 협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일본과의 첫 중장기 거래로서 블랙매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탈두와 에코프로씨엔지 두 회사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