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음악, 미술 등 예술계의 투자 목적으로 인식되었던 NFT 열풍이 유통업계부터 IT·스타트업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의 줄인 말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로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VMR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NFT 시장이 2030년까지 2310억 달러(약 309조 5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FT를 활용한 산업과 비즈니스가 다양해지면서, 시장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음악, 미술 등 예술계의 투자 목적에 인식되었던 NFT 열풍이, 유통업계부터 IT∙스타트업까지 NFT를 기반으로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가상세계에서만 국한되어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실물과 연계하는 유통업계 NFT 비즈니스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NFT 기반 비즈니스 커뮤니티 - RSV 클럽 RSV 클럽은 NFT 멤버십 기반 비즈니스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RSV 클럽 NFT 홀더는 RSV가 보유한 실물 공간에서 네트워킹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 3분기 국내 10개 손해 보험사를 대상으로 언론 및 유저들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1위로 나타났다. 1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온라인 총 포스팅 수(정보량 =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삼성화재가 올 3분기 포스팅 수 6만3,916건으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3분기 정보량은 지난해 3분기 5만3,238건에 비해 20.06%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반려견을 위한 장기 펫보험 신상품 ‘위풍댕댕’을 선보이며 많은 반려견을 두고 있는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위풍댕댕은 반려견 외에도 반려인의 위험도 보장하는 상해고도후유장해, 상해수술비,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어 현대해상이 6만403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3분기 4만4,994건에 비해 34.25%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9월 MZ세대를 위주로 제공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성장형 AI 서비스 ‘A. (에이닷)’에 AI가 알아서 사진 편집을 해주는 ‘A. photo’를 추가하고 ‘A. game’, ‘A. tv’ 등 서비스를 대폭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11일 공개했다. SKT는 지난 7월에 이은 ‘A.’의 두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TV’나 ‘게임’은 물론 모바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사진’에 이르기까지, ‘A.’ 하나로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AI 컴퍼니’의 비전을 강조했다. AI페이스, AI지우개 등 사진 보정 기능, AI가 알아서 해주니까 쉽고 편하게 ’A. photo’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 photo’는 별도 다운로드나 광고 시청 없이 무료로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의 AI 영상 보정/합성 기술을 통해 [AI 페이스], [AI 지우개], [AI 마스크], [AI 자르기], [AI 수평], [AI 베스트샷], [태그 추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 photo’는 사진을 공유할 때 자주 사용할 만한 기능 위주로,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PASS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신분확인의 새시대를 연다. 통신3사는 주민등록법 제 25조에 따라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신분확인 효력을 갖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통신3사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개통식 행사를 통해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이번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PASS 탑재는 지난 2월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민간 사업자 최초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 서비스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GV, 식당 등 일상 생활에서 성년자 여부 확인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권 구매 및 탑승 시 신분 확인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민원서류 접수 및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 발급 시 신분 확인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 본인 여부 확인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PASS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식음료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컵라면, 컵밥,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구입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고, 컵라면 용기에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점자 위치를 쉽게 인지하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컵밥 14종 및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확대 적용했으며, 이후 컵밥도 전 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상㈜ 종가(JONGGA)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김치 광고...김치 종주국 위상 드높인다 대상㈜ 종가(JONGGA)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며 24시간 꺼지지 않는 화려한 광고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타임스스퀘어 연합 2022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일 보행자 수는 약 34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날 보행자 수의 약 91%에 달하는 수치로, 뉴욕 타임스스퀘어 방문자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원전사고 대비용 정보시스템의 잦은 통신장애와 규제기관의 안일한 태도로 국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11일 “원전안전을 위한 정보시스템의 전송장애와 규제당국의 안일한 태도로 국가 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인 아톰케어(Atom CARE)가 원전 재난시 제 역할을 못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톰케어는 이상이 발생할 때 방사능 누출량과 예상피해 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국가위기관리센터,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자체, 원자력사업자에게 원격으로 공유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아톰케어를 구성하는 비상시 원전 안전정보체계인 시즈(SIDS)와 원자력안전기술원 내부용 시스템인 폼스(POMS),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의 장애로 인해 약 73억원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이, 원전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하지 못하는 등 비상시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즈, 폼스,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전송장애 건수는 ▲시즈 25건, ▲폼스 49건,▲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 8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법원이 6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직원에 대한 1심에서 징역 13년형과 추징금 323억원을 선고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직원 전모(43) 씨와 그의 동생(41)에게 각각 징역 13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323억8000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던 전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회삿돈 약 614억원을 빼돌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에 쓴 혐의로 5월 기소됐다. 이들은 2013년 1월~2014년 11월 해외 직접투자와 외화 예금거래 신고를 하지 않고 물품 거래대금을 가장해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50억원을 송금하는 등 재산을 국외로 도피한 혐의도 있다. 이밖에도 전씨는 횡령금 인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와 공사 등 명의로 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전씨 형제가 부모와 지인 등 24명에게 총 189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한 횡령액 707억원에서 전씨 형제가 투자 실패로 손실을 본 318억원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 연 7% 이상 고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오늘(30일)부터 시작된다. 30일 신용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 등 14개 은행 모바일 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환대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현재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 없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대환대상 채무는 지난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사업자 대출이다. 다만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이나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목적 대출의 금융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맞춰 사업자 대출로 보기 어려움 가계대출, 통장대출, 리스 등 성격상 대환 처리가 적절하지 않은 대출도 대환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 사업자는 5000만원, 법인 소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여러 건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할 수 있다. 적용 금리와 보증료는 최고 연 6.5%로 실제 적용받는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각각 다르다. 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상반기에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분쟁 민원이 2만2천여건에 달하지만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된 건은 4건으로 전문위원의 조정을 받는 민원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무소속)에게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금감원에 제기된 분쟁 민원은 2017년 2만5천205건, 2018년 2만8천118건, 2019년 2만9천622건, 2020년 3만2천130건, 지난해 3만495건, 올해 상반기 2만2천490건이었다. 하지만 분쟁 민원 중 분조위에 회부된 안건은 2017년 19건, 2018년 63건, 2019년 18건, 2020년 13건, 지난해 29건, 올해 상반기 4건에 그쳤다. 양정숙 의원은 "분조위의 적극적인 조정 개입보다는 금감원 합의가 수용되거나 기각, 각하되는 민원이 전체의 99.7% 이상이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분조위가 한해 얼마나 기능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분쟁 처리 기간도 2017년 평균 24.4일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91.7일로 3.8배가 늘었다. 금감원 자체 내에서 민원을 소화하려다 보니 처리 기간이 많이 늘어난 것이다. 업권별 분쟁 민원 미처리 건수도 지난해 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