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2조원을 투자해 성장시킬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 "데이터 센터 부품부터 총망라해 가능한 효율적이고 기능이 좋은 데이터 센터 에너지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울산 울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포럼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반도체 부문에 투자돼야 하는 것이 있고,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신에너지부터 현재 에너지까지 전부 총망라할 것"이라며 "서로 마찰이 없고 힘을 합쳐 잘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협업이 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안을 가결했다. 마지막 변수로 여겨졌던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도 회사가 제시한 8000억원에 못 미치는 3300억원에 그쳤다. 합병 법인은 오는 11월1일 출범한다. 울산포럼에 대해서는 "울산에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고, 이곳을 토대로 SK의 발전이 있었다"며 "상시 협의체가 구성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포럼 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고용량 콘텐츠와 고성능 게임 사용자를 위한 PCIe 4.0 기반의 고성능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인 '990 EVO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990 EVO Plus'는 8세대 V낸드와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췄다. 이번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7250MB(메가바이트), 6300MB다. 전작 '990 EVO' 대비 각각 45%, 50%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전력 효율은 70% 이상 개선돼, 같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990 EVO Plus'는 고용량 4TB(테라바이트) 제품이 추가돼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4TB 제품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050K IOPS, 1,400K IOPS로, 제품 내부 D램 탑재 없이도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소비자는 이번 제품을 노트북∙PC의 메인보드에 장착해 성능과 용량 모두를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향상된 성능과 용량을 바탕으로 게임∙크리에이티브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대한조선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조선은 최근 IPO(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회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를, 신영증권㈜를 공동주관회사로 하는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상장의 첫 단계부터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상장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 시 기업 가치는 최소 1조원 대 이상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선업 호황 기조가 확고해지는 시점에서 대한조선의 상장이 성공할 경우 조선업계뿐 아니라 IPO시장에서도 상당한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급과 아프라막스급 탱커선을 주력선종으로 하는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로 2023년 매출액 8164억원과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익 38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조선업종 호황 기조 속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 매출 1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10% 이상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2024년 8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이 약 30척, 26억 달러 규모로 3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앞으로 20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엑스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5일부터 3일간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2024 일렉트릭 에너지쇼(ELECS)'를 개최한다. 일렉트릭 에너지쇼는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산업지역인 빈증성에서 발전,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전기모빌리티 등 전력과 에너지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모두 141개사가 249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LS일렉트릭, 한전KDN 등 'K-전력'을 대표하는 기업이 최신 전력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국내 중소기업 22개사와 한국발전산업관을 조성해 국내 발전 산업을 알린다. 한국전력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중소벤처 협력기업 50개사와 함께 KEPCO 파트너십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9000여명의 베트남 및 신남방 국가 유력 바이어가 방문하고 100여명의 초청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전시회 기간 열리는 '그린 에너지 서밋'에는 한전, LS일렉트릭, 한국에너지공단, 국내 참가 중소기업 및 베트남 기관에서 전력용 반도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쿠팡이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신규 인력 13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날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남대전 물류산업단지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쿠팡 박대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한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8000㎡ 이상 규모로 축구장 10여개 크기다. 총 투자금은 약 1800억원으로, 직고용 예상 인원은 1300여명이다. 2020년 5월 대전광역시와 투자협약 체결 이후 2022년 착공했다.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나아가 대전과 충청권의 중소 제조사와 지방농가들의 물류비 절감 및 전국 신선식품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대전시를 비롯한 여러 기타 관계자분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FC 준공이 가능했다"며 "대전시민 우선 고용 등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3~24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현황 및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참석자간 의견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조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및 기업승계 세제개편 등의 정책적 성과를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위기 극복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리더십과 지혜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7월 2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다. 회사 측은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스마트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공고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제품 가격 담합 사건이 민사 합의를 통해 최종 종결돼 경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동원산업은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함께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 역시 지난해 각각 보통주 2000주와 3400주를 매수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내달 9일까지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채용한다. 선발된 인재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국내 생산기지 등에서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다.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에 걸맞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온라인 인적성 검사→1∙2차 면접 순이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두 차례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달 26일과 30일 각각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티비’ 유튜브 채널, 이공계 취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4년도 제2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는 '민간주도 혁신성장 관점'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진단하고, 혁신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진공 자문단이다. 자문위원은 소재·부품, 디지털·인공지능(AI) 등 국가 주력산업,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인과 금융·산업·수출 전문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 김종오 위원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중진공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강 이사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중진공 정책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강 이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년간 대표 성과로 초격차·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점 지원과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다각화, 기술보증기금·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통한 정책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이어서 앞으로의 역점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제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을 추진하는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중국 스카이워스가 보유하고 있는 광저우공장 지분 10%를 매입했다. 현재 차이나스타(CSO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진행 중인 공장 매각 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거래 편의를 위해 스카이워스 지분을 매입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스는 최근 홍콩 증권거래소에 보유 중인 광저우 공장 지분 10%를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현금 13억 위안으로 한화 2443억원 규모다. 당초 광저우 LCD 공장 지분은 LG디스플레이 70%, 광저우 지방정부 20%, 스카이워스 10%였는데 이제 LG디스플레이 지분이 80%로 늘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광저우 공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 CSOT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지분 매입은 공장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진행되면서 지분 구조 단순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저우공장 우선협상대상자인 CSOT는 LG디스플레이와 스카이워스를 각각 개별 접촉할 필요 없이 LG디스플레이와의 협상만으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