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 2024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0만6767대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으나,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업무개선 및 소통강화를 위한 ‘2024 새마을금고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컨설팅은 2017년 시작되어 2023년까지 총 401회 실시됐다. 2024년에는 전국 5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경영컨설팅은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 요소 기반의 업무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또한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시대에 부합하는 조직문화 및 보다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은 재무와 비재무요소를 다루는 ‘종합컨설팅’, 재무요소에 특화된 ‘재무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및 임직원 개별 인터뷰를 토대로, 전 직원이 새마을금고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스스로 찾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내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 및 재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드러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다.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선 에너지사업에 있어 업스트림인 글로벌 가스전 사업은 천연가스 판매가 지속되며 전분기와 유사한 64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미드스트림인 LNG터미널에서는 저장용량 확대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LNG가격이 낮은 시점에 도입량을 늘려 매출 269억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을 26.3% 이상 향상시켰다. 다운스트림인 LNG발전부문에서는 연료도입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전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4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사장 이마나셰프 다크한)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한국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발 협력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유지관리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L=66km)와 더불어 후속사업 추진 및 도로·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한 카자흐스탄 도로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한국의 건설기업 및 금융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카자흐스탄 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일 인천공항 물류단지 일대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인천공항 물류단지 봄철 화재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직원, CJ대한통운, 쉥커 등 물류단지에 입주한 40개 기업 근무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문을 다 같이 낭독하고, 인천공항 물류단지(약 113만 6천m2) 일대를 함께 걸으며 화재유발 요인이 될 수 있는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소통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의 2023년도 항공화물실적은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연간 약 270만톤(세계 3위)을 기록하는 등, 물류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글로벌 물류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 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하며 1,602억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2조 9,877억원, HD현대미포는 10% 증가한 1조 5억원, HD현대삼호는 22.7% 증가한 1조 7,05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HD현대삼호가 전년 동기 대비 223.6% 증가한 1,8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주도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 AI, 에너지효율, 고객 중심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도 주효했다. 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을 넘겼다.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 전 세계 고객이 사용중인 제품을 플랫폼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2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학자금 대출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올해 하반기 내 2030 청년 고객들은 토스뱅크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2년 반 만에 고객 수 천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 중 2030 세대 고객이 4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지웅 토스뱅크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으로 청년들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토스뱅크의 편리한 고객경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수료 부담 없이 학자금대출 접근성을
▲ 정영남(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수도권손사 본부장)씨 부친상 ▲ 고 인 : 정기산 님 ▲ 일 시 : 2024년 04월 24일 ▲ 발 인 : 2024년 04월 26일 (오전 8시) ▲ 장 소 :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5호실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 연락처 : 031-218-6560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본사위원회가 NGO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 저소득·결손가정 문화체험 동행에 참여했다. 활동은 hy 임직원 및 지원 대상자 4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울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동행의 목적은 저소득·결손가정의 문화체험 지원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관람했다. hy 사내봉사단은 행사 진행을 돕고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 hy 사내봉사단은 직원 참여 및 지원 대상 확대, 봉사 방식 다양화 등을 지속 추진하며 사회공헌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14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 또한 진행 중이다. 4월 19일에는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했다. 300만원 상당 건강음료 및 물품지원과 함께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통해 참된 봉사의 의미와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참여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