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5,834억원, 영업이익 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동반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 할인혜택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둘이 모이면 10%, 셋이면 15%, 넷 이상이면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뿐만 아니라 보장 내용 또한 차별화를 내세웠다. 먼저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항공지연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선보인 이 서비스는 항공편이 지연되면 추가적으로 부담한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편을 기다리며 지출한 식비뿐만 아니라 해당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지연을 보상하는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결항 추가비용 특약'을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보험 가입이 완료된 후 도착하는 알림톡을 통해 예약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 33회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에서 김해람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해람씨가 고령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와의 인연은 지난 10회 대회 때 초등부 1등을 차지한 이래 23년만의 일반부 대회 참가라 할 수 있다. 김해람씨는 5살 때부터 가야금병창 및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8살 때 창작판소리 '아기공룡 둘리'를 공연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고 각종 신문 방송매체에서 많이 알려진 '국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김해람의 행복 만들기'와 '김해람의 사랑 만들기'라는 단독음반을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에 공동 참여하기도 하였다. 지난 대학교 3학년 때인 20세 때는 국내 최연소로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자격을 받기도 하였다. 김해람씨는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김해람 가야금병창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국립국악중학교에서 방과 후 처음으로 개설된 가야금병창 강좌에 지난 2023년부터 초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통해 올해만 MZ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찐심데이(day)'는 LG유플러스만의 임직원-고객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든 사업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전방위적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만남을 확대하고 지난해 100여명 수준이었던 고객과의 만남을 1,000명까지 늘려 디지털 분야의 고객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역시 디지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황 사장은 올 2월 LG유플러스 디지털 채널을 통해 번호 이동을 한 고객들을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불만 사항과 향후 기대되는 AI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3월에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MZ 고객을 만났고, 5월에는 가입 후 7일 이내에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SG닷컴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까지 선물용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SSG닷컴은 1.875g 중량의 골드바와 카네이션 꽃, 감사카드, 재매입 우대권, 한국금거래소 보증서로 구성된 ‘골드바 플라워 패키지 선물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이 외에도 메시지 카드 골드바, 순금 카네이션 배지, 카네이션 모양 골드바 등 순금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순금 통장 골드바도 추천한다. 1g 골드바가 삽입된 카드형 디자인으로 카드 뒷면에는 한국금거래소의 보증서가 프린팅 되어있다. 카드를 끼운 종이 통장 빈칸에는 글을 쓸 수 있으며 선물봉투에 동봉되어 배송된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순금 상품을 40·7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2·3만원을 SSG머니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며 1돈(40만원) 이상 순금 상품 구매 시 최대 12%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금값이 오르면서 쓱닷컴의 올 1분기 순금 상품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작년 7월 쓱닷컴에서 출시한 순금 통장 골드바는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김소라 SSG닷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자사의 고주파(RF) 장비 볼뉴머(Volnewm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지난 2022년 하반기 국내 식약처로부터 볼뉴머의 제조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태국·브라질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각국의 허가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개국에 볼뉴머를 판매하고 있고, 올해 싱가포르(1월), 태국(2월), 브라질(4월)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볼뉴머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600대 이상이며, SCI(E)급의 권위 있는 학술지 논문 및 아티클을 포함해 11건의 볼뉴머 연구자료가 발간됐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혁신적인 볼뉴머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허가 역량이 더해져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FDA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 시장 및 최적의 판매망 구축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 계약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클래시스의 미래 지속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알리는 NDR 중에 좋은 소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내 젊은 소비층 유입을 위해 새로운 향을 첨가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해외나 국내 카페에서 주로 마실 수 있던 멜론 맛과 향의 탄산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멜론향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높은 탄산감으로 짜릿한 청량함을 더했다. 패키지는 대표 과일인 멜론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용량은 355mL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2022년 4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산73-8번지 일대 34.598㎡는 골재 생산을 위해 삼봉산업에서 구미시로부터 허가받아 04년 3월 24일부터 21년 3월 23일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관리소홀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완료된 석산은 18년동안 석산(채석장)을 가동해 오면서 중간복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산림복구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구미시의 탁상 행정 관리로 설계와 다르게 형식적인 엉터리 복구로 부실시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현장이다. 삼봉산업은 구미시의 허술한 관리행정도 문제지만 복구현장이 처음부터 절개지사면은 무너져 흘러 내리고 계단식 복구현장은 다짐부실로 땅이 푹푹꺼지는 현장에는 치우지못한 생산된 쇄석을 현장에 그대로 쌓아놓고 주변은 온갖 건설폐기물과 60%이상 말라죽은 식재된 나무들로 취재진이 둘러 본 현장은 눈감고 봐주기식으로 마무리된 준공 현장이었다. 특히, 석산 개발지에서 유출되는 석분(슬러지)이 주변 수계에 매우 큰 영향을 줌으로 유출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다단저류지 설치 및 투수층 여수로 설치, 배수로 정리로 하천 유입 전 반드시 침사지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축제장에서 22년 12월 29일 "가로등전기 사용해지"를 해 놓고 23년도 대가야축제 (4일)기간에서도 버젓이 해지된 도둑전기를 사용했다. 또, 24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도 해지된 전기를 도둑전기로 사용하다 취재진에 적발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사용 전기를 해지하면 계량기는 한전 자산이므로 반드시 한전에 반납해야 마땅하나 버젖이 달아 놓고 문서만 해지하고는 22년 12월 29일 이후 전기를 지속적으로 사용 했다는 것은 도둑전기를 사용했다는 결론이다. 전기사용을 원격 검침이 아닌 검침원이 검침 할 시에도 해지된 계량기임을 알았을텐데 한두달도 아니고 묵인 해 왔다는것도 문제이지만 고령한전지사에서도 해지 전기임을 알고도 고령군에 통보하지 않고 십수개월을 봐 주기식으로 대처해 왔다는게 상당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축제 기간 3/29일~31일까지 취재진이 축제장을 둘러보다가 부스옆으로 전기선이 길게 늘어져 있는곳에 아기가 밟고 노는 것을 보고 행사장 주변 임시사용 계량기를 찾아봤지만 어느곳에도 설치된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축제 본부석을 찾아 진행 팀장에게 전기는 어떻게 사용하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경산시 선거구)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와 관련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국비와 인력 확보를 건의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의 거점으로서 유망기업 발굴과 펀드를 통한 직접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민관협의회를 운영하여 지역에 맞는 투자·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대경권(대구·경북) 엔젤투자허브는 조 당선인이 중기부와 협의를 해오던 중 지난 25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영남대학교 안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관련해서는 공유오피스 및 연구실 조성 설계비와 금속3D프린터 등 첨단 장비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지역 제조가공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