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장주 후보(영천·청도 무소속)는 29일 청도시장 삼거리(화산약국 앞)에서 김장주 후보 선거운동원과 함께 청도군민을 향한 준비된 일꾼 김장주 기호9번 무소속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거리유세 현장에 이영우 영천시 무소속 시의원의 찬조연설에서 현역의원의 비상식적 비례의원, 시장, 군수 공천문제 등으로 행정의 발목만 잡는 행태를 비난하며 시장, 군수와의 소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는 김장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찬조연사로 나선 김영모 전)시의원은 이의근 전)지사를 지근에서 보필하며 행정을 두루 섭렵한 김장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청도시장에서 후보 내외가 함께한 3보 1배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청도의 어르신들 앞에서 한 번 더 인사드리고자 하는 후보자의 진심으로 비추어졌다. 한편,「시군민의힘 펀드」를 출시 및 조기 마감하여,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기로 시·군민에게 약속을 드린 기호9번 김장주 후보는 청도 군립요양병원 병상확대(60베드->100베드 이상) 및 시설개선, 용암온천관광특구 대규모 민자유치 및 거점화, 청도반시/복숭아 유통품질관리소 설치, 청도지역 내 폐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입주업체가 머리를 맞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공사 대회의장에서 2024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 회의는 공사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안을 공유·토론하는 장으로 힐튼호텔 등 숙박시설 11곳, 경주월드 등 체험시설 5곳, 경주시와 경북관광협회, HICO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남일 사장 취임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입주업체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행사 일정을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건폐율 상향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2024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운영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이트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입주업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벚꽃 개화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상춘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입주업체별 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29일 오전 10시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희수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 감찰 김영집, 집례 염상우, 대축 김경수, 찬자 이상훈, 알자 김민재, 찬인 이채훈, 전사 채병관, 축사 김경수, 재량 서봉교, 집준자 문재희, 집사자 서혁준, 천조관 박종현, 봉조관 정상현, 끝으로 제향해설에는 구본실이다. 대가야 종묘는 이진 아시왕을 비롯하여 역대 국왕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대가야는 서기 42년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철기 문화를 토대로 가야를 대표하는 국가로 발전했다. 562년 역사적 뒤안길로 사라진 후 지금까지 대가야 왕들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대‘가야 왕릉제’란 이름으로 추모식을 거행 해 왔다. 이에 군민의 뜻을 모아 후기 가야의 맹주였던 대가야 왕들의 덕을 기리고 찬란했던 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대가야 종묘를 건립했다. 숭련전은 대가야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신령스러운 전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가야국의 역대 국왕과 시조의 부모인 ‘가야산신 정견모주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시작하여 방제사업 4개 지구에 10,000여 본의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선충병 방제는 3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시기사업으로 올해 초 잦은 비로 공사 기간 부족 등 방제사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기 발주로 3월 22일 전에 모든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한정된 예산으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피해가 경미한 선단지 부터 전량 방제하여 극심한 지역으로 방제하는 압축방제를 실시했다. 예산 부족으로 선남면, 용암면 등 방제사업을 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을철 방제를 위하여 3월 21일 산림청 관계자 방문 시 국비 추가 요청하였으며 자체예산 편성도 추진 중이다. 성주군 산림축산과 김진철과장은 “4월부터 방제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은 물론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 4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와 서울 소재 용마랠리테니스장 및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총 592개팀 1,300여명이 참가하며, 2030세대(대학동아리부, 2030루키부)부터 베테랑(국화부, 오픈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승팀에게는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권과 농협은행 테니스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권이 주어지고, 준우승 및 3등에게는 상패와 농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테니스는 전 연령에게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로 모든 참가자들이 이 대회를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하여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테니스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포상식에 참석한 황선우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포함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근상)가 28일 주민등록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4년 10월 서부동에서 분동된 서부2동은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경산의 관문으로 지구 단위 공동주택개발과 지하철 개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최근 중산 하늘채더퍼스트, 중산 자이 등 대단위 아파트의 입주로 2024년 3월 28일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4만 번째 주인공인 송 모 씨를 축하하기 위해 서부2동 수요회는 간단한 환영 행사를 마련해 축하의 꽃 화분을 전달했다. 깜짝 축하를 받은 송 모 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살다가 중산 자이로 이사를 오게 됐다. 이렇게 축하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4만 번째 주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경산의 명품도시 서부2동에서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희망한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현재 중산자이가 입주 중이며 오는 10월 푸르지오 2차가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중산지구 택지개발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서부2동 인구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울진군 덕구온천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실물화재 실험장에서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화재감식 경연 대회는 실물화재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패턴을 살펴봄으로써 화재조사요원의 감식 기술을 습득․연마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 7회째이다. 도내 2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컨테이너에 일반주택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화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소방서 팀별 현장 감식을 통한 원인 규명 후 화재 발생 보고서 작성을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령소방서 화재조사관 소방교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지사 상장과 부상으로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전국 대회에도 출전한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뿐만 아니라 화재조사 분야에서도 전문 요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령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화랑마을이 봄꽃 개화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랑마을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방법은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화랑전시관에서 인증 받으면 된다. 지정된 장소는 화랑마을 내 벚꽃가로수길과 계단 폭포존, 첨성대존, 수의지폭포존, 선덕공원존, 전시관 실내정원 등 시민을 위한 친화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또, 지정된 장소 외 해당 기간 내 야외방탈출을 체험하거나 5월 5일 화랑마을을 체험 후 인증한 이용객들도 응모 가능하다. 화랑마을은 5월 8일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으로 일괄 선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이벤트는 봄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화랑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늘 20일부터 본격 수련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대한민국 1등 청소년 수련시설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소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쌈지공원이 조성된 포석로 1050번길 일원은 이용객(관광객)들이 붐비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쌈지공원은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쌈지공원 건너편 보행로에는 그림과 글씨 등 원하는 이미지를 인도에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용 고보조명 8대를 설치했다. 총 사업비 2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황리단길을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