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고령고 생활관 신축공사현장 '영동종합E&C'공사개요 건축허가표지판 미설치 위법 논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330번지 일대 경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한 관급공사가 '영동종합E&C'(주)에서 시공하는 생활관 건설공사는 터파기를 시작으로 공사는 1층 시멘트 타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곳 공사현장은 인도를 일시 사용 허가를 받아 공사현장으로 대형 작업 차량들이 넘나들고 있지만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시설은 설치조차 하지 않았으며 작업 현장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흙으로 뒤덮혀 공사현장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지날때마다 온통 희뿌연 먼지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 이곳 건설공사 현장을 취재진이 방문하여 현장소장을 찾아 무슨공사이며 '공사개요표지판'이 없냐고 묻자 현장소장은 미설치에 대한 답을 '이제 제작중이다' 라며 대충 얼버무리면서 사무실(컨테이너) 문을 닫아버린다. '영동종합E&C' 현장 소장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취재진은 참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공사현장 앞이나 인근에 공사(건축) 개요와 이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공사개요 표지판을 설치해야 함에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는 진행 중이다. 건설 현장은 반드시 건축 허가 표지판(공사개요 표지판)에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 그리고 설계자 등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