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경주 일원에서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2025 APEC University Students Simulation Summi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 세계 지도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모의 정상회의는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교육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막식은 지난 25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7개국 해외 유학생 등 250여 명이 모여 개최됐으며, 해외 유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증서 수여,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콘텐츠 제작 우수 학생 시상, APEC 홍보 및 성공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6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 합의’와 관련,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간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자”라는 전화 통화를 계기로 경북도는 일본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해 일본 인구 증가 지역 사례 연구와 일본 일자리 편의점 도입 등 저출생 극복 우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서 저출생과 전쟁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한일 지자체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은 ①협력 채널 구축, 정책 발굴, 공동 선언 추진 등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과 ②협력 기구 제안, 국가 지원 요청, 지자체 참여 건의 등 정부에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게 두 축이다. 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 발굴·시행 주요 내용은 ▵(협력 채널 구축) 경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 공동포럼을 정례화하고 (정책 발굴) 한일 지자체 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농촌지역의 정주기능 강화와 거주환경 보호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시행에 따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비롯한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맞추어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지정 및 육성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농촌주민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고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실태조사 실시 근거가 명시되어 있으며, ‣농촌마을보호지구 지정·운영 지원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및 농촌위해시설 이전·정비 지원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등 정주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연관사업을 우대 지원하고, 지구 내 농지에 대해서는 전용 권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의원)는 26일(화)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최근 건설현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건설 인력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4-H경산시본부(회장 손경호)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쌀카스테라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4-H경산시본부의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쌀가루를 활용한 카스테라 400여 개를 만들어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에 전달했다. 한국4-H경산시본부는 이러한 과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기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주용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 센터장은 “경산시4-H본부의 나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무료 급식 지원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제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미밀가리연구회 창립총회 및 BI 사용 협약식’에는 농업인단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공장, 요식업체, 제분업체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미밀가리연구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구미밀가리’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까지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체계로, 품종 비교 연구, 저장 및 제분 기술 고도화,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실질적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한 원료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날 연구회와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BI(Brand Identity)를 연구회 소속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에 구미밀가리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품질 기준과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밀가리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업체에는 ‘구미밀가리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반대로 협약 위반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위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한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 결과를 군위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는 군위군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등 9개 분야 62개 공통공시 항목과 특수공시 항목으로 구성 되어있다. 주요 공시 내용으로는 군위군의 지난해 결산 규모는 6,055억원으로 23년 대비 약 11억원 증가 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시범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관심사업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 홈페이지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연도별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판철 기획감사실장은 “작년 한 해의 재정 운영 결과를 주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지방보조사업 편성 및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 지방재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상호·이희준)는 지난 25일 정기회의를 마친 뒤 탑들식당(대표 이재숙)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중 추진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의미한다. 탑들식당은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탑들식당에서 보여주신 꾸준한 나눔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흥면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 등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제3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250명을 비롯해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장 김진열 군위군수 및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규종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흥면 오경희 씨가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각 읍면을 대표해 모범을 보인 군위읍 김현숙 씨 외 7명이 군수 표창, 군위읍 이점희 씨 외 7명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삼국유사면 이화숙 씨는 진심 어린 교육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각 읍면 수료생들은 노래(군위읍, 삼국유사면), 라인댄스(효령면), 풍물(산성면), 요가(우보면), 고고장구(부계면) 등 다양한 공연 및 작품전시(소보면, 의흥면)로 수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여성들의 도전이 군위군을 더욱 활기차게 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팀을 이뤄 관심 주제나 지역 문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모임이다. 지속 가능한 포항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중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5 시민정책단은 오는 11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포항시는 활동 기간 중 정책 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6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임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청정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임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임업·산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9명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임업 소득증대 전략’을 주제로 강승모 한국임업진흥원 본부장이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임업 재배 기술 등 정보를 제공했다. 박원성 산림산업인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연합회원 및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처음으로 개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경험을 나누고, 포항 임산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림자원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삶과 경제, 문화를 지키는 일”이라며 “포항시는 청정